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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남겨준 사람 장찬 누나는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사랑때문에 웃고, 울고, 즐겁고, 아파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렇다고 가벼운 사랑을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런 감정들이 누나의 삶의 원동력이 된다 할지라도 한 사람에게 자신의 전부를 바칠 줄도 알고 사랑받을 줄도 아는 멋진 사람이었다. 그런 누나가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사...
♬ Troye Sivan – for him. 연속 재생해서 들어주세요. * * * 나를 떠난 첫사랑을, 오랜만에 떠올렸다. 내 나이 스물일곱. 시간이 참 빠르다고 생각했다. 중학교를 졸업한 지도 벌써 10년이 흘렀다. 우리 중학교 운동장에는 엄청 큰 나무가 있고, 나무 뒤로는… 공동묘지처럼 생긴, 타임캡슐 묘지가 있다. 묘지는 아니지만, 편의상 그렇게 부르...
이정표 익명 빗소리에 잠이 깼다. "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주찬은 멍하니 창밖을 바라봤다. 거센 비는 아니었지만 가벼운 비도 아니었다. 문 너머로 종일 비가 온다는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 주찬은 한숨을 한 번 쉬곤 몸을 일으켰다. 어쩌겠어. 마음먹었으면 곧 죽어도 해야 하는 게 홍주찬이었다. 기차에서 내린 주찬은 다시금 우비를 고쳐...
1985년 최성윤 22살, 홍주찬 18살. 나미 빙글빙글 발매 함께 앉아 라디오를 듣는 걸 우리는 좋아했다. 둥그런 안경을 쓴 형의 까슬한 스웨터 결을 느끼며 포근한 공기에 파묻힌 채 형이 악보도 보지 않고 연주하는 기타 리프를 들었고 그 위에 내가 목소리를 얹곤 했다. 까슬한 내 목소리 위에 형이 매끈한 화성을 쌓으면 기타 연주와 함께 세 개의 음악이 하...
Untouchable 해랑 * 트라우마 클리닝 : 특수 청소부라 불리는 직업이며, 고독사, 자살 현장, 또는 피살 현장을 치우는 특수 직업. 사람들은 알까, 자신들이 사는 집에서도 누군가가 목숨을 잃었었음을? 주찬은 마지막으로 치우고 나오는 집을 뒤 돌아보며 생각했다. 이제 머지않아 저 집에도 새로운 주인이 생기겠지. 미련 없이 돌아선 주찬은, 부동산...
떠나면 다 끝이지 뭐.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술자리에서 주찬은 국물이 다 쫄아든 짬뽕을 무의미하게 휘저으며 말했다. 이상하게 연애만 하면 매번 차이는 지범의 한탄에 신물이 난 것도 있지만, 당시에 주찬은 정말로 그렇게 믿었기 때문이다. 이제 막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가 끼워진 주찬은 성윤을 떠날 일도, 그럴 생각도 없었으니까. 옆에서 환장의 ...
※ 주의 신체훼손, 학교폭력 묘사, 욕설 수칙 괴담보다는 일반적인 소설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네가 지금 이걸 보고 있다는 건 드디어
어리석게도 나는 그의 흔적이 모두 사라진 후에야 사랑인 것을 깨달았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던 책장까지 빠져나갔다. 완전히 비어버린 주찬씨의 방이 어색하기만 했다. 방문 앞에서 하나, 둘, 셋. 세 발짝이면 주찬씨의 책상이 있었다. 이젠 책상 대신 공기만이 내 손에 잡혔다. 주찬씨와 나는 흔히들 말하는 정략결혼을 하였다. 우리의 뜻보다는 부모님의 의견이 ...
오늘은 또 한편에 드라마를 봤다. 재벌 2세 남주인공과 집안을 먹여살려야 하는 가난한 여주인공이 만나는 시시콜콜 뻔하디 뻔한 한국 드라마. 현실에선 없는 일 만드는 게 드라마지. 그리고 꼭, 재벌 2세들은 더럽게 잘생겼더라. 침대 위 매트리스가 아닌 방바닥 위 매트리스에 앉아 꼴에 침대 매트리스라고 베드 테이블에 고이 모셔져있는 노트북을 보며 삿대질을 하고...
:: Trigger warning :: 본 글은 사망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해당 소재를 보기 힘드신 분들은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 "위암입니다. 지금 진행이 많이 되었어요. 하루라도 빨리 입원해서 치료 받으시죠." "아직 끝내지 못한 일들이 있어서 그것만 마무리되면 치료 시작하겠습니다." 3개월. 성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개월이었다. 아직 ...
※인물 사망에 대한 암시가 있으니 열람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후기 우선 끝까지 봐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근데 이해가 안 가시죠. 저도 그려놓고 이게 뭔가 했어요 모두 정상입니다. 아래 링크의 썰을 기반으로 한 것이니, 혹여 이해가 전혀 안된다 하시는 분들은 링크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걸 끝까지 봐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
나비 나비야. 나비, 나비야. 오늘은 어디로 갈거니 길들일거야. 어렵지 형처럼, 또 나처럼 . * 유령은 살지 않아. 죽지도 않고. 단지 존재만 하는거야. * . 나한테는 사랑으로. 너한테 사랑이 되러. 사람도 다니지 않는 이른 아침 한적한 도시 외곽, 주찬은 오늘도 나비를 쫓고 있던 고양이에게 참치캔을 건넨다. 잘먹네, 귀여워. 그는 햘짝이며 먹어대는 나...
※Trigger Warning※ ※가정폭력, 욕설 등 트리거 요소 주의.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해주세요※ 최성윤은 고양이, 그것도 길고양이 같다. 생긴 게 고양이 같냐고? 그건 아니다. 생긴 건 오히려 토끼에 가깝지 최성윤은. 왜 최성윤이 길고양이 같냐고? 일단 최성윤은 다가가기 엄청 어렵다. 그리고 최성윤은 고양이처럼 경계심이 심하다. 좀 친해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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