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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어, 종현아.” 「민현아, 끝났어?」 “어, 끝났습니다. 지금 막 시동 걸려고 했는데.” . . “왜, 졸려?” 「아니, 그냥 언제 오나 하고.」 “오늘 금요일 저녁이라 이 시간에도 차 좀 막힐 거 같긴 한데, 그래도 금방 갈게.” 「늦는다는 거야, 일찍 오겠다는 거야.」 “열심히 운전하겠다는 거지.” . . “보고 싶다.” 「나도.」 민현아, ……. 데...
전학생이 우리 반에 온다는 이야기 때문에 아침부터 소란스러웠다. 담임이 들어오기 전이라 친한 친구가 앉아 있는 책상에 몇 명씩 붙어 시끄럽게 떠드는 말들은 모두 전학생에 대한 거였다. 조금 껄렁해 보인다며 소문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였다. 전 학교에서 사고 쳐서 전학 온 거래. 무슨 사고? 모르지. 사람을 때렸다나. 모른다고 하면서 사람을 때렸다는 건 또 무...
인생 정말 모르는 방향으로 흐른다지만 어떻게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지. 머리를 쥐어 잡고 책상에 엎드렸다. 무슨 일 있으세요? 안색이 안 좋은데. 평소와 다른 모습에 건너편 파티션의 직원이 물었지만 나카하라 츄야는 괜찮다는 말만 아침부터 반복했다. 오늘까지 해야 할 일이 당장 산더미인데 마감하려 키보드에 손을 올리면 생각나고 마우스를 잡아도 진정이...
눈빛이 오가는 동안 어느덧 재떨이에 비벼 끈 담배 연기가 잦아들었다. 아쉽다는 말에 성우가 다시 페로몬을 풀기 시작했다. 공기청정기가 열심히 일하며 담배 냄새를 없애면 그만큼 성우의 향이 짙어졌다. 마침내 띠링, 공기청정기가 자동청정기능이 꺼졌다는 알림음을 내보냈고 온 거실이 성우의 페로몬으로 가득 찼다. 그게 신호탄이라도 된 듯, 성우가 민현의 손을 옭아...
아직도 10년 전, 그 날을 떠올리곤 한다. 모든게 찬란했던 10대의 마지막 시절, 야자로 의미 없이 보낸 시간들을. 그리고, 그 숨 쉴 틈 조차 없던 학교에서 서로에게 의지했던 순간들을. 차마, 말하지 못했던 짝사랑의 추억들을. 고백조차 하지 못했던 설익었던 사랑은, 졸업과 함께 사라져 버릴 줄 알았다. 그럴 줄 알고 고백하지 못하고 묻어둔 거였으니까. ...
거기 서. 너가 뭔데 나를 불러. 너가 뭔데 나를 그렇게 갈기갈기 찢어놓고서는 나를 불러. 다급한 발걸음이 빨라졌다. 오늘을 위해 신은 흰색의 구두는 마음대로 달릴 수 조차 없게 만들었다. 발에 자꾸만 채이는 긴 드레스가 불편했지만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 거기 서라고! 신발 벗을까, 아니야. 구두를 벗는 시간에 따라잡힐 게 분명했다. 두 시간 동안 잔뜩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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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만취한 사람 덮치는 파렴치한으로 몰리는 기분은 그리 좋지가 않았다. 괜한 오해를 사 가족에게 몹쓸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건 더욱이 그랬고. 이런 상황엔 본래대로라면 상황을 설명하고 잘못된 해석은 바로 잡는 것이 옳았으나 진영은 굳이 그 수고를 감당하려고 하지 않았다. 어차피 이래도 될 사이 아닌가. 물론 정말 그 짓을 할 생각이었다고 해도 장소의 선택...
갓 성인이 된 것도 아닌데 학교를 한 해 늦게 졸업했다는 이유로 여전히 어리게만 보였나 보다. 그러니까 근래에 들어 잦아진 외박을 트집잡혀 잔소리나 몰아들지. 이제 막 나가자는 거지, 엄마 말이 우습지, 걱정하는 가족들 생각은 조금도 안하는 거지 등등. 독설에 가까운 말로 꾸중을 듣는 저를 보고도 본체만체 하는 두 부녀를 보자면 대체 그 가족의 범위가 어디...
푸들 같이 생긴 얜 누구야? 진영이 초면인 낯선 사람에게 처음 들은 얘기였다. 황민현을 꽉 껴안았던 폼이 무색하게 뒤로 멀찌감치 떨어진 그가 결 좋은 머리카락을 쓸어 넘긴 채로 이쪽을 바라보며 한 말이기도 했다. 무슨 남자 얼굴이 저렇게 예뻐. 브라운관에 나오는 연예인들과 비등 다를 것 없는 외모가 진영의 기를 잔뜩 죽여 놓았다. “현아, 얘 누군데.” “...
한차례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것만 같았다. 거목처럼 꼿꼿해서 절대 수그러들지 않을 것만 같았던 H그룹 회장이 아들을 위해 무릎을 꿇으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직접 눈으로 보지 않는 이상 세상 사람들 모두가 우스갯소리로 여기며 믿지 않을 광경이었다. 내로라하는 인사들마저 벌벌 떨게 할만큼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었으니까. 집 밖에서 민현의 손을 ...
더 많이 좋아하는 쪽이 지는 거란 순리는 도통 어그러질 생각을 않았다. 내가 왜 황민현을 좋아해서 이렇게 꼼짝을 못하고 마는 건지. 등을 다독이고 그러다 또 부드럽게 쓰다듬고. 안기 직전에 봤던 울음 묻은 얼굴이 계속 생각나 자꾸만 마음이 약해지고 말았다. “울지 마요. 나 진짜 속상해.” “그러게 왜 날 울려요.” 울음의 책임을 전가시키는 말엔 딱히 할 ...
억장이 무너진 심정을 내보일 수 있는 표정이 있다면 지금의 황민현 얼굴과 같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나 되게 가볍게 보는 거 아니었나. 단순히 욕심이 나서 보이는 반응이라기엔 은연중 비치는 표정들이 예사롭지가 않았다. 꼭 질투에 눈이 멀어버린 사람 같아서. 왜 내 말은 듣지도 않고 자꾸 오해를 하는 건데요. 대체 어떤 녀석하고 눈이 맞아 그랬냐고 저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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