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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드림고 3학년 이민형 2학년 나재민 이제노 이동혁 황인준 1학년 중천러 박지성 ※욕설 주의
언제나 그렇듯 이번 봄도 소리 소문 없이 성큼 다가왔다. 분명 며칠 전만 해도 올 겨울은 길어도 너무 긴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캠퍼스 안에 꽃잎이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늘 걷던 삭막한 보도블록 위에도 연분홍색의 꽃잎이 잔뜩 흩뿌려져 있었다. 봄은 봄인 모양이었다. 인준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의관 앞에는 커다란 벚꽃나무가 ...
“나 집 구했어,” 알렉스는 질긴 고기 힘줄을 스푼 끝으로 끊기에 집중하다가 놀라서 고개를 들었다. 저녁식탁에서 그렇게 말하는 그레이엄의 표정은 평소답지 않게 밝았다. 흥분을 억누르려했지만 자꾸 풀어지는 얼굴을 막지 못하는 듯했다. 알렉스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집?” “그래. 외곽이라 교통도 나쁘고 사람도 없지만.” “교통도 나쁘고 사람도 없지만.” 알...
“걔랑 어떻게 해볼 생각이면 빨리 접는 게 좋을거다. 이경빈” “풉,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제노 애인이라도 되는 줄 알겠어.” “야야 아침부터 분위기 살벌하기 있기냐. 무서워서 둘이 같이 있는 꼴을 못 보겠네.” 둘의 묘한 신경전은 주변 사람들도 눈치를 보게 할만큼 살벌한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그 순간이었다. 묵직한 주먹이 누군가의 볼에 도착한 순간이...
"재민아, 일어나야지. 알바 갈 시간 다 됐어." 어느 때와 같이 오전 10시 20분, 카페 알바를 다니는 재민을 위해 아침마다 깨운다. 나는 대학교를, 재민이는 나랑 같은 대학교를 다니다 자퇴했다. 이유는 갑자기 돈을 벌고 싶어졌다나 뭐라나. "으음... 나 5분만, 5분만 더. 피곤하단 말이야." "안 돼, 일어나자. 얼른." 그래, 피곤하겠지. 새벽 ...
“먹을래?” 마카롱이 든 상자를 열며 말했다.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고개를 들어 상대방을 쳐다보면서 다시 한 번 물었다. “마카롱, 먹을래?” 우리가 만난 것은 우연이다. 나는 마카롱을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고 후지키 유사쿠군은 언제나처럼 버블릭 뷰잉 광장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 앞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이다. 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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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시작이다... 좆을 숙주로 살아가는 좆의 노예같은넘... 황인준은 올해로 고쓰리라 태생부터 장착한 예민미가 폭발함 옆에서 이동혁이 숨만 쉬어도 빡치는 요즘 윗집 사는 넘이 자꾸 아들내미 위로 하는 거임 학생도 아닌 거 같은데 낮엔 뭐 하고 ㅆㅂ 새벽마다 자위질이야 하루 이틀 일이 아니라 개빡친 인준이 현장을 잡자 시발 현장을!! 이 생각으로 2시가 ...
"그게 말이 돼?"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고 해도 그렇지! 좋아하는 살구잼이 올라간 토스트에 손 댈 생각도 못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출장으로 바빴던 삼촌과 열흘 만에 얼굴 맞대고 아침을 먹는 거라 기분이 좋았는데, 비장한 표정으로 건네는 말이 가져다 준 충격은 어마어마 했다. 평범하게 살아오면서 듣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그런 것이었다. 금방...
나는 나재민과 사귀었다. 아니 사귄 게 맞나? 그때 너 b 후잉 씀 우선 내가 왜 좆같은 학교 생활을 하게 되었는 지 알아보자면 자리배치가 원인이다. 내 뒤에는 최종보스 나재민 , 내 옆에는 착한 내 짝꿍 김승준, 내 앞에는 양아치 새끼, 아니 이경빈이 있다. 사실 첫날 부터 단추를 잘 못 끼웠던 게 아닐까..? 3월 2일 첫날 , "내가 이 반 선생이고 ...
시리얼이 떨어졌다. 마크는 내용물이 나오지 않는 종이상자를 몇 번 더 흔들다가 입구를 뜯었다. 예상대로 속은 텅 비어 있었다. 마크는 잠이 덜 깬 눈을 가느다랗게 뜨고 비닐봉지 밑바닥에 깔린 설탕가루를 노려보았다. 꿈벅... 꿈벅... 꾸움벅... 눈꺼풀이 서서히 느려지다가 저도 모르게 식탁에 고개를 쿵 박을 뻔한 걸 지탱했다. 어우, 큰일 날 뻔했네......
재민은 다정이 죄라는 말을 모티브로 사는 사람이었다. 날 때부터 간호사 누나들한테 윙크 좀 날렸을 애. 유치원 여자애들로부터 양 볼에 뽀뽀 쪽쪽 받아 봤을 애. 초중고 무슨 무슨 데이마다 사물함 가득 편지 받았을 애. 그게 나재민이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틀린 게 없었다. 재민은 별 사이도 아닌 사람에게 다정한 말을 내뱉고 별거 아닌 일에도...
* 기업형조직AU * 욕설, 유혈, 폭력, 살인 표현 포함 자기는 여기 있어. 내가 먼저 보고 올게. 젠이 차를 멈추며 말했다. 임무에 앞서 동태를 미리 살펴보러 온 길이었다. 그는 차에서 내려 몇 걸음 가다 말고 갑자기 멈춰 섰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여주가 있는 조수석의 창문을 두드렸다. 뭔가 빼먹고 간 물건이라도 있나. 여주가 창문을 내리자 젠은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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