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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옷을 갈아입었고, 지나가는 곳마다 구린내 나는 은행 천지였다. 완연한 가을이 되고 2학기가 시작되었다. 겨우 1년을 같이 다니던 박지성은 학교를 자퇴하고 먼 나라로 갔다. 혼자가 된 내가 신경 쓰였는지 다른 친구들이 먼저 말도 걸어오더니 다시 같이 놀기를 은근히 바라는 것 같길래 그걸 져버릴 순 없어서 학교에선 간단한 대화는 하고 지냈지만 학교 끝...
EP 03. 큰형님의 취향 "이번에 큰형님이 새로 찍으셨다는 애가 얘야?" "그렇다는디요. 매일 윗방으로 부르던디." "형님 취향이 바뀌셨나?" "잘만 생깄는데 왜." "아니 행님은 백구 같은 애덜 좋아했잖어. 쟈는 사나븐데." 한 달 뒤 이동혁은 저가 일하던 곳의 관리를 떠맡게 됐다. 듣자니 한 달도 안된 초짜한테 관리를 맡긴 적은 한 번도 없다던데 줄 ...
차라리 몰랐다면 좋았을까. 같이 밥이나 비벼 먹자고 부르는 박지성의 환한 얼굴을 보니 마냥 따라 웃을 수 없어서 눈물이 날 뻔했다. 미리 마음의 준비 그딴 거 안 하고 싶은데 자꾸만 박지성을 오래 보게 된다. 내가 이상한 걸 금방 눈치채고 왜 그러는지 궁금해했고 난 다시 아니라고 고개를 저어 보였다. "맞다, 나 조만간 해외 나가나 봐." "어?" "엄마가...
* 엔시티 외에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 맨 아래에 있는 결제창은 소장용입니다. 아까부터 간헐적으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왔다. 수업종이 친 지도 꽤 지난 지금 내가 앉아 있는 곳은 운동장 스탠드석이었다. 익숙한 손길로 주머니를 뒤지다가 조금 전 정재현에게 담배를 주고왔다는 걸 기억해내곤 그냥 눈을 감았다. 조용하다. 세상에 온통 이런 곳만 있다면 좋을 텐데....
아, 김여주 보고 싶다. 정기 검사 핑계로 아빠네 집에서 지내면서 할머니도 보고 혼자 집에 있을 땐 배달 음식도 시켜 먹는 게 전부였는데 온종일 시간이 붕 뜬다. 이제 겨우 사흘이다. 집에 가고 싶다. 그래서 매일같이 김여주한테 전화했다. 뭐 하냐고 묻는 말에 답장이 느리길래. 전화를 하면 내가 진짜 뭐 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는 줄 알았는지 그날 하루 있던...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크리스마스 공연 준비가 너무 바빠서 글을 일주일가량 올리질 못했네요 ㅠㅠ.. 다시 열심히 연재를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 김정우는 보안안보학과 학부생일 것 같다. 군대까지 깔쌈하게 갔다오고 한 3학년정도 됐을 것 같다. 착장은 대부분 왼쪽 위처럼 깔끔하고 무난하고 대체적으로 밝은 색 입고 다닐 것 같음. 맨날 먹을 거 입에 달고 있을 것 같다. 수업만...
박지성이 그 애를 대하는 게 어색해졌다. 한눈에 봐도 어색해진 태도에 그 애도, 나도 서로 눈치만 살폈다. 적당히 눈치껏 살게 있다고 하고 뒷문으로 돌아가다가 반장을 마주치고 말았다. 원래 뒷문으로 다닌다고 했던 걸 이제야 떠올리고 말았다. 반장은 가끔, 박지성에 비해 본인의 존재감이 너무 작은 것 같다고 하기도 했다. 그게 틀린 말은 아니라서 아무런 대답...
by-융이 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뉴, 큐, 학년, 선우, 에릭 오전 10:47 1층 로비 1층으로 내려온 뉴와 큐. 큐는 로비에 아무도 없자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어떻게 아무도 안 와있을 수가 있지?" 창민 "내 말이, 한두 명은 와있을 줄은 알았다 나." 찬희 "나도, 다들 되게 게으르다." 창민 "우리도 몇 분 남겨두고 내려온...
그 이후에도 몇 번의 데이트를 했다. 박지성도 박지성 나름의 데이트를, 나도 반장과 데이트를 했다. 내가 금사빠인가 싶을 정도로 반장한테 빠져들었다. 정말 매력적이었고, 내가 원하는 만큼의 사랑을 주는 사람이었다. 늘 함께하던 등하굣길엔 각자의 데이트 상대와 가기도 했다. 서로 굳이 그걸 문제 삼지 않고 이해하고 넘어간다는 점에서 비슷한 시기에 연애를 시작...
박지성에게 체육 시간은 없었다. 그러나 꼬박꼬박 체육복을 입고 운동장에 나왔다. 박지성이 하는 일이라곤 그늘이 잘 드는 구석에 앉아 스트레칭부터 시작하는 날 지켜보는 일이었다. 이 행동도 애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다. 둘이 연애하는 분위기라는 말을 듣고도 가타부타 해명하지 않았다. 굳이 내가 나서서 바로잡을 이유는 없었다. 박지성도 나도, 아직 미성숙한 아이...
"우리..." "응?" "... 헤어질까?" 고개를 숙이며 조금은 담담하게 이별을 말하는 네 모습을 보고 있는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헤어... 지자고?" "응. 우리 그냥 헤어질까?"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 걸까. 방금까지도 웃으며 함께 대화를 나눈 우리였는데, 이별이라니. 믿기지가 않았다. 몇 번을 되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 같았다. "헤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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