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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1호(라플라스) 장착자 : 아사나 긴가('아사' + '긴가') 은하 관련 이름 찾다가 강타(하가네 긴가)가 은하 관련 이름인 거 생각나서 이름은 긴가로 할 생각. 성은 히로인 이름과 대비되도록 지을 것. 컨셉은 낮과 밤으로 1호가 아침, 히로인이 저녁이다. 데스노트의 라이토에서 따옴. 2호(???) 장착자 : 요아케 타이키('요아케' + '타이'요'케'이)...
"오늘 하루 병가 내지 그래..." -아니에요. 지금 가고 있어요. "그렇게 아픈데..." -저 이제 괜찮아요. 그리고 저 쉬면 과장님이 너무 바쁘시잖아요. 현정은 주말이 지나고 뭔가 생각이 더 많아진 얼굴로 출근을 했다. "대표님. 오늘 일정은 끝입니다." "그럼 다들 퇴근하죠." 석민이 먼저 퇴근하고 진혁이 퇴근 준비를 하고 있는데 현정이 집무실로 들어...
작성 수칙 1. 이상 현상을 발견할 때마다 앞 장부터 차례대로 적을 것 2. 작성자 이름, 작성 날짜, 현상을 발견한 시간, 장소를 차례대로 기입하고 상황에 대해 정확히 작성할 것 3. 대처법이 있다면 반드시 적을 것. 만약 대처법을 발견한 경우 밑에 적어둘 것 4. 이 공책은 절대 미연, 현주, 기훈, 성철을 제외한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말 것(+지온 추가...
무너진 자존심이나마 지키기 위해 렉시온은 리샤르 앞에선 꼬박꼬박 대들고 반항했지만 내심 속으로는 두려워했었다. 리샤르가 작정하고 정색하면 바로 꼬리를 내릴 정도였으니까. 그도 그럴 만했다. 리샤르의 권력에 대한 야망은 상상을 초월했다. 그건 옆 나라인 엔시아에서 태어나 자랐던 렉시온도 익히 들어서 알 정도로 대단했다. ‘황위 계승권자로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
"예준이 형 좋은 아침~" 후드를 뒤집어쓴 퀭한 얼굴이 인사를 건넸다. 박 하는 힘이 하나도 없는 듯 흐느적거리며 다가왔다. 그는 발걸음에 풍선껌이 붙은 것처럼 늘어지게 걸었다. 마치 어젯밤에 시청한 좀비 영화에 나오는 좀비 1 같았다. 그것도 위험성이 하나도 없는 엄청 느린 좀비. '한심하다..' 그와 반면에 예준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 중이었다. 그는 ...
*이 작품에는 사회적 혐오와 차별, 그에 따른 폭력(학교 폭력, 아동 학대, 가정 폭력), 기타 부상과 유혈, 사망, 자해, 환청, 환각 등 정신적 불안이 묘사되어있습니다. 해당 요소를 보기 힘드신 경우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벽이라 생각했다. 두려움을 삼키고서 올려다보니 서서히 그 실체가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벽이 아니었다. 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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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선 더 이상 기태민씨 건드리지 못할 겁니다. 단단히 경고해 뒀으니까.” 회의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이한과 마주앉은 케이앤 그룹의 법무팀장이 거들먹거리며 말했다. 오롯이 제 능력이라도 되는 양 으스대는 것이 내심 같잖았지만 이한이 태민을 위해 속마음을 감추고 미소를 장착했다. “한 시름 덜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뭐, 이 정도야 우리 쪽에선 ...
상부로부터 회신이 왔다. / ‘미확인 블랙’으로부터 기버 ‘이로운’의 신변을 확보할 것. 단, 지시가 있을 때까지 ‘미확인 블랙’에 대응하지 말 것. 불복 시, 관리자 자격 박탈 및 귀환 조치. ‘게이트’ 조직 내부가 썩어문드러진 건 진즉에 알았다. 하지만 블랙에 대응하지 말라니. 얼토당토않은 명령이다. 블랙에 대응하라고 꾸린 조직이고, 양성한 관리자들이지...
1. 썩은 사과 커다란 장벽이 있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게 펼쳐진 장벽. 그곳 아래 짙게 내려앉은 그림자 아래에 두 남자가 서 있다. 군복을 입은 두 남자는 무표정한 표정이다. 그들은 어깨에 소총을 멘 채 벽에 기대고 있다. 왼쪽의 남자가 담배를 입에 물었다. 라이터에 불을 붙이는 순간 파리 한 마리가 담배 끝에 앉았다. “빌어먹을, 저리 가!” 파...
*약약약약약수위* 오늘은 하루가 정말 길겠어. 그이가 한 말이 자꾸만 귀에 맴돌았다. 말을 마치자마자 그이는 현기증이 이는지 휘청였다. 나는 그이를 반쯤 안아 올려 침실로 데려갔다. 그를 침대에 눕히는 사이 미희는 지안을 불렀다. 바로 온다 해도 30분은 넘게 걸릴 텐데. 상처에 열이 올라 심호흡만 연달아하는 그이를 내려보다가 급한대로 책장 위에 놓인 구급...
순식 간의 일이 였다. 들어온 문 쪽으로 나가기도 전에 사람들에게 둘러 싸였다. 여기 한국이야? 다들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순식간에 열 댓 명의 사람들이 우리 주위를 둘러 싸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승철이 몸으로 막았지만 소용 없었다. 배경음악 소리가 꽤 컸는데, 지금은 사방에서 들려오는 셔터 소리가 더 컸다. 거기다 관심이 없었던 주변 사람들도 무슨일...
“회의를 재개해도 되겠습니까, 폐하.” 거울에서 황제의 얼굴을 감상한다. 밀색 머리카락은 햇살을 받아 마치 새벽을 받은 것 마냥 현실감이 없다. 나는 이곳에서 지내던 순진한 기억을, 이곳에 영원히 살지 않을 것처럼 굴었던 때를 기억한다. 빛에 굴절된 내 자신을 보는데, 라얀이 속삭였다. “카이잔 폐하.” 충성스런 라얀을 한 번 보고, 남은 떨거지 신하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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