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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핼썰 원본 https://twitter.com/u7hMEReq1xskVgP/status/1102965947512451072?s=19 1. Prologue 눈이 마주쳤고 놀람과 반가움이 교차하던 그 표정을 보고는 묘하게 씁쓸해졌다. 놀라움, 반가움, 그 감정에 순수함이 보여서. 그에 비해 나에게 비춰지는 감정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확연히 달랐다. 그렇게 ...
정신을 차리고 보니, 두 사람은 한적한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매일 회사일이 바쁘다는 놈이, 지금 저를 이렇게 옆자리에 태우고 인적이 드문 도로를 달릴 시간은 있는지 조금 궁금해졌다. 석진은 제 옆에서 딱딱하게 굳은 표정으로 운전대를 잡고 있는 태건의 옆얼굴을 보았다. 살면서 저토록 화가 난 태건의 얼굴은 처음 보았다. 차는 그 분노를 연료삼아 달리기라도 ...
2014년 발행, MCU배경, 전연령본. 하우스 오브 엠에서 아이디어를 따옴. 환상 속에서 각자 가장 바라는 것을 보는 스티브와 토니. “잠깐, 토니. 토니. 기다리-.” 토니는 스티브의 말을 다 듣지도 않고 방문을 닫았다. 열리지 않는 문을 두드리며 스티브는 애처롭게 빌었다. ‘토니? 토니, 문 좀 열어보게. 토니, 제발 내 말 좀 들어줘.’ 스티브는 쉬...
바닥에서부터 무거운 공기가 차올랐다. 창문이 있는 회의실이었다면 김요한은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을 것이다. 문이 열리고, 조승연이 들어오는 순간. 어떤 망설임도 없이. 차오르는 공기에 요한이 질식하기 직전 먼저 입을 연 것은 승연이었다. "잘 어울린다." 맥락 없이 던져진 말에 요한은 오히려 허우적거렸다. 승연이 줄을 던졌다. "넥타이." 편안한 티셔츠 차림...
01.13.2019 / 건른 전력 <첫사랑> “이모, 여기 소주 두 병만 더 갖다 주세요!”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주은찬은 옅은 한숨을 내쉬며 빈 잔에 물을 채웠다. 새로 산 셔츠에 삼겹살 냄새가 뱄다. 하여튼 팀장은 회식을 너무 좋아한다. 저 인간들은 내일 출근 안 할 생각인가? 물을 홀짝이며 힐끔 팀장과 부장이 앉은 테이블을 바라보았다. 넥타이...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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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헉-...!" 제 심장을 관통한 커다란 날붙이에 카리나는 피를 토해내며 갑판 위에 쓰러져 버렸다. "야! 카리나!" 카리나가 피를 뱉으며 낸 기침 소리에 뒤로 돌아왔다가 갑판에 쓰러져 있는 카리나를 발견한 제미니는 제 앞의 적을 급소를 베어 처리하고는 다급하게 카리나에게 다가가 칼날이 관통했던 카리나의 심장 부근을 손으로 눌러 지혈하기 시작했다. "ㅅ,...
"처음 뵙겠습니다, 루미너스 씨." 팬텀과의 첫만남은 루미너스에게 아주 좋았음. 예의바르고 친절하고 자신의 팬이라고 싸인까지 받아갔음. 악기는 다르지만 같은 연주가가 팬이라고 싸인까지 받아간 건 처음이어서 부끄러웠음. "어서 연주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네요." 팬텀은 그 후로도 자주 찾아왔음. 그 사건 이후 루미너스는 연주를 할 수 없게 됐음. 합묵증까지 ...
의식을 차린 기영에게 지혜는 간략하게 상황 설명을 해주었다. 자세한 말은 제외하고, 그저 '이렇게 되고 이렇게 돼서 상황이 잘 풀렸고 이제 고소해서 그 새끼 감빵 처넣을 준비하면 된다'는 보고였다. 엉뚱하게도 이기영은 이율하와 김현성을 찾았다. 참 서운하긴 했지만 그래도 지혜는 웃으며 그들의 소식도 전해주었다. 둘이 같이 외국 나갈 준비를 한다고 하니 머리...
우리에게 허락된 생은 단 한 번뿐이니까. 제 무릎에서 곤히 잠든 헤일로의 이마에 제 입술이 짓눌린 지 꽤 한참이 지난 어스름한 밤이다. 창가를 때리는 빗방울의 불규칙한 소리와 당신의 균일한 숨소리에 집중하기를 오래. 레시온은 이례적으로 찾아오지 않는 잠에 파란 눈을 반짝이며 시계초침이 흘러가는 모습을 생경한 필름마냥 눈에 담아 깜빡였고 오늘이라는 하루가 얼...
나는 이 시간이면 괴로웠다. 멀리서 보이는 인영에 골치가 아팠다. 반대 방향으로 뛰어갈까 했지만 나를 본 시선이 더 빨랐다. 긴 다리로 성큼성큼 걸어오는 걸 보고 나는 재빨리 횡단보도로 걸어갔다. 보아하니 곧 파란불로 변할 타이밍이었다. 오늘은 법적 근로시간보다 3시간 초과했지만 일과는 별 다를 게 없었다. 워낙 출판사 일이야 들쑥날쑥한 거고. 그러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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