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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바다는 잘 있습니다 우리는 혼자만이 혼자만큼의 서로를 잊게 될 것입니다 이병률 -이별의 원심력 진심은 얇고 가볍다. 그래서 더 간직해야 하고, 그래서 더 반짝인다. 같은 이불을 덮을 운명에 의하면 아마 오래 더 오래 함께 할 것같다. 그게 내 총평이다. 그리고 진실이란 언제든 뒤섞인다. 항상 그 수려한 얼굴을 어루어 만진다. 소유욕은 언제나 모든 것을 끌고...
아침 댓바람부터 머리맡에 둔 핸드폰이 요란하게도 진동했다. 주말이면 늦잠을 자려 알람을 꺼두는 습관이 있었는데 어제는 거래처 팀장에게 붙잡혀 새벽까지 술을 마셨던 터라 설정을 할 정신도 없이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몇 번 울리면 잦아 들 줄 알았던 진동은 지치지도 않는지 질리게도 울어댔다. 숙취로 골이 울리는 마당에 핸드폰까지 저를 깨워대니 절로 짜증...
01. 야. 너 그것도 고질병인 거 알지. 라이터를 키려 부싯돌을 돌리던 손이 몇 번 헛질했다. 하루에 반갑 피우던 걸 무턱대고 절반을 줄여버렸더니 금단현상이 왔나 싶었다. 황인준이 이 꼴을 보고 있었으면 비웃고도 남았다. 두세 번 끝에 불을 붙인 나는 필터를 문 채로 선배를 바라봤다. 취업 준비로 연보라색이었던 머리를 흑발로 덮어버려 안 그래도 하얀 ...
아 나름 오랜 시간이 지나니까 자세히 기억 안 난다. 그래도 내가 나재민에 대한 생각으로 고등학교를 보내면서 내린 결론이 한 가지 있다. 남들이 들으면 내가 짝사랑에 목을 매다가 헛소리를 한다며 욕을 할 것 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나재민이 나를 꼬셨다. 이유는 간단한다. 누나에게 모든 것을 배운 나의 모든 사상은 누나에게서 왔었다. 우리 누나 이제...
파리 존나 날아다녀. 야아, 그니까 문 좀 작작 열어 놓으라고 했잖아. 나재민은 인상을 찡그리고는 거실을 향해 소리를 냈다. 대답은 없었다. 뭐야, 야, 갔어? 재민은 수건을 아무렇게나 걸어놓고 화장실을 나왔다. 야, 진짜 갔냐? 이거 일부러 간 거 아니야? 목소리를 키우고 방까지 기웃거리는데 정말 없었다. 물기가 마르자 재민의 얼굴 피부가 당겨왔다. 건조...
이제노 나는 예전부터 이상한 버릇이 있었다. 강박증이라고 일컬어야 할지 모를 그 증세는 아마 내가 처음 그 애를 본 이후부터 발병한 것 같았다. 그 애가 시야에 담길 때마다 나는 속으로 수를 셌다. 눈을 깜빡이지 않을 수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일부터 육십구, 칠십, 팔십오, 구십사. 그러는 동안 그 애는 하릴없이 담배 연기를 뿜든가, 제 친구들과 웃으...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이제노는 모순쟁이다. 나는 너무나도 모순덩어리라 속으로 생각하는 감정을 속이며 겉으로는 다르게 행동을 했었다. 모순적인 순간만 존재했던 너와 한 첫 일마저도 나는 기억한다. 나는 학원에 치여사는 평범한 사교육의 노예였기에 방과후 청소를 담당하기 힘들어 항상 게시판 담당같은 일을 했었다. 그런데 이유도 모른채(사실은 짐작 하는 상태로) 친한 친구에게 교무실 ...
도착하면 꼭 연락해야 돼. 엄마의 문자 메시지를 마지막으로 홀드 키를 눌렀다. 언제나 자식 걱정뿐인 분이셨다. 어떤 부모가 스물아홉 먹은 자식에게 이리도 절절하게 굴까. 방금까지도 통화했으면서, 전화를 끊자마자 메시지를 보냈을 엄마 생각에 웃음이 났다. 오후 3시 25분. 탑승 시간은 3시 40분부터라고 했으니 아직 15분이 더 남은 터였다. 게이트 앞에 ...
학원물로 뭔가 젠런잼 같이 노는데 특유의 직설적인 면이나 가끔 분위기 딱 가라앉게 만드는 그런거 때문에 같이 노는 무리에서 제일 무서운 애, 걍 아무도 못 건드리는 나재민이랑 중학교 때부터 동네친구였던 진짜 말 없는 이제노 인준이는 2학년 때 전학와서 친구 없었는데 애가 덩치도 작으면서 너무 당돌하고 겁 없어서 처음부터 재민이 겁나 마음에 들어했음 사실 전...
↓ BGM ↓ 나재민은 태생부터 전자기기를 다루는 것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 듣기로는 걸음마를 떼기 전부터 제 엄마의 휴대폰을 가져와 스스로 유튜브를 검색해서 타요를 틀었다고 한다. 타요는 나도 옛날부터 봤다. 근데 엄마가 틀어줬다. 유치원 다닐 시절에는 어머니의 생일을 유추해 휴대폰 비밀번호를 뚫고 자유자재로 다루는가 하면 초등학교 시절 초딩들의 최고...
“자이젠, 우리 그만하자.” 굉장히 담백한 투였다. 창으로 넘어온 햇빛이 그의 뒤에서 반짝반짝 빛났다. 히카루, 하고 이름을 부르지 않는 건, 정말로 마침표를 찍을 생각인 걸까. 평소처럼 뾰족하게 쏘아붙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그를 바라봤다. 여전히 상냥한 표정이다. 그와 헤어지는 날이 온다면, 아니, 사실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가만히...
0) 사실 나재민을 처음 봤던 그 순간은 입학식날에 벌써부터 친구가 많아 친구들이 억지로 장난친 사과머리를 하고 도망다니는 모습을 봤을 때였다. 참 세상에 불만이 가득했던 나는 남들이 보기에는 밝고 유치하게 거슬리게 사과머리나 하며 노는 너희를 보고 요란한 애들이 학교에 있다면서 한숨을 쉬었고, 너와 나를 아예 다른 사람으로 생각했었다. 나재민은 소위 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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