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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짝사랑하는 상대를 생각하면서 흘리는 눈물이 결정으로 흐르게 되는데 그것이 보석과도 같아서 처음 발견되었을 때 붙인 이름은 눈물방울 보석이었다. 현재는 통칭 티어드롭이라고 부르지만, 보석 수집가들에게는 천사의 눈물 또는 인어의 눈물이라고도 불린다. 보석의 색상은 상대방을 사랑하는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데 구분은 아래와 같다.투명한 색(다이아몬드) = 순수한 사...
나는 마츠카와를 좋아했다. 아니, 좋아한다. 좋아하고 있다. 이 대목에서 중요한 사실은 과거형이 아니고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이다. 나는 아직까지도 그 녀석과 눈이 마주치면 심장이 미친듯이 뛴다. 사랑을 갓 경험한 소녀마냥 볼이 발그레 달아올라 졸린 척, 책상에 엎드렸던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내 감정을 처음 자각했을 때는 당황스러움이 앞섰고, 그를 부인하...
기왕임수 정왕매장소 알오버스 오타주의 소택의 안뜰에서 정생과 비류가 새끼강아지들처럼 뛰어놀고 있었다.봄기운이 완연한 날씨에 생기넘치는 아이들은 더 신이난 것처럼 보였다.매장소는 활짝 열려있는 문을 통해 그 풍경을 지켜보고 있었다.같이 놀아주지는 못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담겼다.-아주 예뻐죽는군만 그래.-부군의 아이일세, 어쩌면 내 아이로 태어...
“다녀왔습니다아-나이스 홈런!!!” 오늘도 어김없이 형제들의 소소한 하루는 흘러 가. ‘전원 무직에 동정’이라고 우리를 표현하는 심벌은 사실 나에겐 그다지 쓰리고 괴로운 것도 되지 못해. 무직에 동정이면 뭐 어때! 그저 난 형제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울 뿐이고 이 순간이 행복하기만 하면 되는 거야. 맞아. 나는 지금 행복해. 형제들을 바라보면서, 같은 ...
짝사랑하는 피터로 짝사랑하는 상대한테 어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날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계속 밑밥 깔다가 어느 날 진짜 너무 슬퍼서 그 상대 잡고 펑펑 울면서 나 좀 사랑해달라고 애원했으면 좋겠다...정작 그 상대는 다른 사람이 있는줄 @Onibi_65 알고.... 맞짝사랑이어도 좋고 진짜 짝사랑이어도 좋고...맞짝사랑이면 마음 찢어지겠지....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오지말 걸 그랬지. 입 속으로만 그렇게 중얼거리다 버키는 술을 단숨에 들이켰다. 왁자지껄한 펍 안은 매캐한 담배연기로 가득했다. 곳곳에서 노래소리가 울려퍼졌고 박자를 맞춰 널빤지 위를 구두굽으로 두들기는 소리가 요란했다. 헤이! 호! 헤이! 호! 히틀러, 퍽유! 퍽유! 중지를 들어올리고 감자를 먹이는 남자들 사이로 시원한 웃음이 한 번, ...
당신은 알까요, 내 시선이 바라보는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내가 주로 보는건 당신의 옆얼굴입니다. 당신은 사무실의 맨 앞쪽에 자리해있고, 나는 오른쪽 중간즈음, 당신과 마주한 자리입니다. 누군가에게 시선이 쏠려있을 때 나는 맘놓고 당신을 바라볼 수 있어요. 높지만 끝이 약간 뭉툭한 코와 살짝 쳐진 투명한 눈과, 굵직한 턱선, 그리고 도톰하고 매끄러운,...
기왕임수 정왕매장소 알오버스 오타주의 따뜻해진 날씨에 기왕부에도 매화가 한창이었다.오늘의 매화는 한층 더 아름다웠는데 그것은 양나라에서 가장 귀한 신분을 가진이들의 혼례를 약속하는 예식이 진행중이었기 때문이었다.오늘의 주인공은 가장 강력한 황위계승 후보인 기왕과 그의 사촌이자 임씨가문 독자 임수였다.양나라 권력의 최상층을 차지하는 자제들의 예식치고는 지나치...
“쵸로마츠 형. 산책 가자.”그런 뜬금없는 말에 쵸로마츠 형의 표정이 어땠더라. 뭔 꿍꿍이야, 이런 표정이었나. 뭐. 그래도 그런 표정임에도 조금만 더 밀면 언제나 자리에서 털고 일어날 것을 알았기에,“곧 해도 질 텐데, 뭔 산책이야 토도마츠.......”그래, 그 궁시렁거리는 것 또한 알았기에 토도마츠는 그저 휴대폰 뒤로 웃는 낯을 가렸다. 당연하게도 쵸...
임수는 생각에 잠길 때면 옷자락을 손으로 문지른다. 보통은 자신의 옷소매를 손에 쥐고 엄지손가락으로 작게 원을 그리며 생각을 잇는다. 한번은 그런 임수의 손동작을 유심히 쳐다보던 경염이 손을 왜 그렇게 하냐고 물으니, 임수가 머리가 더 잘 돌아가거든, 하고 샐쭉 웃으며 답했다. 임수의 그런 버릇을 알게 된 후 경염은 임수와 대화를 할 때면 임수의 손버릇을 ...
세 사람 ───────────────── 그 날의 일을 잊을 수가 없었다. 처음 그와 만났을 때 자신은 어떻게 있었던가. 왠지 모를 기분에 휩싸였고 그건 아주 정확한 감정의 흐름이었다. 한 세대를 뛰어넘어 만난 사람 아닌가. 토니 스타크는 캡틴 아메리카를 무척 잘 알고 있었다. 스티브 로저스까지도.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하워드에게서 스티브에 대해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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