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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음성이 들려오자 동현은 한숨을 내쉬고 폰을 내려놓았다. 7시에 시작된 술자리는 자정이 넘었는데도 끝나지 않은 모양이었다. 8시쯤 올라온 인스타 스토리로 동현은 주찬이 술자리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제가 오후 5시쯤 보낸 카톡은 아직도 1 표시가 사라지지 않은 채였으나 인스타그램에는 그 후로 두어 장의 사진이 더 올라왔다....
Leave on a trip with you : 너와 함께 여행을 떠나다 #01. 적적한 가을의 금요일, 청량리역 앞. “야 김지범! 내가 늦었지? 미안미안!” 저 멀리서, 갈색 머리의 그가 지범을 향해 뛰어왔다. 손에는 바퀴소리를 달달달, 내고 있는 캐리어와 함께했다. 여기는 청량리역이었다. 20분이나 늦은 것 치고는 꽤나 밝은 표정인 것 보면 어디 꿀밤...
"아 김지범 선수 들어오나요 들어오나요 네 들어옵니다!!! 이로써 김지범 선수가 대한민국 최연소 신기록을 갈아치웁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지범이 수경을 벗고 환호하는 관중석을 향해 소리없는 아우성을 질렀다. 그리고 관중석의 가장자리를 향해 활짝 웃어보였다. 시끌벅적한 관중들 사이에 오도카니 앉아 장난스럽게 웃으며 지범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남자. "좋단...
"알바야?" 자리에서 일어나자 바로 따라붙는 눈빛에 주찬은 얼굴에 미안함을 가득 드러냈다. 오랜만의 데이트가 급하게 대타를 찾는 편의점 알바생의 호출 하나로 중지되었으니 기분이 상했을 법도 한데 재현은 괜찮다고 말하면서 미소까지 지어 주었다. "미안해. 끝나고 바로 전화할게." 몇 번이나 뒤를 돌아보면서 미안하단 말을 반복하던 주찬이 완전히 사라지고 나서야...
01 승민은 짐을 쌌다. 여름 옷 겨울 옷 할 것 없이 전부 차곡차곡 개어 자기 몸통보다 큰 캐리에 밑바닥부터 깔았다. 손바닥만한 집이라도 이 곳 저 곳 헤집으며 남의 흔적을 캐리어 하나에 때려넣고 있자니 홍주찬이 맨 처음 이 캐리어를 들고 저 현관을 넘어왔을 때가 생각났다. 단단히 먹었던 마음이 흔들리면서 입맛이 써지려고 하는 찰나에 술을 진탕 먹고 들어...
인어에게 장찬 아주 오래전, 사람이 한복을 입고 신분이 나뉘던 그 때, 보통 사람들과 다르게 생긴 물고기의 꼬리를 달고 있는 생명체가 발견되었고 사람들은 신기하다는 이유하나로 대량으로 잡아갔다. 그 신기한 꼬리를 달고 있는 생명체는 인어라고 불리었고, 물고기를 잡아 팔던 사람들은 대신 물고기꼬리가 있는 인어를 잡아 비싼 값에 팔아 넘겼고, 사람들이 쓸 장신...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사랑을 남겨준 사람 장찬 누나는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사랑때문에 웃고, 울고, 즐겁고, 아파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렇다고 가벼운 사랑을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런 감정들이 누나의 삶의 원동력이 된다 할지라도 한 사람에게 자신의 전부를 바칠 줄도 알고 사랑받을 줄도 아는 멋진 사람이었다. 그런 누나가 사랑 때문에 아파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사...
♬ Troye Sivan – for him. 연속 재생해서 들어주세요. * * * 나를 떠난 첫사랑을, 오랜만에 떠올렸다. 내 나이 스물일곱. 시간이 참 빠르다고 생각했다. 중학교를 졸업한 지도 벌써 10년이 흘렀다. 우리 중학교 운동장에는 엄청 큰 나무가 있고, 나무 뒤로는… 공동묘지처럼 생긴, 타임캡슐 묘지가 있다. 묘지는 아니지만, 편의상 그렇게 부르...
이정표 익명 빗소리에 잠이 깼다. "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주찬은 멍하니 창밖을 바라봤다. 거센 비는 아니었지만 가벼운 비도 아니었다. 문 너머로 종일 비가 온다는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렸다. 하. 주찬은 한숨을 한 번 쉬곤 몸을 일으켰다. 어쩌겠어. 마음먹었으면 곧 죽어도 해야 하는 게 홍주찬이었다. 기차에서 내린 주찬은 다시금 우비를 고쳐...
1985년 최성윤 22살, 홍주찬 18살. 나미 빙글빙글 발매 함께 앉아 라디오를 듣는 걸 우리는 좋아했다. 둥그런 안경을 쓴 형의 까슬한 스웨터 결을 느끼며 포근한 공기에 파묻힌 채 형이 악보도 보지 않고 연주하는 기타 리프를 들었고 그 위에 내가 목소리를 얹곤 했다. 까슬한 내 목소리 위에 형이 매끈한 화성을 쌓으면 기타 연주와 함께 세 개의 음악이 하...
Untouchable 해랑 * 트라우마 클리닝 : 특수 청소부라 불리는 직업이며, 고독사, 자살 현장, 또는 피살 현장을 치우는 특수 직업. 사람들은 알까, 자신들이 사는 집에서도 누군가가 목숨을 잃었었음을? 주찬은 마지막으로 치우고 나오는 집을 뒤 돌아보며 생각했다. 이제 머지않아 저 집에도 새로운 주인이 생기겠지. 미련 없이 돌아선 주찬은, 부동산...
떠나면 다 끝이지 뭐.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술자리에서 주찬은 국물이 다 쫄아든 짬뽕을 무의미하게 휘저으며 말했다. 이상하게 연애만 하면 매번 차이는 지범의 한탄에 신물이 난 것도 있지만, 당시에 주찬은 정말로 그렇게 믿었기 때문이다. 이제 막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가 끼워진 주찬은 성윤을 떠날 일도, 그럴 생각도 없었으니까. 옆에서 환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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