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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도대체 원룸 건물에는 왜 엘레베이터가 없는지 모르겠다. 이마에 맺힌 땀을 손등으로 꾹꾹 누른 제노가 양손 가득 든 짐을 고쳐 들었다. 반찬 배달도 오랜만이었다. 아니, 아예 얼굴 보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다. 닫힌 문에 얼굴을 대고 선 제노가 괜히 주위를 한번 둘러보았다. 거리낄 건 없는 사이인데도 손가락이 비밀번호 키패드와 초인종 사이를 맴돌았다.근데 좀 ...
“그럼, 스터디룸은 차라리 도서관에 있는 걸 빌리는 건 어때? 스터디 끝나고 남아서 각자 할 일도 하고.”말은 아직 끝나기도 전인데 박수소리가 허공을 가른다. 손바닥에 불이 날 정도로 맹렬히 박수를 치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안 봐도 좀 뻔했으나 재민은 내색하지 않았다. 할 것도 하고, 서로 단어 외우는 것도 시험 봐 주고 그러자. 침착하게 말을 마치자 이번에...
칼을 휘둘렀고, 옷을 베었다. 낯익은 흉터가 이랑의 눈에 들어왔다. 여태 자각하지 못했을 뿐 분위기는 달라졌지만 아는 얼굴이었다. 천세태자. 이랑의 머리 속에 떠오르는 인물은 한명 뿐이었다. “그 상처는 분명 왕자님이 대마왕과 싸우다 입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럴리가 없는데도 이랑은 그가 천세태자라고 생각했다. 무인의 직감일런지도 모른다. 허나, 이...
단짝친구가 갑자기 고백을 할 때 당신의 대처법. for마토^.^ " 야, 너 그래서 누구랑 사귈껀데?" " 무슨소리야?" " 나재민, 이제노. 둘 중에 누구냐고." " 아니 사귀긴 뭘 사겨." 동혁의 반응에 인준이 인상을 구겼다. 더워서 노트를 두장 겹쳐 찢어 접은 종이를 부채처럼 펄럭이다가 동그랗게 뜨고 저를 의아하게 보는 얼굴을 노려봤다. 너 둘 가지고...
"제노야, 내가 동아리 옮길까?" "난 괜찮은데, 생각만큼 널 많이 좋아하진 않았나봐." 웃기지도 않았다. 그렇게 말하는 놈이 눈가랑 코끝은 왜 빨개져있는데. 4년이란 시간은 서로를 너무 잘 알게 만들어놨다. 내 자신보다도 너가 어떨지가 먼저 그려졌으니까. 가끔씩 우연히 마주치는 시간이 전에는 그렇게 애틋할 수가 없었다. 아무도 모르게 주고 받는 눈짓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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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런쥔아. 너 엄마랑 한국 가야겠다. 할아버지가 인준에게 한국어로 말을 하였다. 할아버지. 런쥔이 아니라 인준이요. 인준이는 할아버지에게 귀에 딱지가 붙도록 옛날 이야기를 들었다.어렸을 적 한국의 인준의 할아버지는 조선족들이 사는 곳에서 사셨다. 아주 작은 시골에서 사셨다.어린이집 같은 보육원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보육원 원장 小花 (샤오화)는 인준의 ...
* Trigger Warning - 아웃팅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트라우마를 유발하거나 자극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아직 불완전한 시기. 중학교 졸업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을 때. 여기에 이 시기를 겪어내고 있는 두 명의 아이가 있다. 16 살, 17 살. 불완전하지만 완전한, 두 아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솔 × 정한 이젠 안녕 빗...
[젠런] 열아홉, 스물다섯 D by. 블로썸 어떡해. 쟤 나 좋아하나 봐. 그렇게 온전한 문장으로 의식하고 나니까 더 신경이 쓰여서 인준은 제노만큼이나 어색하게 삐끗거렸다. 뒤늦게 나온 초밥을 먹다가도 삐끗. 물을 마시다가도 삐끗. 계산을 하다가도 삐끗. 제노와 저, 둘 중 누가 누가 더 어색하게 구나 대결이라도 하는 것처럼 나란히 그 짓을 반복했다. 누군...
대학생 au 선배 긴토키x신입생 히지카타 히지카타는 올해 대학에 입학해 이쁘장한 외모때문에 술자리에 많이 끌려다녔을거야. 그러다가 긴토키를 만나게 됬는데 술에 취해서 솔직히 얼굴밖에 안 보였던 얼빠 히지카타는 한 눈에 반해버리겠지. 긴토키는 마음에 드는 신입생들은 거의 따먹었었는데 이번은 히지카타 였던거지. 히지카타는 긴토키를 계속 짝사랑해서 결국 어찌저찌...
형, 사과는 왜 떨어져요?중력 때문이지.형, 침대는 왜 폭신해요?스프링 덕분이지.형, 형 피부는 왜 이리 보들거려요?음.. 방금 샤워하고 나와서?형, 근데 왜 자꾸 나한테 가까이 와요?그야, 키스하려고. *** 밤공기가 서늘했다. 열기로 빼곡하던 여름이 아득할 정도였다. 제노가 하반신에 엉킨 이불을 발로 대강 밀어냈다. 짧은 반바지 위로 찬 공기가 달라붙어...
친구라는 이름 아래 감춘 쌍방 짝사랑 잼젠 고등학교 내내 붙어다녔으면서 고백 한번 못 해보고 그대로 졸업하는 거. 우습게도 서로가 없으면 죽을 만큼 애틋하고 가장 친했으면서 졸업식 전날 대판 싸우고 졸업이 신호탄이라도 되는 것마냥 서로 연락도 안 하게 된다. 재민쪽에서 몇 번 연락을 했는데 제노가 쳐냈어.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이었는데, 나재민에게 이제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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