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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사람이라도 죽일 얼굴로 노려보기에 주춤거렸다. 비밀을 무기로 다희에게 한 방 먹이고 싶다는 성가신 충동에 시달린 자신이 원망스럽다. 아니, 잠깐만. 애초에 재석의 공책을 읽고 코웃음 치며 중2병이라고 조소한 것은 다희였다 어느새 입장이 역전되었지만, 열 받을 권리가 있는 것은 재석이였다. 충격에 억눌렸던 분노를 어떻게든 되살리며 대꾸했다. “송다희씨, 옥타...
“여깁니다.” 지은 지 25년 된 낡아빠진 아파트 앞에서 발을 멈추자 다희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작업실을 따로 빌리신거예요?” “작업실이랄까, 제 집입니다.” 작게 대답하자 다희는 더욱 의외라는 얼굴을 했다. 아무래도 아직 본가에 산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출판사에 주소 변경 신청을 제출했지만, 우편물 송부의 경우 편집부 안 아르바이트생의 일이고 사무적인 ...
12. 포스의 한쪽 눈은 어디로? 보석들이 묻지 못하고 금강이 챙긴 포스의 한쪽 눈 부분. 이 조각을 몰래 챙긴 금강은 유빙이 있는 겨울바다에 던지려고 하다가 보석들이 와서 그만두죠. 평소에 금강이 자기 미소조각을 던지는 것처럼, 유빙이 있는 바다를 향한 일종의 무마행위 였을까요. 아니면 월인들이 알아서 가져가라고 하는 의미였을까요. 전 본래눈을 되찾지 못...
*이글은 실존인물과는 전혀 상관없는 허구이며 욕설이 많아요* “맨처음 처들어온새끼가, 전정국이라했나?” “예,형님” “잡아와” “.....” “왜, 안돼?” “전정국은 못이깁니다” “뭐?” “형님,전정국뒤에 누가있을줄알고 건드립니까?” “그새끼 뒷배가누군데” “민윤기” “하,” “저는절대, 그사람 못이깁니다.” 그렇다, 김태형은 절대 민윤기를 이길수없다 약...
이설은 마루에 걸터앉아 서산 너머로 가라앉는 해를 바라보았다. 밀려오는 바람에 풍경은 좌우로 흔들리며 맑은 유리 소리를 냈다. 이설은 풍경 소리를 음미하듯 흐릿한 미소를 지었다. 그의 옆에는 귀 뒤를 스쳐 지나가는 굳은살 박인, 어느새 허리까지 자라버린 이설의 머리카락을 빗질해주는 고운 손길이 있었다. 소소였다. 항상 만두 모양으로 묶던 머리카락은 어깨를 ...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나는 결국 다 알면서도 이제노에게는 지고 마니까. 이제노는 별 의미 없이 한 말에 의미부여 하고 아파하는 쪽은 나니까. 오늘도 기어코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재수 없게도 대학까지 같이 온 황인준이 온갖 짜증을 내며 또 가냐고 타박했지만, 나는 굴하지 않고 황인준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어 보이며 택시를 잡아 역으로 향했다. 이제노에게는 짤막한 카톡을 남...
처음으로 아마 저는 똑똑하지도 잘나지도, 누구보다 솔직하지 못한 탓에 잘해준다. 이것을 그저 늘 해온 거니까 당신에게도 그런 것이라 믿었어요. 좋은 인상 좋은 이미지, 어떻게 보면 저에게 당신은 하나의 관리 대상에 불과했습니다. 그렇게 흘려보낼 인연이라 믿고 대했던 것 같아요. 물론 그건 오래가지 못했지만 말이에요. 아니, 애초에 처음부터 난 당신에게만큼은...
살짝 열린 창문 사이로 바람이 불어와 커튼이 소리를 내며 흔들렸다. 그리고 그 틈 사이로 흘러들어온 달빛은 우리들의 눈앞에서 아른거리고 있었다. 간호사들만이 깨어있어야 하는 늦은 밤, 나는 지금 설아의 옆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언니 안 피곤해요...?" "조금. 이제 슬슬 자야지..." 말을 마치자마자 하품이 나오며 눈가가 촉촉해졌다. "오늘이 검사 ...
바깥으로 뱉어내지 않으면 고통스러운 것이 몸 속에 있기 때문에 꽃은 핀다 솔직히 저 꽃나무는 꽃을 피워야한다는 게 괴로운 것이다. 안도현, 꽃. 고통은 겪을 때마다 감상이 달라진다. 몇 번을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음에 절망하여 울부짖는 날들은 지났지만 그렇다고 무뎌지진 못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날 방법은 과연 삶일까, 죽음일까. 눈을 감자니 결국 그 답은 죽...
“몇 번이나 오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재석 앞에 커피를 놓으며 다희는 미소 지었다. 간단한 미팅은 메일이나 전화로 끝내는 때도 있지만, 재석과의 미팅은 매번 만나서 하기로 했다. 전화로는 ‘아.’라든지 ‘아니요.’라는 말밖에 하지 않아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알 수 없었다. 물론 이렇게 몇 번을 만나도 의사소통이 잘 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항상 오라...
“젠장, 더럽게 재미없네.” 다희는 액정 화면에 뜬 문자의 나열을 자학적인 기분으로 바라보며 혼잣말했다. 아직 인기척이 없는 오전 중의 편집부. 이른 시간의 미팅을 원하는 작가에 맞추어 출근한 다희는 미팅이 끝나고 책상 주변을 정리했다. 반년 전 이동할 때 들고 와선 뜯지도 않고 책상 아래 처박아 두었던 종이상자 안을 정리하는데, 내용물을 알 수 없는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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