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은 정확하진 않으나 중학시절 후반의 겨울입니다.다만 시점보단 사건이나 아이의 생각이 주이므로 그냥 이런 일이 있었구나.정도로 봐주세요.♡)
"삐익-삐익-" 모니터에 나타나는,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올라갔다,내려갔다 하며 춤을 추는 선. 주인의 몸을 나갈 수 없도록,절박한 심정으로 붙잡아두고 있는 새 한마리의 울음소리가,마지막으로 발악이라도 하듯 위태롭게 춤을 추는 선의 리듬에 맞춰 기계적이지만 구슬픈 소리를 내는 것이, 그 삐익-거리는 소리였을테다. 다행히도 아직 끊기지 않는 울음소리,춤을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