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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지배 2. 망할 놈의 팀장.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시간이 십 분 넘게 지나고 나서야 우리를 풀어줬다. 시계를 봤다. 12시 7분. 이미 약속시간이 지나 있었다. 기다릴 한솔이를 위해 뛰었다. 2년 만에 보는 건가. 오랜만에 한 연락에도 어김없이 장난을 쳐서 어이가 없었지만, 그 장난을 보고도 짜증 대신 웃음이 나온 걸 보니 한솔이가 어지간히 보고 싶었...
w. 지배 1. 회사에서 한국 서울 지사로 발령을 받았다. 태어나서 이제껏 한국에 있었던 것은 이전에 여행차 일 주 간 머물렀던 것이 다였다. 하지만 회사에선, 내가 한국어를 꽤 유창하게 구사한다는 이유로, 나를 서울 지사 보낼 사람으로 선택하였다. 어릴 적부터 쭉 살아왔던 뉴욕을 벗어나는 것도 모자라 아에 미국이란 나라를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안 ...
올해는 부디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떠나가는 해에 손을 흔들 수 있기를. 알 수 없는 미래를 다짐하고 바라던 그때의 후라고 알았을까. 올해도 작년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하루들을 보내며 그 바람이 무색해져 바람으로 그치리라는 것을. 공부, 외출준비, 잠, 공부, 외출준비, 잠. 반복되는 생활패턴으로 어질러진 방을 치우다 쌓인 피로가 겨울의 한기와 함께 몸에...
08 사실, 속을 모르겠는 건 양쪽이 마찬가지였다. 정아문도 서지현의 속을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어제는 회의를 참관시키더니 오늘은 외부 현장에 스태프 체험을 보내버린다. 다양한 경험이 어쩌고저쩌고. 다 알겠는데 서지현의 얼굴을 못 보는 건 싫었다. 이런 식으로 경험을 핑계로 자꾸 다른 곳으로, 서지현이 없는 곳으로, 혹시 그렇게 될까 봐 걱정도 들었...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퍽- 퍽- 조용한 길거리에 무언가를 내려치는 둔탁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미동도 없는 여자를 몇 번이고 더 내려친 모태구는 조용히 얼굴에 지저분하게 튄 피를 손등으로 닦으며 텅 빈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하...” 입김이 나올만큼 추운 날씨에, 차가운 길바닥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피만이 참으로 이질적이었다. 거슬리는 건...
※ 내일과 모레까지 세 편을 연속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07 “주문 확인하겠습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둘 다 아이스 맞으세요? 매장에서 드시고 가시나요?” “네. 먹고 갈게요.” “…먹고 가요?! 어, 저, 그럼, 죄송한데, 저, 라떼 핫으로 바꿔주세요. 엄청 뜨겁게.” 정아문은 연습이 끝나고 기어이 서지현에게 커피를 사달라고 ...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지민과 태형, 단풍손 1. 아주 어릴 때부터 할머니는 가을 단풍잎을 꼭 조심하라고 했다. 할머니와 은행을 따러 은행나무 아래에 가면 할머니는 지민의 손을 끌어와 빨갛게 물든 단풍잎을 보여주며 당부했다. -아가, 이거는 꼭 쥐고 있으면 안 된다. 너무 꼭 쥐고 있음 손에 단풍물이 베어버려서 영영 안 빠지니까. 응? 어린 지민은 쉽게 겁을 먹고 그 말을 꼭꼭 ...
접은 마음 "짐 정리는 다 했어?" "어, 대충." "안 도와줘도 돼?" "조금씩 옮겨 놔서 짐 별로 없어." 수화기 너머 아쉬움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이동혁은 다른 게 아쉬운 게 아니라, 본인이 더 이상 내 노래를 못 쓰는 것이 아쉬운 녀석이었다. 가지고 있는 데모 파일을 몽땅 이동혁에게 줬지만 이제는 가사까지 마저 써달라고 징징거렸다. 나는 ...
*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친구들 오랜만에 만났는데 너무 날이서서..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ㅠㅠ 얘들아................ 이 로그 이후로는 조금 누그러지도록 얘 머리 잘 잡고있겠습니다...
그렇게 백현과 경수는 한 쌍의 페어가 되었다. 처음 둘이 페어가 되겠다며 소장의 앞에 섰을 때, 그의 표정은 꽤나 볼만했다. 둘을 바라보는 소장의 얼굴은 변백현 니가? 라고 말하는 듯 했다. “... 아, 뭐. 꼬우면 나 그냥,” “아냐, 아냐. 내가 언제 그랬어.” “...” 경수에게 백현을 설득해달라 부탁했을 때 생각에 잠긴 듯한 경수를 보며 큰 기대는...
동북부사령관 케일 헤니투스에게는 남들에게 털어놓기 어려운 비밀이 하나 있었다. "하..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 아무도 없는 방 안에 홀로 남은 뒤에야 한숨처럼 내뱉을 수 있는 그것은 바로. "옷을 뭐 이렇게 만들었어." 사령관 정복의 가슴 부분이 지나치게 타이트하다는 것이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사령관복에는 조끼에 재킷까지 있어서 유독 꽉 끼는 가슴 ...
너무 뜨거운 사람과 너무 차가운 사람이 만났다. 미지근함을 찾던 그들은 비로소 함께가 되어 마침내 원하던 온도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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