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해당 회차는 1부의 마지막 입니다. 기실 도핀이 가족도 아닌 누군가의 결혼식에 방문하는 것은 실로 어색한 일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에게 있어 친구란 사람들은 어느새인가 훌쩍 나이를 먹어버리는 형통에 어찌나 어색한지. 지금도, 도핀은 이곳에 있는 사람 대다수를 알지 못한다. 그저 신부의 아버지 되는 이에게 이렇게 젊은 친구가 있었느냐며 모두가 웃을 뿐이...
chapter 9 이런 악연이 있나. -예은의 메모 노트중에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난 예은은 룸미러를 바라보았다. 언제나 멋대로 헝클어져 통제가 되질 않는 머리를 완벽히 틀어 올리고 공들여 화장까지 하고 나니, 밋밋한 얼굴도 제법 특색 있어 보인다. 다시 한 번 매무새를 체크하고 고개를 돌리니, 카지노 전면이 눈에 들어왔다. 활기찬 인파와 화려함으로 가득...
chapter 8 하나님, 제발 이 오만한 남자 대신 제게 황은규를 주세요. -예은의 메모 노트 중에서- “의사를 불러야겠군.” 그의 눈에서 예은은 경멸을 보았다. 내내 가면 같던 얼굴에 겨우 감정이 비쳤건만, 그것이 고작 경멸이라니. 콩 부스러기 만큼 남아 있던 자존감마저 모두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 그녀가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
chapter 7 작가가 말싸움에서 밀리다니, 죽어라. 오예은! -예은의 메모 노트 중에서- “신데렐라라도 되나.” 노골적인 시선이 등을 훑자, 예은은 그만 숨고 싶어진다. 칼처럼 예리한 시선에 발가벗겨진 기분도 들었다. 하지만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 비록, 그녀가 순수하지 않은 의도로 위장취업 중인 상태였지만 그렇다고 이런 취조를 받을 이유는 없었다. 당...
올해 12월의 겨울은 유달리 추웠다. 매년 역대급이라고 뉴스에서 기상 안내를 해줬는데, 내년은 더 춥겠지? 이마가 찢어질듯한 찬바람이 볼을 벨것 같은 추위였는데도 민혁은 대공원에 놀러가자고 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지만, 민혁과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보라는 무조건 예쓰예쓰예쓰!! "이 오빠가 할인 티켓까지 다 사놨찌!! 빨리 오빠라고 불러봐!!...
-알겠니? 아로가 걱정스러워하면서도 단호하게 의사를 전했다. 슈레야 또한 걱정스러워하면서도 단호하게 의사를 전한다. -정 마음에 걸린다면, 적어도 한 번에 숨통을 끊을 수 있도록 해라. “먀아….” -먹지 않는 부분은 잘 묻어주고. “먀-.” 슈바르츠는 기운 빠진 울음소리를 내면서도 성실히 대답했다. 못하겠다는 소리는 굳이 하지 않았다. 어차피 그도 ...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chapter 6 말발 센 남자는 정말이지, 밥맛이다. -예은의 메모 노트중에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호텔 앞, 심지어 로비까지 점령해 버린 가면 인간들의 모습이 안 그래도 피곤한 눈을 어질어질 공격했다. 파티는 성공적인 듯 했으나 도무지 즐길 만한 기분이 들지 않았고, 지루함을 달랠 담배 한 개피만이 절실할 뿐이었다. 자신만의 공간을 찾아 걷던 은규의 ...
으악, 하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로웨나는 사정없이 던져지는 물체를 피하려고 이리저리 움직였다. 그 누가 그랬던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녀의 움직임은 마치 하나의 춤사위 같았다. 조금, 기괴할 뿐. “아니, 어머니, 잠깐만!”“으휴, 내가 못 살아, 정말!” 깨끗하게 세탁 한 옷가지들을 깔끔하게 정리하...
"하... 들어가기 싫다..." "응? 무슨 소리에요?" "너랑 둘이서만 있고 싶다고... 우리 오늘 혼인신고할까?" "오빠." "알았어. 기다리시겠다. 얼른 들어가자." 진혁과 현정이 집으로 들어갔을때 석준, 희연, 윤주가 거실에서 서류를 앞에 두고 대화를 하다가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얼른와. 여기 앉아." "결과가 나온거죠?" "결과요?" "현정씨....
지우가 내 세상에서 사라진지 5년에 시간이 흐르고, 나는 예전처럼 마녀가 보이지 않았다. 평범한 일상이 돌아왔지만 역시 지우가 없는 세상은 앞이 깜깜했다. 만약 내가 지우 대신 칼에 맞았다면, 내가 그 사람을 막았으면 지우는 지금쯤 내 옆에서 웃어주고 있었을까? 나는 아직 너랑 하고 싶은 일이 산더미인데, 세상은 야속하게도 나에게서 그를 앗아갔다. 내가 삶...
“세상에, 전하!” 저택 앞에서 갑작스레 터져 나온 빛에 뛰쳐나온 마사 하파르트는 샤하를 발견하고선 짧은 비명을 터뜨렸다. 그 금빛이 신력을 의미한다는 걸 모르는 이는 없었으나, 그 신력의 주인이 아카데미에 있을 어린 황태자일 거라고는 차마 상상치 못했기 때문이었다. “…마사님.” 샤하는 마사에게 인사하며 제 품 안에 있는 이를 내보였다. 어리둥절한 얼굴을...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