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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 흘러가지 않고 머무른다. 고여있는 그 속에서 제노는 말이 잘못 나왔다거나 혹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거나 하며 이 상황을 넘기고 싶은 충동을 참아야 했다. 아무런 말도 아닌 농담을 주고 받기에는 이미 재민과는 ‘아무런’ 사이였다. 제노도, 재민도 벌어진 거리를 좁힐 생각을 하지 못한 채로 시곗바늘이 기울어진다. 둘의 사이로 수많은 것들이 끼어드는 ...
(이제노x나재민) 아주 오랜만에 화보촬영이 잡혔다. 최근엔 거의 없었는데 새 영화촬영 끝나고 곧 프로모를 시작하니 이래저래 홍보스케줄이 잡히기 시작한다. 굵직한 배우선배들과 함께하는 자리. 어딜 가도 막내였던 시절이 있어서 막내노릇은 어렵지 않았다. 이상한 걸 시키는 선배들도 아니고. 오히려 나이차가 좀 나다보니 다들 너무 배려를 해줘서 문제였다. 형들과 ...
되돌려 보려고 서로 모른 척 해도 이제 와 우리가 어떻게 다시 사랑 같은 걸 하겠어. 사랑이 잘 上 faller 나재민은 가끔 생각한다. 뭐가 문제였길래 자신과 이제노의 사이가 이렇게 되었을까 하고 말이다. 그는 가끔 처음 만난 날을 생각해봤다. 그저 무료한 대학 생활에 이제노를 보고 반한 그 날을. 다가가기 위해 참 많이 노력했다. 이제노의 애인이, 그의...
내가 사랑한 이제노가 죽었다. 그가 선택한 죽음 태어나서 무언가를 가장 간절히 원해본 날이었다. 거짓말이라고 현실이 아니라고 살려만 달라고 끝도 없이 빌었다. 신은 내 편이 아니었던가 아니면 네가 나보다 더 간절했던 것인가 너는 가고야 말았다. 네가 유독 좋아하던 계절 겨울, 그 추운 날, 너는 나를 두고 어디로 가버렸다. 나를 홀로 두고 제노야, 너 어디...
01 오후 열한 시, 고함소리가 좁은 골목의 정적을 깨뜨린다. 그 소리를 시작으로 하나 둘 골목의 불이 꺼진다. 제 입에 간신히 풀칠만 하는 이들의 암묵적인 외면이었다. 젊은 부부가 사는 파란 지붕마저 소등을 마친 후에는 희미한 가로등과 이제노만이 폭력을 방관한다. 녹슨 그네의 마찰음이 간헐적으로 울린다. 다들 익숙하게 등을 돌리고 선 공간 속에서 어리고 ...
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재민이 별궁에 입궁한 지 어언 두 달 하고도 일주일. 재민은 진지하게 제가 부마도위가 되는 날, 이 모든 궁중 예법들을 전부 다 갈아엎을 것이라 다짐했다. 그런 생각과 동시에 재민은 제 반려자인 제노가 그런 힘이 있는가 생각하게 되었다. 황자 이제노, 아니 이제 황태자가 된 제노가 가진 권력은 꽤 나쁘지 않았다. 웃을 때는 한 없이 부드러웠지만 동시에 강단...
3-1. 이제노가 자퇴한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다. 걔는 꾸준히 나재민 집 현관에서 담배를 피웠고, 꾸준히 처맞았다. 이게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인지 뭔지 의심스러울 수준이었다. 이동혁은 권태기다 뭐다 하더니 이제노의 사탕발림에 다시 홀랑 넘어갔다. 또 황인준이 귀국하고부터는 넷이서 존나게 붙어먹었다. 거실에 술 깔아놓고 인생 욕하는 게 하루 걸러 하루마...
이사? 어디로 갈 건데? 정말 너무나도 뜬금 없게 재민은 이사를 하고 싶어했다. 이사, 이사, 이사. 아주 이사무새가 되어버린 재민에 제노는 한숨을 푹 쉬며 물었다. 재민의 대답은 아주 간결했다. 몰라. 제노는 하마터면 재민을 한 대 칠 뻔 했다.아직 가겠다고 얘기도 안 했는데 재민은 짐을 싸고 있었다. 뭐지 얘는? 급기야 재민은 제노의 짐까지 손수 싸기 ...
음성 메시지를 남겨 주세요. 어, 마크 형. 나 제노야, 이제노. 형, 오늘 우리 만난 지 딱 2년 됐다? 시간 참 빠르다..., 그치? 형, 나 형 따라서 학생 회장 됐어. 선생님들이 나 보면 형 생각이 막, 막 떠올라서 슬프대. 나 안경도 바꿨어. 형이랑 비슷한 안경으로. 형은 바뀐 게 없네. 아, 나 형 사진 보고 있거든. 형 졸업식 때 사진. 형은 ...
제노는 입술을 깨물었다. 재민이 올 때가 됐는데 밖에서는 발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제노는 계속해서 재민을 기다렸다. 하루, 한 달, 일 년. 재민은 돌아오지 않았다. 아니, 돌아오지 못 한 것 같다. 혹여 돌아온다 하더라도 분명 돌아온 재민은 싸늘히 식었을 게 분명하다.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출생신고조차 하지 못한 제노를 거두어준 건 재민이었다.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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