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썸네일만 넣어도 구매·후원이 40% 높아져요
나는 그 아저씨가 어떤 사람인지는 몰랐으나 첫날부터 날 살갑게 대해주던 것이 꼭 마음에 들었습니다. 말하는 것을 들으니까 그 아저씨 이름은 박서함이고 우리 오라버니보다 여섯 살이 많다구요. 원래는 어디 멀리 한강 건너서 서울 밑에 또 밑에 살았는데 이 근처에서 일하게 되면서 이 근처 집을 구하게 되었대요. 또 삼촌과 선후배 사이고, 이 주변 우리집 만한 집...
나는 금년 여섯 살 난 여자애입니다. 내 이름은 박재희이구요. (우리 어머니가 어렸을 적 소설 하나를 읽다가 생각한 이름에서 우리 오라버니 이름 한 자를 떼어왔지요) 지금 우리 집 식구라고는 세상에서 제일가는 우리 오라버니와 나 단 두 식구뿐이랍니다. 아차 큰일 났군, 삼촌을 빼놓을 뻔했으니. 얼마전에 새로 이직한 삼촌은 어디를 그렇게 싸돌아다니는지 뭐가 ...
https://youtu.be/61vK14Xd36o 사랑은 때때로 내가 모르는 것을 발로되게 한다. 그것은 너를 향한 것이기도 하고 나를 향한 것이기도 하며 종종 우리가 위치한 주변의 풍경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을 깨달을 때마다 나는 낯섦을 느끼고 곧 그것은 희미한 즐거움으로 변해간다. 그것은 마치 어릴 적, 단것을 먹으면 혼내던 어머니를 피해 몰래 숨겨...
https://youtu.be/vZSJVRNXWJc 너를 사랑한다. 네 표현대로라면 이것은 정확한 명제고 변하지 않을 불변의 유일함이다. 여적 나의 사랑을 향한 지향은 방종과 자유였으나 너를 만나고 난 후 나의 방향은 변화했다. 답지 않게 순정을 논하게 된 것이다. 우습다. 흔하게 해왔던 사랑인데도 너는 특별하다. 그로 말미암아 나는 정의했다. 너여서 그렇...
다만 함께 있고 싶어, 다만 널 느끼고 싶어. 다만 지금 오늘 여기에 나만 혼자인 건 싫어. "혀엉..." 재찬은 열이 떨어져 한결 가벼워진 머리로 눈을 떴다. 도르륵 눈동자를 굴려 밝아진 창밖을 바라보다 돌아오지 않을 대답이라는 걸 알면서도 여느때처럼 서함을 불렀다. 여전히 냉장고 소리만 웅웅대는 고요한 집안. 역시 어젯밤의 서함은 꿈이였던게 분명하다. ...
https://youtu.be/zlM_EZPnw2E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어릴 적 장재영이 이 노래를 들었을 때 장재영은 이 노래가 자신을 위한 노래라는 것을 확신했다. 당연하다. 장재영에게 있어 사랑이라는 것이라는 것은 필연적이다. 부러 가지기를 갈원하지 않아도 두 손에 쥐어지고 그것에 감사함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 것. 장재영은 사람들이 제...
크리에이터 16인이 수익을 올리는 비결을 공개합니다
https://youtu.be/K2ixd8X_QaM 잊어야 했다. 아니, 이것은 불가능을 알기에 내뱉는 무용한 후회다.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비참하게도 나는 이를 확신한다. 붉은색의 향연, 너울거리는 해일 같은 색의 범람, 형체 없는 것의 오만한 침범, 숨을 죽인 탓에 더욱 명확해진 찰나의 호흡,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나쁜 짓, 맞닿지 않았음에도 느껴지는...
'제기랄, 그 때 돈이 아니라 점심을 얻어 먹었어야 했어.' 사내와 약속한지도 어느새 수 개월이 흐르고, 꽃집은 군고구마집으로 바뀌고, 꼬맹이는 또 키가 컸다. 그리고 소년의 만년필은 할 일을 찾지 못하고 마룻바닥에 굴러다녔다. 침대는 매일 밤 한 소년을 위로 해주기 위해 고생하는 중이다. 소년은, 지금 책상에 엎어져 삯이 담긴 병만 바라보고 있다. 그동안...
※ 주의 : 어디까지나 개인의 망상으로 추측한 글입니다. '한창 보다가 한동안 안보니 심심하더라' 막촬날 연상은 연하에게 이런 메세지를 남긴다. 🌳 : 재찬이에게 재찬아 형이다 우선 우리가 정말 신비한 인연이지 않니? 형이 너희를 정말 막 귀엽다고 밀키스 사주고 했는데 이렇게 드라마에서 만날 줄 누가 알았겠니 형은 리딩장에거 너가 들어오는 걸 보고 정말 뭐...
19세기 유럽, 어깨에 우유통 매고 자전거 앞 바스켓에 신문 꽂아서 배달 다니는 소년, 그렇게 해서 모은 돈으로 종이 사고, 잉크 사고, 만년필 사서, -지우개 용으로 쓸 바게트도- 배달 다니는 시간 제외하고는 자신만의 문학과 꿈을 위해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는. 그의 손에는항상 잉크 냄새가 난다. 가끔 시간 남으면 같이 노는 동네 꼬마 아이의 어머니가 하시...
밑바닥 02 박서함X박재찬 다음날은 어김없이 재찬을 찾아왔다. 전날 밤 두들겨 맞은 몸이 부숴질 듯이 아파왔다. 잘 떠지지 않는 눈을 깜빡이자 전 날 잠들었던 방 풍경이 시야에 들어왔다. 아, 나 어제 그 남자 집에서 잠들었지. 떠오르는 기억에 재찬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 몸을 일으켰다. 문 밖으로 나가자 맛있는 찌개 냄새와 함께 식탁에 음식을 세팅하고 있는...
https://youtu.be/djAqlF_5Am4 추상우, 그거 아냐. 나는 종종 네가 부서지는 꿈을 꿔. 생각보다 자주. 이상하지.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이렇게 위태롭거나 우스울 정도로 나약해진 적이 없는데 나는 그 꿈을 꿀 때마다 일어나서 서글프고 심장이 저미는 것 같은 고통을 느껴. 말도 안 된다는 감상을 느끼기도 전에 무서워지는 거야. 내가 너를 지...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