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가자, 윤댈.” 한창 서류 정리를 하고 있는데 어느새 다가온 홍보팀의 박 대리가 영우의 가림막에 팔을 걸치며 말했다. “으엥, 벌써? 네 시부터 아니었어?” 중간에 갑자기 김 주임이 친 사고를 대신 수습해주느라 회의 준비가 늦어졌다. 김 주임은 다 좋은데 손이 너무 느렸고, 일이 터지면 정해진 수순처럼 패닉에 빠지곤 했다. 영우는 다급히 시계를 봤다. 세...
“날씨 한번 좋네.” 영우는 회사에서 두어 블록 떨어진 공원의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점심은 건너뛰기로 했다. 전날 과음을 하면 다음 날은 영 식욕이 없기 때문이었다. 그나저나 사무실 공기는 시베리아 칼바람이 불어도 세상엔 봄이 착실히 오고 있었다.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있자니 언제 이렇게 얼굴에 닿는 햇볕이 보드라워졌나 싶어 절로 눈이 스르르 감...
Lily, Peach, Daisy - 12 그런 날이 있다. 눈을 뜨는 순간 ‘아, 뭔가 잘못됐다.’ 싶은 생각이 강렬하게 뇌리에 꽂히는. 오늘 아침 정국이 그랬다. 눈을 뜨자마자 ‘어? 뭐지?’ 싶은 게 평소와 미묘하게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아, 눈 부셔... 어..? 눈이 왜 부셔..? 벌떡, 하고 상체를 일으킨 정국이 휴대폰을 집어 들어 시간을 ...
“내가 제출 기한을 오늘까지, 라고 했으면 오늘 아침에 가져 오는 겁니다.” “아, 넵.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주의,” “앞으로. …… 앞으로가 있다고 생각하나 보지?” “네, 네?” “일을 이렇게밖에 못하는데, 내가 다시 김은서 씨 믿고 일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 “기한에 늦었으면 일이라도 제대로 하든가. 입사 서류에는 토익 점수가 거의 만점이...
어느 날 치명적인 병으로 임산부들이 사망하기 시작했다.
Lily, Peach, Daisy - 11 새로운! 그 어느 때 보다도 새로운! K-TECH의 한 주가 시작되었다. 지민은 피실피실 새는 웃음을 꾹 참으며 사무실로 들어섰다. “안녕하세요-.” “왔어?” 오늘도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사무실에 일착해 있는 정국을 보며 지민은 새삼 또 마음이 설렌다. 지민이 미소를 띠며 다가가 제 자리에 앉자 정국이 자리에...
Lily, Peach, Daisy - 10 바람은 쌀쌀하지만 햇살만큼은 눈부시게 빛나는 목요일의 오후, K-TECH의 사무실에는 보이지 않는 피바람이 불었다. “지민 씨! 소개팅 말이야, 이번 주 토요일 어때?” “음, 네! 저는 괜찮아요.” 하! 하하하하하. 소개팅을 진.짜.로 하시겠다? 정국이 무언가 굉장히 마뜩잖은 표정으로 호석에게 묻는다. “아니...
Lily, Peach, Daisy - 09 “왜? 또 뽀뽀하고 도망가려고?” 정국의 말에 지민의 눈이 커다래졌다. 꿈이, 아니었던가..? 당황한 지민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선다. 일어서는 지민의 손목을 정국이 잽싸게 잡아챈다. 손목이 잡힌 채 저를 내려다보는 지민을 정국이 제 쪽으로 끌어당긴다. 강하게 끌어당기는 힘에 앞으로 고꾸라질 뻔한 지민이 정국의 ...
Lily, Peach, Daisy - 08 “과장님! 저랑 한 잔 하고 들어가실래요? 이건 진짜 제가 살게요!” “음.. 좋지!” 정국과 지민은 근처의 가맥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미 닭갈비에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어서 배가 부르기도 했고, 지민이 맥주를 좋아하는 정국을 배려해서이기도 했다. 안주로 가볍게 노가리를 시키고 두 사람이 나란히 창밖을 보고 앉...
석민의 ‘작은 성의’는 계속됐다. 작은 성의로 받은 물품들이 쌓여 이제는 산을 이루었다. 지끈거리는 머리를 붙잡고 있으면 커피, 출출할 때쯤에는 로투스 몇 봉지, 보고서에 밑줄을 긋고 있을 즘엔 형광펜. 전화를 받으며 무언가를 써내려가고 있을 때는 메모지. 그래 다 좋다 이거야. 근데 자꾸만 필요할 때에 적절한 물건을 건네는 건, 팀장이나 돼서 나만 쳐다보...
Lily, Peach, Daisy - 07 외근을 다녀온 날 이후 지민은 종종 정국의 앞에서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까지는 그저 두루뭉술하던 감정이 정국이 알파라는 것을 인지한 순간부터 조금 더 확실해지는 느낌이었다. 운명, 이랄까. 첫눈에 반한 상대가 알파이기까지 한 확률이 얼마나 될까, 생각하며 지민의 마음은 조금씩 더 깊어져만 갔다. 하지만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