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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끝나고 데리러 갈까?""나는 어디서 하는 줄도 몰라.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그럼 도착해서 어딘지 알려주면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을게."바쁜데 일부러 그러지마. 깔끔한 세미 정장을 꺼내 입은 백현은 꼬마 신랑 같았다. 넥타이 매는 것이 서툴러 몇 번을 돌려매다 결국 손에서 내려 놓는 것을 본 찬열은 침대위에 놓인 넥타이를 가만히 주어다 백현을 마주 보고 ...
하루가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는 말을 실감하듯 두 사람은 그 날 이후 너무도 바빴다. 당장 콘서트가 있었고, 음악 작업도 해야 했다. 아침에 잠깐, 새벽에 잠깐 보는 것만으로는 막 시작하는 연인의 애틋함은 사라지지 않았다. 오늘은 아침에도 보지 못하고 나오는 바람에 잔뜩 풀이 죽어 있는 백현의 모습에 멤버들도 그런 그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졌다. 그동안 이렇게...
"그래, 너도. 응. 그때 보자. 응." 전화를 끊고 노트에 적어둔 이름에 금을 그었다. 마지막 남은 이름. •나탈리 핸드폰에 번호을 입력했다 지웠다를 여러번, 에밀리는 한숨을 쉬고 통화버튼을 눌렀다. 왜 이렇게 된거지. 나즈막히 중얼거리며 손톱을 깨문다. 발신음이 계속된다. 세번, 네번, 다섯번, 여섯번... 전화를 끊으려 하는 순간 발신음이 끊기고 잠시...
"이렇게 울면 엄마는 널 그대로 두고 갈 거야."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는 엄마를 따라 아이는 종종 걸음으로 그녀를 따라갔다. 속도를 늦추지 않는 그녀를 따라잡기엔 아이의 걸음은 한없이 느렸다. 냉정한 부모에게서 아이는 일찍 포기라는 것을 배웠고 순응을 깨달았다."엄마 저 시험 백점 맞았어요.""뭐 갖고 싶은 거 없니?""...오늘 저녁 같이 먹을 수 있어요...
"어디 다녀왔어?""요 앞에 잠깐."오늘도 탁자에 엎드려서 가사를 쓰고 있던 백현은 찬열이 나간지 꽤나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저 집중해서 쓰는 글자들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잘 써지고 있어?""모르겠어. 뭘 써야 할지, 뭘 말하고 싶은지도.""어려운게 아냐. 좋아하는 노래들 가사를 생각해봐.""박찬열 작곡가님 백색소음처럼?"장난스...
우주력 2260.5나는 무거운 눈꺼풀을 열었다.침대 옆 밝지 않지만 그렇다고 어둡지도 않은 색을 가진 작은 탁자 위에 놓인 하얀 종이를 집어 들었다.'깊고 넓은 우주 속을 헤매다 빛나는 항성을 만났습니다. 넓고 넓은 풀밭을 뛰다 아름드리 나무를 만났습니다. 그 사람만을 위한 지지 않는 별이 되고자 합니다. 그 사람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습니다.'...
곧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누구나 쉽게 예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밥알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조각보, 콩자반 반찬 브러쉬를 제작하였습니다. 한 해가 풍년이 되기를 바
준면이 축하 전화를 받은 것보다 더 많은 전화가 걸려오는 곳은 방송국이었다. 특히나 윤피디는 더 했다. 그 동안의 화제성과 미리 나간 홍보 자료와 잡지 인터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러나 정작 그는 오늘 하루 종일 편집실에 있었다. 전화를 무음으로 해 놓고 편집된 영상들을 돌려보고 또 돌려 보았다. 벌써부터 다음 주가 걱정인 걸보면 타고난 피디가 맞다고...
"오늘 나가서 놀까?"첫 방송 기념이라며 오늘 스케줄을 둘 다 비워뒀지만, 그때는 예상하지 못했던 둘의 관계 변화로 방송보다는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막 시작하는 연인이었다. 당장 붙어있는 시간에 익숙했던 방안도 거실도 모두 설레긴 했지만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정말 보통의 연인 같이 있고 싶었다. 방송 그까짓꺼 보지 말자. 어디선가...
“덴아, 넌 어떤 사람이랑 결혼할거야?” “내 여자 할 사람이랑 결혼할거야.” “...내 말 이해는 했냐?” 그 날 데니가 말한 사람이 ‘제 잠자리에서 여자 역할을 해줄 사람’이었단 사실이 놀랍지도 않을 때 쯤 그 여자 사람 역할의 주인공은 자연스럽게 칼이 되어있었다. “뭐야, 왜 다들 그런 반응인거야?! 놀라거나 하지 않는단 말야? 보고있는 내가 더 당황...
새로운 하루와 새로운 일상이 나타나는 따스한 봄날. 서 환과 유 리한의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봄햇살은 큼지막한 교회의 스탠드글라스를 통해 여러가지 빛으로 바뀌었다. 서환은 예전부터 자신의 애인 리한에게 화이트 정장드레스를 맞춰주고 리한이 자신에게 맞춰진 정장을 입기로 한 날이다. 이 둘은 특이하게도 서로 입은 모습을 보지 않았다. 서로 이게 잘어울리네. 저...
1.차원이동이라고 합니다무영은 멍하니 골목길에 서서 눈을 깜빡였다.내가 왜 여기있지?그는 분명 집 앞에서 전화를 하던 중이었는데.."여보세요...여보?"좀 전까지 통화중이던 휴대폰은 어째선지 끊어져 통화종료 화면만 띄우고 있었다."여보? 자기야? 야?!"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없는 번호라는 말만 들렸다."이게 대체 어떻게..."멍하니 폰을 내려다보다 주위에 ...
너의 결혼식 w. 소브 전정국은 나를 너무 잘안다. 그래서 한번씩 이렇게 미울 때가 많다. 이미 끝난 사이에 내가 울고 있던 화를 내고 있던 그냥 내버려두지. 이렇게 사람 마음 약해지게 꼭 만든다. 단단한 품에 안겨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 그의 품에서 눈물을 다 쏟아붓곤 했다. 지금처럼. 엉엉, 우는 내 등을 토닥이며 달래주다 내가 울음이 그칠 때쯤 나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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