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빻아서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민감하신 분은 권장X ⚠️
책상 앞에 앉았다. 갑자기 발이 시려온다. 창문 앞에 쳐둔 블라인드를 타고 냉기가 내려와 방바닥에 고이는 것 같다. 무대 위 드라이아이스처럼 내 방 바닥에 깔리는 거지. 하는 수 없이 깔고 앉아있던 전기장판 방석을 발 아래로 내렸다. 온도를 높이고 발 위에 패딩까지 덮어주니 금세 발이 따뜻해진다. 마음을 가다듬고 책상 위 아이패드를 켰다. 페어링 된 키보드...
미스터 클라크, 31세, 시계공 정장에 빤딱구두, 행커치-프에 옅은 색 보우타이. 취미는 그림. 멀리서 봐도 그의 행색은 한눈에 보인다. 타바코없이는 제명에 못산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곤한다. 덕분에 흡연금지 업소가 늘어나는 추세인 요즈음 애를 먹는중. 귀가 예민하기에 조용한 곳을 아주 좋아한다. 아니, 시끄러운 곳에 있는 걸 못참는다고 하는 게 더 어울릴...
똑똑 누군가 방문을 두드렸다. 위무선은 비몽사몽간에 침상에서 일어났다. 문이 작게 열리며 어린 종업원이 고개를 빼꼼이 내밀었다. “손님, 아직 주무셨어요? 죄송해요, 세숫물을 올려드리라 해서요.” “들어와, 들어와요.” 위무선이 상냥하게 말하자 어린 종업원은 조심조심 손에 든 세숫물이 흘러넘치지 않도록 방으로 들어왔다. 깨끗한 수건까지 옆에 얌전히 두는 모...
*태원유진으로 쌍방썸인데 고백하는 송태원이 보고싶다에서 시작한 글... 진단 그거 뽑아서 썻습니다. 바람결에 날리는 그의 머리칼, 머리를 쓸어넘기는 손, 자신을 바라보며 수줍에 웃는 표정 하나하나가 자신의 가슴에 날아오는듯했다. 그를 향한 자신의 시선이. 눈길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서, 한동안 그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조차 자각하지 못했다. 끈질긴 이 시선을 ...
“김태형 말이야, 이번엔 진짜 같지 않냐? 어? 수학 쌤이다. 쌤, 집에 가세요?” 응, 집에 가. 학생들에게 기말고사 기간은 지옥일지 몰라도 교사들에게는 꿀 같은 시간이다. 우선 엎어져 자는 애들을 깨워가며 수업해야하는 이중고가 없다. 시험기간에는 일단 OMR 카드만 채워놓으면 엎어져 자든 말든 건드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일찍 끝나는 점이 제일 좋다. 그...
커크본즈 짐본즈 mckirk 스타트랙4 보고싶다 얘네 때문에 금흑이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감 첫사랑보다 더 지독한 추억임 근데 솔직히 말해서 mckirk는 본즈커크 커크본즈 안 가림ㅋㅋㅋ 다 좋음... 그러니까 제발 4 나와라 ㅠㅠ...
개최된 모든 온리전에기프티콘 팩 + 쿠폰 팩 + 독자 이벤트 지원!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셨던 제4회 포스타입 온라인 온리전, 지금 개최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휘가 좋았다. 왜 좋았는지는 모르겠다. 아니, 상관 없었다. 그저 누구도 내게 다가와 주지 않을때 그는 손을 내밀어 주었고 그 힘들고 어린시절의 유일한 위안이 되어주었다. 그것으로도 이유는 충분했고 그 하잖은 친절에 나는 내 전부를 바쳐 휘를 연모하게 되었다. 그게 뭐라고. 그깟 벗이 뭐라고. 성록이 소리쳤을때 나는 차마 그저 그깟 벗이 아니라고 맞받아치지...
천하의 산천이 얼어붙었다. 살을 엘 듯한 한파였다. 이른 아침부터 눈이 내린 덕에 마당이나 기와 할 것 없이 백색으로 소복했다. 백기는 움직이는 만큼만 본래의 바닥을 드러낸 연무장에 서 있었다. 훤히 드러낸 상체로 추위를 고스란히 견뎌내며 검술 연마에 여념이 없었다. 흉흉하게 빛나는 검이 허공을 갈랐다. 파공음은 느렸다. 검을 따라잡지 못해 간신히 뒤쫓는 ...
에녹다녤 뱀파이어 au 퇴고 안 함 마을 뒤 숲에는 절대로 가지 말아라. 그 곳에는 한밤의 달빛을 닮은 괴물이 호시탐탐 사람의 목덜미를 노리고 있으니. 에녹은 언젠가는 제 귀에 딱지가 내려앉을 것이라 장담할 수 있었다. 그의 부모님부터 시작해 가문의 가장 어르신들까지 저가 태어났을 적부터 제게 겁을 주고자 할 때면 저 이야기를 꺼냈으니 말이다. 감히 하늘을...
높게 들렸다가 쿵 내려 앉아 사랑의 관계는 딱 두 종류만 존재한다. 마음이 무거워 아래에 있거나, 혹은 가벼워 위로 뜨거나. 청춘은 앞만 보고 뒤는 살피지 않는다 했다. 앞만 보기도 힘든데 뒤를 봐 무엇하나. 감정에 충실히, 순간에 집중하기. 인생은 늘 뛰어가야 하는 법이다. 특권을 지녔다면 더더욱 앞만 봐야지. 뒤를 보는 것은 잃을 게 많은 부족한 자들이...
처소에 도착한 윤결은 관모를 벗어 옆에 두고 벽에 기대앉아 눈을 감았다. 윤석이 들고 올 약을 기다리면서 오늘 하루 쉬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하루 쉬면 일이 밀릴 것을 생각하니 그건 또 싫었다. 그렇게 한참을 눈을 감고 속으로 갈등을 하고 있을 무렵 밖에서 인기척이 났다. 윤결은 벽에서 등을 떼고 바로 앉았다. 드륵-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환이었다. 그...
저렇게 맞다간 죽겠는데? 호석은 지금 보고 있는 장면을 믿을 수가 없었다. 민생 경제를 책임지겠다던 민정균이 자신의 막내 아들을 그야말로 조지고 있었다. 그것도 졸업식 날. 저 선배 이름이, 그래 민윤기였다. 뭔 잘못을 했길래 졸업식 날 저렇게 맞는 거야? 근데 저 선배도 진짜 독하다. 눈두덩이가 터지고 입가에선 피가 줄줄 흐르는데도 신음 소리 하나 안 내...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