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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끝을 모르고 내리는 비가 목마른 대지를 적시고 있었다. 덥고 건조하던 날에 들려온 비 소식에 불쾌감보다 반가움이 앞섰다. 꽤나 길게 지속된 가뭄 탓에 공기조차 버석거렸었기에 사람들은 큰 불만 없이 일상을 즐기고 있었다. 남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머그컵 두 개를 들고 거실로 나왔다. 여름이라 딱히 추운 것은 아니지만 비가 오고 있는 상태이고 비가 오면 필연...
당신과 보던 그 겨울바다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군요. 당신과 보던 그 과거의 바다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군요. 당신과 보던 그 어떤 추억도…더이상 존재하지 않는군요. 알고있나요, 그댄. 나무가 푸름으로 자신을 치장하던 즈음, 그를 만났습니다. 그는 빛났고, 아름다웠으며, 부드럽고, 자상했습니다. 나는..그가 나의 반쪽이라는 것을 믿어의심치않았습니다. 나는 ...
고목은 그 거대한 가지를 드리우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때론 그 거대한 몸을 유지하기가 버거울 정도로 고된 시간도 있었지만 그가 지나온 시간이 항상 그리 평안하지만은 않았기에 괜찮았다. 그는 모든 것을 봐왔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때론 그의 거대한 가지에 끈을 묶어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놀기도 했고, 때론 그의 가지 아래에 죽어가는 자를 버리기도 했다. 그...
Hogwarts Portraits 최한은 계단 난간에서 자신을 내려다보던 케일의 창백한 얼굴을 떠올렸다. 친절하고 상냥하다는… 듣게 된 소문과는 매치가 되지 않는 얼굴 표정이었지만 확실히 그때의 행동만은 툭툭대면서도 다정했다. 감사 인사를 받고 떨떠름에 하는 케일의 표정이 조금 풀어졌었던 것까지 떠오른 최한은 눈앞의 케일을 바라봤다. 왜 한밤중에 호그와트 ...
"여봐라 저 방에 있는 사람을 당장 끌어 내려라 그리고 나한테 무릎꿇게 하라" "네 알겠습니다" 나는 말 없이 집 앞 마당에 나와 무릎을 꿇었다 대비마마 앞에 무릎을 꿇고 대비마마 뒤에 있는 곤룡포를 입고 있는 익숙한 남자와 중전 당의를 입고 있는 그녀를 보았다 한때 내가 사랑했던 서방님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너무나도 비참했다 "부모님한테 가서 허락 ...
기본 안내 1. 공미포를 기준으로 글자수를 책정합니다. 2. 작업자 별로 상이한 편이나 저의 경우 공미포 천자는 A4기준 약 1장입니다. 3. 키워드를 고르시고 프로필만 주시면 되는 커미션으로 개인 캐해석이 다수 들어갈 수 있습니다. 4. 신청 양식은 '바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복사하시거나 사본을 저장하신 후 필요한 부분만 적으시면 됩니다. 5. 기본적으로...
~순서 무작위~ ~오메가버스 캐영~ ~더 이어질지~ 안 이어질지,,모를 미완의 고기 한점으로 시작하는 창궁~ 생각나는 대로 흐름대로 그려서 두서없음 scp/오메가버스 au
기본 안내 1. 공백 미포함을 기준으로 글자수를 책정합니다. 2. 작업자별로 상이한 편이나 저의 경우 공미포 천자는 A4기준 약 1장입니다. 3. 기본 가격이 존재하며 추가금(스토리 옵션, 샘플 허용 여부,수위 등)은 기본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4. 신청 양식은 '바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복사하시거나 사본을 저장하신 후 필요한 부분만 적으시면 됩니다...
우물의 왕 0. prologue 메마른 잎사귀가 어둠에 물드는 시간, 잠에 들지 못하는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한 나라의 공주였다.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전쟁으로 부모를 잃었고, 혼자서 나라를 지탱해야만 했다. 그녀는 이윽고 여왕이 되었다. 백성들은 전쟁으로 인해 위태로웠던 나라를 지탱한 여왕을 사랑했다. 하지만 여왕은 갑자기 성에 나타난 악마와 사랑에 빠져...
인세인 & 마기카로기아 시나리오집 Party in Kaneyama Mansion입니다. 같은 배경을 공유하는 인세인 시나리오 1편, 마기카로기아 시나리오 1편이 실려있습니다. 3인 4사이클을 상정하고 작성한 시나리오지만 4인 3사이클로 개변해서 진행해도 좋을 것입니다. 이번 디페스타에서 20부 현장판매합니다. 얼리억세스 기분으로 뽑은 것이라 이번 행...
태어날 때 부터 였을까 아니면 태어나기 전 부터 였을까 우린 서로의 세상엔 서로말고는 아무도 없었다.그게 너무 당연해서 서로가 아니고서는 안 될 듯이 붙어 다녔다. 내가 일곱살 때 였을까 나는 세상의 모든 신을 원망했었다. '최범규랑 나는 왜 같은 피가 흐르지않을까' 그게 얼마나 엄청난 특권인지도 모르고, 일곱살의 난 어리석게도 매일밤 빌었다 '제발 그 애...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초록색 우산을 어깨에 걸친 채 신호등을 바라보았다. 빨간 불빛의 내는 신호등이 이내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나는 멍하니 횡단보도를 건넜다. 횡단보도의 중간 쯤 섰을까, 나도 모르게 차도를 바라보았다. 초록불에 멈춰 서 있는 차들이 보였다. 빨간 헤드라이트를 켠 채로.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어두우며, 빨간 조명이 빛나듯 보이는 이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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