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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수줍은 듯 미소 짓는 그대 얼굴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우리만의 약속을 하며 걸어가네 -김동균 프로젝트, Pride & Joy, 결혼 中 눈앞 신부의 뺨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야 하는 날이며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아야 하는 날. 그녀는 매우 아름답고 빛나는 여인이었다. 부끄러워하며 수줍게 웃는 얼굴. 긴장되는지 강...
“그 문제를 알려고 하지 마.” 언제나 나를 둘러싼 이들이 해주던 말. 아직은 몰라도 된단다. 아직은 너에겐 어려운 문제야. 그것은 족쇄가 되어 나를 얽매었다. 나를 얽매던 그것들이 부서진 뒤에도 나는 벗어날 수 없었다. 나에게 속삭이던 이들이 모두 사라졌을 때에도 나는 벗어날 수 없었다. 그것은 나의 감옥이며 나의 일부분이었으니까. “나와 사귀어 줄래?”...
1. 이별하고 싶지 않은 안녕 나는 정말로 믿었다. 이 만남에, 이 인연에 끝은 존재하지 않을 거라고. 어리석지만 정말 그렇게 믿었다. “절교야.” 나?는 귀를 의심했다. 내가 들은 그 낱말은 내가 아는 언어가 아닌 것 같았다. “계속 저 애 싸고돌 거면, 우리 끝내. 길에서조차 아는 척하지 말자.” 멍하니 일방적으로 통보되는 그 말을 나는 이해할 수가 없...
뭉글. 고요하고 가련한 아이가 홀로 울었다. 시계는 미친 듯이 흘러가고 사위는 조용했다 하더라. 마지막으로 잠에서 깬 여인이 마지막 숨을 내쉬자 시계가 부서졌다 하더라. 아이는 그렇게 홀로 세상으로 나아가게 되었다고 하더라. 사위가 짓눌린 듯 고요하고 지나친 고요함이 자못 살벌했다. 시체가 나뒹구는 전장에 홀로선 이의 연푸른 머리가 휘날렸다. 거친 바람의 ...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것을 움켜쥔 시간은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속도로 흘러간다. 그리고 그 속에서 수많은 감정이 싹트고 자라나고 살아간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도,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도, 누군가를 이기고자하는 마음도. 인간의 마음은 빛과도 같이 밝으며 어둠과도 같이 어두우며 새벽과 황혼과도 같이 애매모호 하기도 하다. 그중에 사랑이 ...
그녀는 숨이 막힐 정도로 빛나고 눈이 멀어버릴 정도로 빛나던 사람이었습니다. 네, 그녀는 참으로 아름다웠고, 그 누구도 그녀를 싫어할 수 없을 것만 같았지요. 하지만 그것은 이미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더는, 네. 더는 그녀는 아름답지 않아요. 언제일까요, 내가 기억하는 먼 과거의 그녀는 참으로 빛났습니다.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말하고, 누군가 그것을 깎아내...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BGM추천 : 클레지콰이 _ 러브레시피] 그를 만나기전까지 나는 삭막한 사람이었다. 달콤한 것도, 커피도, 비도.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혹은 나만큼 메마른 사람이 아니고서야 즐길 것이 분명한 것들을 나는 싫어했다. 아니 감흥이 없었다. 그런데 그것들에, 그가 좋아하는 것들에 나도 모르게 반응하게 되는 나를 발견했을 때, 나는 진정으로 그를 사랑함을...
대지에 물이 고인다. 당신은 어디로 갔나요. 나는 홀로 어둠속을 헤매는데 당신은 어디를 갔나요. 왜 나를 홀로 두나요. 무서워요. 왜 나는 홀로 이 길을 지나야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너에게 맹세할게. 나는 영원히 너만의 것. 아아, 인간의 맹세란 어찌 이다지도 허망한가. 아이에서 소녀로, 소녀에서 여인으로.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 여인은 허망히 구...
태양은 달이 있기에 그 빛을 인정받습니다. 빛은 그림자가 있기에 그 빛을 인정받습니다. 물은 불이 있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공기는 그 속에 살아가는 생명들이 있기에 그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나는 당신이 존재하기에 그 존재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렇기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나의 빛이고, 나의 태양이며, 나의 구세주입니다. 그런 당신께, 말합니다. ...
나의 주인은 게으르다. 아니, 매사에 의욕이 없다. 뭐든지 대충대충. 게으르다는 것과 의욕이 없다는 것이 같은 말이 아니라면 그녀는 의욕이 없다. 게으르지는 않다. 계속해서 뭔가를 저지르고 또 해나가는 것을 보면 그것은 사실이다. 주인의 아침은 생각보다 조용하게 시작된다. 그녀의 기상 시간은 늘 비슷하다. 알람도 없이 어느 순간 눈을 뜨고 이불 속에서 기지...
학교는 조용했다. 소름이 돋을만큼 조용해서 더욱 그랬는지도 모른다. 여하간 그 시기의 학교는 죽음이라는 기묘한 것으로 인해 겁에 질려있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어른들은 그 무게를 알고, 비극에 슬퍼했다면 아이들은 옆에 있던 누군가가 사라졌다는 그 기묘하고도 생소한 현실에 벌벌 떨었다. 아니, 모두 거짓일지도 모른다. 나의 착각일지도 모른다. 그냥 모두 ...
태풍이 휘몰아쳤노라. 그것은 환상의 종말을 고하는 마귀의 노래요, 시간의 끝을 알리는 개벽의 종이로다. 오오, 왕이여. 나의 시간을 지배한 이여, 당신은 어디로 가셨나이까. 찰박- 붓을 담갔다가 꺼내면 검은 먹물이 묻어날 것만 같은 하늘이 퍽 마음에 들었다. 태풍이 온다고 했던가. 그리 작게 중얼거리며 발을 옮겼다. 가고자 하는 길을 잃은 지 오래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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