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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예정대로라면 편한 옷을 입고 뻥 뚫린 공원에서 보드를 타고 있어야 했지만 그렇지 못한 그의 표정이 보기 좋게 일그러진다. 친구들 사이에서 첫 스타트를 끊는 동기 녀석의 결혼식이었기 때문에 보드 모임 때문에 불참하겠다는 말은 차마 나오지 않았다. 그다지 친하지는 않았지만 무시하기도 애매한 사이였기에 시호는 갑갑한 정장 차림으로 사람들을 피해 한쪽 구석에 서 ...
62. 준부, 연반 애기야(191115) 하리님이랑 아치님이랑 같이 신명나게 떠들었던 준부 연반 다들 아셔야 한다고 생각해서..쭉쭉 일단 열거해 보겠습미다..톨앤핸썸이랑 영앤리치 넘 귀염뽀쟉 행복이에요.. 즍이는 국대나 군부나 약간 그런 쪽의 몸 쓰는 인재고 븍는 영앤리치 후원자인데 센터(?)에 후원을 하고 있으면서도 자기가 무엇을, 누구를 후원하고 있는지...
58. 저주받은 인형(191007) 자기도 모르게 주워서 잘 보관했더니 사연도 많고 이상한 일도 많은 인형을 주웠던 거라 당황한 븍랑 어느 순간부터 영혼이 깃들어 움직이고 말할 수 있게 된 인형 뎻이 여차저차해서 같이 살게 되는 그런 뎻부가 보고 싶다.. 둘의 첫만남은 집 앞에서 좀 떨어진 쓰레기통 근처에서였다. 살짝 취기가 오른 상태로 양손에 쓰레기 버릴...
“…형.” “…….” 밤새 갇혀있던 목소리가 겨우 터져나왔다. 허공을 떠돌던 글자가 쪼개져 사방으로 갈라졌다. 갈라진 조각 중 하나가 마침내 그에게 닿은 모양이었다. 천천히 고개를 드는 그의 눈이 보였다. 시큰한 새벽 내음이 콧등 언저리를 스쳤다. 코끝이 찡, 하고 울렸다. 굳은 다리를 겨우 움직여 그에게로 한발자국 다가갔다. 한발이 꼭 몇 십리는 되는 것...
무려 8월부터 4개월 동안 조금씩 나눠서 작성하던 글이라... (이유:못써서) 목적을 잃어버린 글... 심각한 캐붕 및 노잼이 포함되어있는 글.. 이게 왜 cp글인지 본인도 모름 * 비타민 작대기는 전자담배로 가정해서 작성하였지만... 본인이 담배와 거리가 먼 사람이라 오류가 다분함. [비타민 작대기] 한바탕 소란이었던 사무실은 점심시간이 되자 금세 조용해...
멍청한 인어공주는 왕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주고, 다리를 얻었다지. "그럼 나는 왕자를 위해 뭐를 주고, 뭐를 얻어야 하나." WENDY. 눈치챘다시피 그녀는 인어다. WENDY는 아무것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인어다. 오로지 촉각에만 의지하며 살아간다. 다른 인어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물속이 아닌, 핏속에서 살아간다. 궁전처럼 크고 웅장한 집 안, 탕...
※공포요소, 불쾌 주의※
샤오쥔. 요즘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TV를 전혀 보지 않는 사람이라 해도 여기저기 각종 미디어에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 중이라, 어디에선가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기 때문이다. 샤오쥔은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배우였다. 그의 데뷔작이었던 지난번 작품이 대박을 치면서 그의 이름이 온갖 미디어에, 인터넷에 ...
딕밥 요소 있음 세상에 딕 그레이슨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다. 데미안도 그 많은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공평하게 딕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애정에도 어쩔 줄 모르며 데미안은 꼭꼭 숨겨둔 단 하나뿐인 애정으로 돌려주고야 말았다. 딕이 주는 애정에 차등은 있을 것이라 믿고 그래도 딕이 데미안에게 주는 것은 특별하겠지, 라는 믿음으로 데미안은 누구에...
댄버게슈타인에서의 소식이 알음알음 퍼져나갔다. 그리고 중앙청, 특히 종교문화예술국의 업무는 그 소식이 퍼져나가는 속도의 곱절로 일이 터져나가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황제의 권능이란 대신관의 역할을 겸하고 있는 예언자께서 점지하는 것이고 황제의 대가 바뀌는 것 또한 그 권능에 의지하고 있는 바가 크기 때문에 이 일로 암월교에 난리가 날 수밖에 없었고, ...
"히스!" 익숙한 호칭에 바로 고개를 돌렸다. 그라면 이 정도 높이에서 보여야 할 텐데 눈에 들어오는 건 허공뿐이다. 이것도 고쳐야 하는데. 시선을 조금 더 내렸다. 그러고 나서야 이름 부른 이가 보였다. "...데이." "갑자기 뒤돌아서 놀랐잖아! 나 오는 거 알고 있었어?" "멀리서 들어도 데이 발소리던데?" 감정을 드러내기 싫어 괜히 장난스레 말을 뱉...
* "리에, 아직도 구조대원이 하고 싶니?" 릴리에는 자신의 앞에 있는 사람을 바라보았다. 자신과 같은 흑발과 금안을 가진 남자가 오른발에 깁스를 한 채로 병원 침대에 누워있었다. 굳이 깁스가 아니더라도 몸 곳곳에 있는 반창고와 붕대들이 왜 병원에 있는 것인지 납득시켜주는 것 같았다. 그런 모습으로 웃으며 왼팔을 문지르는 것이 어머니께 맞은 곳이 꽤 아프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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