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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웃지도, 그렇다고 울지도 못할 해프닝이 한 달하고도 조금 더 지났을 때였다. 굳이 떠올리지도 않지만, 떠올리려고 해도 기억에서 흐릿해진 무렵. 최근 들어 경수의 컨디션은 최악이었다. 말 그대로 최악. 음식 냄새만 맡아도 속이 울렁거려 헛구역질이 일기 일쑤였고, 오한이 들어 몸이 으슬으슬 떨렸다. 잔병치레가 잦은 체질도 아닌데 좀처럼 몸살기가 떨어지지 않았다...
*첫 헤카라서 캐해석이 다소 이상할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 네이티브 분들이 보시기에 사투리가 상당히 많이 어색할겁니다. 부산사람이 아니라 사투리가 미흡하다는 점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새벽 4시, 카즈하는 문득 눈을 떴다. 습관적으로 옆으로 뻗은 손에는 그 누구의 온기도 느껴지지 않는 이불만이 사락 감길 뿐이었다. '오늘 야간 근무라캤나?' 아니. 그...
"야, 이동해. 너는 어쩜 이렇게 한결같냐. 어휴- 말해 뭐하냐, 저기 가서 엎드려." 항상 학교에 오면 벌부터 서는 게 일상이었다. 일주일 중 3일은 지각해서 벌을 받는다면, 나머지 2일은 수업 시간에 떠들다가 걸려서 교무실에서 벌을 받았다. 오늘도 수업시간에 친구랑 떠들다가 결국엔 지금처럼 교무실 구석에서 엎드려 벌을 받고 있었다. 이 시간도 나쁘지...
“일어나라, 제임스.” 제임스는 수틀을 내려놓고 아버지를 따라 일어난다. 스물 여덟의 노처녀, 제임스 매디슨. 살림을 잘 하는 것도, 나긋나긋한 것도, 상냥한 것도, 절세가인인 것도 아니다. 동네 아이들은 그녀를 보며 그녀처럼 늦은 나이까지 결혼하지 못하면 얼마나 창피할지 수군거렸고, 그럴 때마다 제임스는 고개를 조금씩 더 숙였다. 그러나 이제 그것도 끝이...
가끔 생각해. 우리가 헤어지지 않고 계속 사귀었더라면, 그랬다면 어땠을까. 네가 약해졌을 때 자꾸만 나한테 기대어올 때 못 이긴 척 끌려가주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래도 이런 결과였을까? "축하한다, 야! 일찍 결혼하고 싶다더니 스타트 끊는 거 봐, 이 새끼." "와줘서 고맙다. 잘살게!" "오버는" 왁자지껄한 친구들 사이에서 철저히 이방인으로 서서 즐거...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 글쓴이는 ts물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ts가 싫으신분은 뒤로... 유튜브 보다가 건후랑 나은이랑 봤는데 너무 귀여운거에여 계속 봤는데 전에 쓴 썰에다가 결혼하고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사는 오이카와 가족이라고 쓴거죠..또 제 머리 속에 있는건 (오이이와ts 일 때) 오이카와가 배구 국가 대표고 이와이즈미는 완전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내에다가 완전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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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제공항. 모자를 깊게 눌러쓴 것으로도 모자라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린 남자의 옆에 그와 똑같은 모습으로 얼굴을 감춘 남자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그들의 주위를 포위한 사람 중에는 얼굴만 한 렌즈를 부착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이들도 있었고, 그들을 향해 휴대폰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빈손으로 그들을 구경 중인 이들도 있었다. 두 사람...
10년을 만났다. 아무도…. 정말 그 어떤 이도 우리가 이렇게 쉽게 이별하리라 생각지 못했다. * * * "하아........." 이게 벌써 몇 번째 엔딩인지. '헤어지자'는 내용이 담긴 문자는 애석하게도 지금 사귀고 있는 애인으로부터 수신된 것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나마 생계를 유지해주던 아르바이트도 끊겼다. 또 알림음이 떠서 확인해보니 이번에는...
정략결혼 알렉매그 역키잡물 정말 너무 보고싶다 ㅠㅠㅠㅠㅠ 다운월더와 섀도우 헌터의 오랜 협정으로 꼬마 알렉산더를 데릴사위처럼 로프트에 데려와서 키워야 되는 브루클린 하이월록 매그너스. 매그너스에게 입맞추는 것도 부끄럽고 수줍어 하던 어린 꼬마신랑이 매그너스보다 훌쩍 크고 장성한 후에는 얼른 매그너스의 진정한(...)배우자가 되고 싶어서 호시탐탐 노리는게 보...
김혜나는 부모가 없었다. 말그대로 부모가 없었다. 빌어먹을 교통사고 때문이었다. 좆같이 폭우가 쏟아지던 장례식날을 어린 김혜나는 선명하게 기억한다. 울지는 않았다. 어린 탓에 뭐가뭔지도 몰랐다. 하지만 머리가 굵어질수록 개같은 고아 딱지의 무게는 알게 되었다. 이를테면 어른들의 위해주는 척하는 은근하고도 역겨운 눈빛이라던가, 뒤에서 들려오는 수군거림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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