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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쯔키이님의 정략혼 쇼토모모를 보고 간단하게 써봤습니다! -다들 쯔키이님 썰 꼭 봐주세요 너무 귀엽거든요ㅠㅠㅠㅠ -정략혼 소재 제가 꽤 좋아하는 건데, 이렇게 또 쓸 기회가 와서 기쁩니다! +조금 추가! . "모모! 지금 몇 시라고 생각하는 거야! 연락도 안 받으면 걱정하잖아!" "쇼토씨, 전 이제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쇼토씨가 지켜주어야 할 아이가 아니라...
8. 알렉은 평화의 홀에서 리디아를 기다리고 있었다. 넓은 회랑에는 네피림들의 역사가 새겨진 태피스트리들이 드리워져 있었다. 그는 빛바랜 황금색의 태피스트리 앞에 서서 조너선 섀도우헌터가 천사 라지엘과 대면하는 장면을 바라보았다. 그 맞은편, 조금도 빛바래지 않은 황금의 실로 알렉의 얼굴이 짜여 있었다. 모털 컵과 쏘울 소드를 치켜든 클레리의 좌편에서 비장...
"......형." "...왜?" 진지하게 저를 보며 묻는 정국에 덩달아 진지해진 윤기가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답했다. 미간을 구긴 정국이 한숨을 푹푹 쉬며 제 머리카락을 헤집었다. "형도 눈치챘겠지만. 저 형 좋아하거든요, 엄청." ...어 그래. 존나 놀랍겠지만 눈치채지 못했는걸. 하핫. 어색한 웃음까지 덧붙인 윤기가 속으로 중얼거렸다. 프러포즈라도 한...
- 후작가문인 앙리하고 지방남작가문인 빅터 - 제네바 핫가이 앙리 뒤프레 후작가문의 하나뿐인 후계자, 앙리 뒤프레는 새벽이 다 되어서야 저택에 도착했다. 혹여나 자신이 돌아온것을 눈치챌까싶어 조심조심 발걸음소리를 내지않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던 앙리는 뒤에서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얼떨결에 숨을 멈추며 식은땀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앙리." "...하하...
서시(西市)에 사람이 유난히 많았다. 보통의 장날보다 두어 배는 북적거리는 것 같았다. 유진이 하늘을 바라보았다. 아직 해가 중천에 뜨기도 전의 시간이었는데, 시장에 사람이 유난히 많았다. 유진이 잠시 의아해하는 사이, 유진의 귀에 이국의 낯익은 노래가 들어왔다. 유진의 고개가 절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 음악 소리 가운데에서 가무를 뽐내고 있는 한 여인을 ...
“야, 재환아. 들었냐?” “뭘.” “그 왜, 고등학교 때 네 친구. 강다니엘? 걔 이번에 결혼한다더라. 너네 존나 붙어 다녔잖아. 나는 사실 그때 너네 사귀는 줄 알았는데.” 의미 없이 손끝으로 툭, 툭 테이블만 건드리던 재환의 손은 멎은 지 오래였다. 결혼, 강다니엘이 결혼을 한다고. “같이 갈 거지?” 내 첫사랑이, 결혼을 한다고 했다. 1. -야, ...
곧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누구나 쉽게 예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밥알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조각보, 콩자반 반찬 브러쉬를 제작하였습니다. 한 해가 풍년이 되기를 바
"미련은 없냐?" 오래된 골목길에 위치한 포차 안. 와중에 술은 못 마셔서 도수 낮은 술로만 골라 마시고 있는 지훈을 안쓰러운 눈빛으로 보며 승철이 물었다. "..존나 많은데요." "그럴거면 왜 헤어졌는데? 잘 사귀고 있었잖아." 승철이 이해가 안 간다는 듯 상 위에 당근 하나를 집어 먹으며 인상을 찌푸리자 지훈은 말 없이 술 한잔을 들이켰다. 그걸 알았으...
연애에서 결혼까지 12 집으로 들어오자 갑자기 눈 앞이 시공간으로 빨려들어가는 듯 핑 돌아 그대로 쓰러졌다. 눈 앞이 빙글빙글 돌던 게 마지막 기억이라 눈을 번쩍 뜬 지금, 익숙하지만 왜 보이는지 모를 꽃무늬 천장이 보인다. 우리 집은 아닌데 우리 집이네. 나 왜 여기있지? 천장을 보며 눈만 꿈뻑이고 있길 잠시 방문이 열리더니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
뜬금없는 말에 경수는 잠시 할 말을 잃었다. 저번에는 결혼하자는 얘기로 사람 혼을 쏙 빼놓더니 이번에는 동거를 하잔다. 도대체 저놈의 머릿속은 어떻게 생겨먹은 걸까. 말없이 쳐다보고만 있자 그가 차분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너 밥도 잘 못 먹는다며. 먹을 수 있는 거 찾아야지. 먹고 싶은 거 생길 때마다 네가 나갈 거야? 나한테 시켜도 되지만, 그럼 오래...
연애에서 결혼까지 11 정제되지 않은 저급한 욕설이 입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아 손바닥이 아프도록 주먹을 쥐었다. 김종대가 울면서 쏟아내는 서러움에 귀결되는 사람이 한 명 뿐이라 말문이 턱 막히고 뒷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김종대가 정구 형을 불편해 하는 것 같길래, 무슨 일 있나 지레 짐작만 하다가 나중엔 인사도 하고 가끔은 얘기도 하는 걸 보고 그냥 ...
안녕하세요? 저는 두 아빠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딸 박수연이라고 합니다. 제가 좀 인기도 많고 성격도 좋고 아이큐도 150이 넘긴 하지만 '지극히 평범한'이라고 자기소개에 붙이는 주인공들이 멋져서 저도 한 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세상에는 부부싸움에 관한 속담이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부부싸움은 칼로 물배기다'와 '부부싸움은 개도 안먹는...
민은 신혼여행가는 거 보고싶따 흐음... 프로포즈부터 풀어볼까나. 둘이 사귄지는 좀 됐을 듯. 2년 넘었나? 1년 지나면서 동거로 들어가서 거의 부부수준이긴한데, 정식으로 식은 안올렸을 듯. (동성결혼 합법화 AU) 다들 주변에서 결혼 언제하냐고 우우 하는데 둘다 눈마주치고 웃고마는 그런 수준이었을 거다. 하지만 주변에서 계속 물어보니까 신경 안 쓰일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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