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공포요소, 불쾌 주의※
백승학 엄니, 오래된 겨울에 봄은 잊혀진 것 같고 곱던 꽃들 또한 꿈길에만 핀다 해도 엄니, 눈, 바람, 햇살조차 녹지 않는 꽃그늘처럼 투명한 들녘과 햇살에 채색되는 고운 빛깔의 얼음 그늘들 그 아래서 살다 보면 토닥거리며 타오르는 눈 매운 화로 정겹고 엄니, 우리는 젖은 장작 곁에 둘러 앉아 거친 빵과 오래 익혀 낸 눈물 같은 포도주로 따스한 만찬을 나눌...
오랜만에 테드를 다시 읽다가 깜짝 놀랐다. "우리의 멸종은 단지 한 무리의 새들의 멸종을 의미하지만은 않는다. 우리의 언어와 의식과 전통도 함께 사라진다. 우리 목소리가 소거되는 것이다." from 숨 - 거대한 침묵 w. by 테드 창 이 문구는, 내가 며칠 전 원고를 완성해 출판사에 넘긴 신작의 메시지와 놀랄 만큼 흡사하다. 사실 그 작품의 모티프가 된...
. --- 어느 날, '그것'이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순간 난 내 손으로 직접 만든 내 창조물을 그대로 부숴버리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였다.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은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따스한 태양이 지고 까만 밤이 찾아오는 새벽이 되면 눈을 감지 못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료한 하루들 사이에서 무언가 할 일을 찾기만 하다가 정작 해야할 것은 하지 못하는 그런 날들. 요즘은 조금 불안정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기 처럼. 아니 감기보다는 좀 더 잦게 찾아오는 이 친구가 사실 그렇게 새삼스럽진 않습니다. 지쳐가는 제 자신이 보기 ...
어느덧 겨울은 가고 봄이 왔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입고 집을 나서자 구름은 평온하며 햇살은 적당했다 하지만 예고없이 찾아온 봄비는 차가운 바람과 함께 나를 비웃는다 그렇게 비가 한차례오고 거리는 푸르러지지만 일찍 봄을 맞이하려다 겨울이라는 계절에서 헤매다 감기에서 벗어나자 어느덧 여름 계절을 따라 걸으려다 건너뛰는 어리숙함이 누구나 마음에 있다
*힐데☞마인의 엔딩은 결국 페르마인 *연재분 스포 주의 *20.01.22 힐데브랑트가 레티치아랑 약혼하고 아우브 보좌할 예정인 건 여전하다고 하니까. 그나마 데릴사위로 들어가면 로제마인 자주 볼 수 있다고 자기위로하며 들어가는데... 로제마인 외에 성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 힐데브랑트는 레티치아가 아니라 로제마인을 보고 있다는 거. 로제마인은 모르니까...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꼬박 두 시간. 내려선 터미널로 가 버스로 갈아타고 다시 한 시간 반. 덜컹이는 차체를 따라 무뎌지는 마음. 저무는 해를 지고 도착한 곳에 당신이 잠들어 있다. 액자에 갇힌 영혼이, 작은 플라스틱 판을 사이에 두고. 발끝을 들면 닿을 높이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 오늘로 할멈의 장례식이 시작된 지 꼬박 십 년이 된다. 어깨에 걸친 두...
선생님이 절대 변하지 않는 불변의 진리 하나 알려 줄게. 너네 여기서 연애하면 있지, 수능 끝나고 어떻게 될 것 같냐. 재수 종합반, 그중에서도 가장 낮은 레벨인 3반이 술렁인다. 둘 다 망하지 않을까요? 누군가 던진 말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현진도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 중 하나였다. 하긴. 연애하면 망하지. "정말 그럴까?" 칠판에 크게 하트를 그린...
어느 평범한 휴일 산책을 하려고 밖으로 나왔다가 사람을 찾는 전단지가 눈에 들어온다 문득 찰나의 순간에 길을 잃어서 두려움에 울고있는 아이의 모습이 떠오른다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고 가족이 나를 찾기만을 기다리는 아이처럼 어른이 되었다고해도 함께라고 생각되던 사람의 손을 놓치게되면 밖으로는 티를 못내지만 마음속에는 길 잃은 아이처럼 마냥 그 자리에서 울어버리...
석류님이 그리신 만화 너무 재밌어서 내맘대로 뒷스토리 만들었지롱
큰언니의 추천. 언니가 말한 책은 안 좋은 게 없다. 내가 좋아할 이야기라고 했다. 언니는 날 모르는 것 같으면서도 잘 알고 있나 보다. 독후감을 멋지게 쓰고 싶지만 간략하게 감상을 몇 줄 쓰는 것이 최선일 듯싶다. 하편인 선생님의 유서는 상·중, 두 편의 분량과 맞먹는다. 반절은 선생님을 갈망하는 '나'의 호기심이었고 나머지 반은 그런 '나'에게 말할 용...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