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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나만 사랑해줘 02 00. 우리 엄마와 변백현의 엄마는 동창이었고, 다른 직업군과 성향의 남자와 만나 결혼을 한 후 같은 나이또래의 아이를 낳았다. 같은 성별의 같은 나이의 아이. 위로 2살 많은 누나가 있는 나와는 달리, 녀석은 위로 연년생의 형이 있다. 조금씩 다르지만 조금씩 비슷한 우리 둘의 환경에서 아주 큰 차이가 있다면... 변백현은 연예인에 모든...
계속되던 고민에 시계를 보니 8시가 다되어간다. 해가 길어진것을 보니 여름이 절정이다. 환기시킨 창문에서는 시원한 여름바람이 들어왔다. 살랑거리는 바람에 습도가 머금어져있지만 복잡한 머리를 식히기에는 충분한 여름바람이었다. 불편한 아니 안승호만 불편한 상황을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 이리저리 고민해보지만 답이없다. 뒷정리를 하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우혁의 ...
동혁은 PC방이 가기 싫었다. 하지만 친구들과 다같이 게임을 하려면 PC방에 가는 수 밖에 없었고, 친구들은 동네에 있는 '그' PC방을 가고싶어했다. 정확하게 PC방은 아니고, PC방 알바가 싫었다. "어? 동혁아." 이름은 정재현. 동혁의 집 앞에 있는 윤오PC 사장님의 아들이자, 알바. 동혁은 그형이 미친듯이 싫었다. - 동혁은 재민이 옆에서 왜 이렇...
우혁이네 도착 하자마자 도시락 준비를 시작했다. 사실 승호도 음식을 잘하는 편이지만 그가하는 음식은 진짜 자취 초년생이 하는 음식이고 우혁은 먹는걸 신경쓰지라 기가막히게 정갈하고 영양넘치게 음식을 한다. - 내가 왜! 이녀석의 도시락을 아니 이녀석의 여친의 도시락싸는걸 도와줘야 하는건데! 똑같은 의문점이 벌써 11번째라고! "안승호! 이거끝나면 저녁에 맛있...
우혁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졌다고 확신한 그날의 가을을 떠올리며 걷다보니 승호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야! 안승호! 어디보고있냐? 여기야" - 목소리도 완벽하네..진짜 난 장우혁이 내이름을 불러줄때 낮게 늘어지는 목소리가 진.짜.좋.아. 다른 친구들은 승호의 이름 석자를 똑바로 발음하기 어렵다고 투덜거리지만 우혁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성까지 붙여 부른다. ...
***고2 그 여름날 체육시간에 아이들은 선생님께 그냥 축구하면 안되냐고 아우성이였고 쨍쨍한 한여름의 더위와 매미소리가 어우러지자 체육선생도 귀찮은지 그러라고했다. 원래는 배구 수업이였지만 손바닥뒤집듯 축구로 변경해버리자 승호는 짜증이났다. 어차피 뛰지도 못하는데 한시간을 버린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지않았던것이다. 배구는 쉬엄쉬엄 할수있어 내심 오랫만에 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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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군."두서없이 튀어나온 문장에 그가 느낀 좌절이 진하게 배어있었다.산만하게 흐트러진 머리, 허연 목에 자리 잡아 곁눈질로 봐도 알아챌 만큼 선명한 잇자국까지.로키는 저린 다리를 붙들며 힐긋 옆으로 시선을 던졌다.'가관이다 진짜'평소 결벽증 환자가 아닌가 싶은 수준으로 정돈돼있던 실내가 발 디딜 틈도 없이 혼잡하게 어질러진 모양새에 2차로 두통이 오기 ...
승호는 약속시간 10분전에 도착하는 우혁의 습관을 잘 알고있다. 그래서 자신은 약속시간 5분전에 도착해 멀리서 자신을 기다리는 그를 바라보며 천천히 걸어가는걸 좋아한다. - 아마 우혁이는 모를꺼다. 처음부터 이러지 않았으니깐 눈뜨고 눈감을때까지 반복되는 지겨운 고등학교 시절, 그중에서도 18살. 반복되는 일상에 장우혁을 만났다. 같은반이 되고, 반복되는 교...
짝 사랑, 지금 씀. 야, 이거 내래. 반장이 자고 있는 정국이를 깨우며 말했다. 한참을 깨워도 일어나지않자 결국 반장이 포기한듯, 지민아. 너가 대신 좀 써서 내줘. 너 정국이 부모님 이름 알잖아. 익숙했다. 정국이가 사교육 안한다는것도 알고 정국이 부모님 성함도 안다. 그게 우리가 오랜 친구라는걸 증명하는것 같아서 조금은 슬펐다. 기분이 안좋은지 하루종...
01 유독 볕이 좋았다. 그렇다면 오늘은 듬성듬성한 나뭇잎 사이로 적당히 빛이 새들어오는 어린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야겠다. 이렇게 돌다 보면 머지않아 이 공원의 모든 벤치에 앉아보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피부밑까지 스며드는 따뜻한 햇살 탓인지 나른한 기운이 덮쳐 잠시 몽롱해졌다. 뒤늦게 퍼득 정신을 차리고 읽지도 않는 두꺼운 소설책을 펼쳐 들었다. 행여...
다니엘은 연애가 어렵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어릴 때는 그냥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중학교 끝물, 지옥같은 성장통을 거쳐 키가 쑥 자란 이후에는 항상 다른 사람들이 먼저 다가왔다. 연애에 관심은 없더라도 사람을 좋아하는 다니엘은 그들과 가까워졌고, 친밀해졌으며, 그들이 더 깊은 관계를 원한다고 말했을 때 굳이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첫 연애가 시...
[년북/백렌] 짝사랑의 말로 04 w.하린 17. “오빤 진짜 한결같네요.” 어느 날 데이트를 하던 도중, 황민현이 그의 여자 친구로부터 들은 말이었다. 한결같다, 라. 어릴 때부터 그런 얘길 자주 듣긴 했지. 이렇다 할 감정 변화도 잘 없고, 좋고 싫은 것도 딱히 없고, 정해진 궤도를 타고 도는 행성처럼 매일이 똑같았으니까. 첫사랑의 열병에 시달린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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