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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 갑자기 쓰고싶어져서 슈로록 썼습니다. * 탈고를 안했기 때문에 오타 및 맞춤법 파괴있을수있습니다... '_' 깜빡 잠이 들어버렸다. 모두가 하교한 방과후 교실. 4월의 끝자락의 날씨에 맞게 선선한 듯, 따뜻한 듯 기분 좋은 온도를 품은 바람이 불고, 그 바람에 맞춰 흩날리던 커튼. 아무도 없어 조용한 교실에 잠시 앉아있다가 그만 졸아버린것이다. 엎드리는...
격월됴민 참가글 짝사랑개론 by 격월됴민 http://posty.pe/n7b54i 의 비하인드 한컷 입니다. 본편을 보고오시는게 좋습니다. +
봄비의 꽃말은 개강이라고 했던가. 토독토독 이른 봄비가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으며 민석은 이불속에서 몸을 더 웅크렸다. 저 멀리 던져둔 핸드폰에선 준면의 메세지가 끊임없이 윙윙거리며 쏟아지고 있었다. 첫주는 수업도 아니냐며 빨리 오라고 닥달하는 모범생 준면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 했지만 민석은 꾸무럭 거리는 창밖의 회색구름을 보며 만족스러운 듯 푹...
1.평소 지나치리만큼 열정적이며, 그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수업에 임하던 짝사랑 상대가 요즘 들어 수업 시간에 졸거나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더니 기어코 수업에 빠지기까지 했을 때, 과연 에스티니앙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가?아이메리크는 퍽 다정하며 상냥한 편이다. 그래서 에스티니앙에게 어제 일은 제법 충격이었다. 아이메리크가 요즘 들어 부쩍 마음이 들뜬 것마...
아니겠지, 기분 탓이겠지, 라고 애써 떠오른 생각을 뿌리치려 노력하다가도 정신을 차려 보면 늘 시선이 돌아가 있다. 사람이 적은 기사단 뒷마당의 나무 인형을 때리면서 자율 훈련해야지, 그런 생각을 하다 잠시 긴장을 놓으면 제 눈은 언제나 아이메리크를 빤히 보고 있고는 했다. 그걸 깨달은 후에야 시선을 끊어내도 이미 아이메리크를 멍하니 보고 있던 시간이 꽤 ...
여태껏 살아오며 충동적으로 저지른 일이야 많고, 후회할 일이야 많았지. 하지만 모든 충동적인 일을 후회한 것은 아니었고 되돌이켜 보면 되돌아간대도 저지를 일도 많았다. 하지만 이건… 제법 충동적이었으며 후회할 법한 일이었다. 단지 기분 탓으로 보석을 샀다."보석을 선물하려고 하는데. …어떤 장신구로 세공하면 좋겠냐?"함께 초코보 마차를 타고 있던 용기사 둘...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황쩨/백렌] 짝사랑의 말로 06 짝사랑의 말로 w.하린 25. 김종현은 오늘 생에 두 번째로 큰 결심을 했다. 오늘에야말로 황민현을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첫 번째는 민현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고백하던 날이었다.) 길게만 느껴지던 여름은 가고 어느새 새 학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고 있었건만, 둘 사이는 꽤 오랫동안...
2017년 디세온에서 판매한 책입니다 후기 포함 16p
숨을 참는다. 신카이의 바닷빛 머리칼이 수중에서 흩어졌다. 눈을 감고, 공기 방울도 내뱉지 않고, 미동도 없이 분수대에 누워있는 신카이는 흡사 『익사체』를 연상시켰다. 모리사와나 하스미가 봤다면 노발대발하며 일으켜 세웠을 테지만, 지금은 수업 중이었다. 모리사와와 하스미는 한창 수업에 열중하거나 졸고 있을 터였고, 신카이 카나타는 결석으로 체크되었을 터였다...
"쌤, 황쌤 좋아하지?" 지훈은 눈을 느리게 깜빡였다. 내가 지금 무슨 소릴 들은 거지? 너무도 생각지 못한 질문이라 뇌에버퍼링이 걸린듯 질문을 인지하고 이해하는 것에 시간이 걸렸다. 꽤 시간이 지나고서야 지훈은 그 말에 대답할수있었다. "아뇨." "에에이~ 맞는거 같은데? 지금 대답도 못했잖아요." 이미 너무 대답이 늦은터라, 침묵은 긍정이라고 받아들인 ...
"세영아, 안녕." "...안녕." 세영은 오늘도 자신에게 인사해오는 여자애의 인사를 어색하게 받아주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그녀는 자신의 짝이 되었다. 다른 애들한테는 말도 잘 붙이지만 이상하게 그녀와 대화를 하면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다. 말을 더듬고, 뜸 들이면서 소심하게 말을 했다. 혹여나 그녀가 기분 상할까 눈치를 볼 때도 많다. 그 모습을 보고 세...
신경쓰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우혁은 계속 철민의 얼굴이 떠올랐다. 묵묵히 운전만하는 우혁이 이상한 승호는 무슨일 있었냐고 물어봤지만 우혁은 그소리조차 들리지않는 모양이다. "우혁아, 장우혁, 무슨생각을 그렇게해" "아냐, 오늘 별일없었어? 피곤했겠다." "웅 없었어, 그리고 나 잊고있었는데 다음달에 워크숍있어" "그렇네, 매년 이때쯤 갔구나" "대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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