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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홍부, 이중인격 백작님의 날개(190120) 이중자아를 바라보는 홍백작님 거울을 통해서 다스리는데 노크소리가 들린다. 아무도 들이지 말라 일렀을진데 대체 누가 눈치 없이 문을 두드리는가 짜증이 밀려옴과 동시에 자신을 막을 수 있는 누군가의 존재가 반갑기만 했다.들게. 자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것인가 싶어 다시 한 번 이야기 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는...
~팍앤쫑 고민상담 동아리~ 팍앤쫑 고민상담 동아리 신입 회원을 모집합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고민은 나누면 반이 줄어듭니다. 친구의 고민을 줄여주는 기쁨을 누릴 다신 없을 기회! 놓치지 마세요. 잘생김 전형(1명) 귀여움 전형(1명) 010-2XXX-1XXX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다신 없을 기회 놓치지 말라니 무슨 홈쇼핑이에요?” “내가 쓴 거 ...
5. 찬부, 강력한 인형과 오랜만에 나타난 인형술사(181026) 낡은 손잡이를 잡아 당겨 문이 열었다. 이 때 열린 문 사이로 들려온 소리는 평생에 잊지 못할 것이었다. 어느 누가 예상이나 했겠는가 갓난 아이가 호기심에 열어 본 문 안에 오랜 봉인으로 잠들어 있는 존재가 일어나게 된다던가, 그 봉인이 절대 아이의 손에 쉽게 열리지 않을 텐데 쉽게 풀렸다고...
1. 뎻부, 이끄는 사람과 글 쓰는 사람(181024) 글씨를 쓰면 그게 현실화 되는 능력을 가진 갅이랑 그런 갅이의 비서로 있는 뎃형으로 잇부 보고 싶다.. 어려서부터 부는 연필, 볼펜, 만년퓔, 크레파스, 색연필을 가리지 않고 글씨를 쓰는 걸 좋아했음 그래서 집 벽에다가 호량이 라고 쓰면 찌부러진 호랭쓰가 튀어나와서 부랑 함께 놀다가 부가 잠들면 사라지...
12. 선생님! 키스는 어떻게 하나요?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언젠가 네가 맞이할 아침에 텅 빈 하늘의 북극성을 찾아서 ▼ 개요 정신을 차렸을 때, 탐사자는 모래사막을 걷고 있었습니다. 까만 밤하늘과 새하얀 모래만이 지평선 너머까지 끝없이 펼쳐진 그런 사막을요. 아무것도 없는 사막의 하얀 모래 위에는 오로지 탐사자의 발자국만 찍힙니다. 자신은 왜 이곳을 걷고 있는 걸까요? ……이유도 목적도 없습니다. 단지 걸어야 한다...
“그러니 너는 이제 나를 두고 가거라. 저들 때문에 내 진노가 부글부글 끓는구나. 내가 저들을 진멸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나서야 내가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 것이다.” (출애굽기 32:10) 재밌네. 열과 성을 다해 목소리를 높이던 그는 입꼬리를 당겨 올리며 두려움과 경각심이 깃든 눈동자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을 슥 훑어보았다. 우글우글 모여...
인어는 실존한다. 신화라는 건 옛적의 말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언젠가의 인간이 상상하던 모습 그대로 인어는 모습을 드러냈다. 떠들썩해진 언론, 학계의 관심. 하루가 멀다하고 인어에 대한 정보가 포털 사이트에 올라왔다. 인어를 곁에 두면, 인어의 비늘을 가지면, 인어의 키스를 받으면, 인어의 눈물은……. 신화는 옛말에만 그쳤어야 한다고 오늘도 제...
어쩐지 몸이 처졌다. 겨울인데도 미세하게 습한 기운이 돌았다. 비나 눈이 오려나. 지수는 괜히 저의 무릎이나 허리를 쳐본다. 무조건반사, 그런 생각을 하며 무릎을 두세 번 더 두드렸다. 지수는 목욕한 강아지처럼 쪼그라들어선 버스에 기대있었다. 오늘은 떡볶이 먹어야 되는 기분이야. 그런 제멋대로의 메시지를 가족 단체방에 보낸다. 저가 떡볶이를 사갈 테니 다들...
“ 그녀의 대신이라니 내가 너무 어리석었어... 그러니 이제 그만하지. 더 이상은 의미가 없어” 레오나르도는 자신을 보지도 않고 끝을 이야기하는 스티븐에 머리가 띵해졌다. 언젠가 이런 날이 올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닥쳐오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 눈가가 뜨거워졌다. 알겠다고 이야기하기 위해 입을 열었지만 전혀 다른 말이 튀어나왔다. “...이제 그녀를 좀 지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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