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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여름하늘은 청량하고 맑았다. 언젠가 TV 보석 감정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에메랄드보다 더 투명해. 투명한 하늘에 박힌 새하얀 구름들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약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창문 밖에서 불어와 내 볼을 간질였다. 나는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다 책상위에 엎드렸다. 급식은 먹고 싶지도 않았고, 매점에서 파는 간식들도 먹고싶지 않았다. 학교 밖 편의점 음식 ...
1. 케이가 죽었어. 제이는 전화 부스 안에 있었다. 엊그제 밤에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었어. 생각보다 그 사람 나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 근데 평소에 그렇게 신경증이 높았으니까, 아마 그럴 만한 일 같아. 제이는 아무 대답도 없이 에스의 이야기들을 들었다. 근데 아직 네 후견인이 케이로 되어 있더라고, 몰랐는데. 그래서 3일 정도 나올 수 있을 거야. ...
" 야, 신은재 뭐해? 저거 니 전화 아냐?" 강의실 책상 위에 올려진 휴대폰이 진동에 조금씩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멍하니 보기만 하고 받지 않는 은재 때문에 답답한 수혁이 대신 전화를 받으려고 손을 뻗는다. " 아, 받지마!" 방금 넋을 놓고 있었던 놈이 맞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휴대폰을 잡아챈다. " 민폐자식. 빨리 받던가 끄던가. 오는 전화를 뭐 그렇게...
다원은 아직도 윌리엄이 한 말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마음을 어지럽게 헤집고 있었다. 개조된 뇌... 심어진 기억... 자신의 기억은 어디까지 만들어진 것이고 어디까지 진실인지 알 수 없었다. 아예 처음부터 만들어졌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 가설은 다원의 정체성을 뿌리째 흔들게 하고 불안감을 느끼게 했다. 게다가 자신이 믿고 의지하며 친구라 여긴 주변...
※욕, 수위, 고어, 강간묘사 등 불편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표지의 표기는 캇데쿠이지만 제목대로 데쿠른이 맞습니다. ※기본 전체공개이지만 수위 심한 편은 성인글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본작은 실제로 존재하는 기관, 단체의 명칭이 각색되어 등장합니다.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사건들이 실제 기관, 단체의 행적과 무관함을 알립니다. ※본편은 약수위가 포함되...
♪ 널 사랑하는 건 외로움을 사랑하는 것과 같아 지금까지 내가 알고 만나왔던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 여름의 끝자락에서 만나 겨울이 지나가는 동안 내가 사랑해왔던 사람은 도대체. 스물 세 살의 왕이보인지, 아니면 유명 작가 장 신인 것인지. 오랫동안 동경해온 작가가 자신의 연인과 동일인물이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왕이보의 정체가 적힌 활자를 두 눈에 담...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ㅎ(1)님의 커미션 요청으로 작업한 글입니다.무단 전재, 복사 등을 엄금합니다.공백 포함 총 10,900여 자. * * * “진실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존재하는 법이지.” “갑자기 분위기 잡지 마라…….” “아, 그니까 갈 거라고! 말리지 말라고!” “안 말려! 말려도 갈 거잖아!” “으음, 그렇긴 하지.” “넌 거들지 말고 가만히 닥치고나 있어!” “넵...
(2019.08.07에 쓴 글의 백업본입니다) 환상 속에서 쉼터를 찾다 판타지란, 환상을 뜻하는 영어단어인 동시에 현실을 극단적으로 왜곡한 소설의 장르입니다. 현실을 뒤로하고 다른 세계로 나를 가져다주는 이 '허구'는 참 아름답습니다. 현실의 고통과 시름, 모두 안녕이니까요. 우리는 허구와 상상의 세계에서 걱정을 내려놓고 즐기면 됩니다. 이러한 허구의 세계...
※ 수정, 배포 절대금지/그저 재밌게 읽어만 주세요:) 매니저와 함께 승조는 차로 돌아왔다. 또 다시 촬영이 딜레이 됐다. 예상 촬영 종료 시간에서 이미 3시간이나 오버 된 시점이었다. “형, 배 안 고프세요?” “난 괜찮아, 가서 먹고 와” 매니저가 나간 후 승조는 눈 주위를 지압하며 한숨을 푹 하고 내쉬었다. 차량 시계를 보는데 이미 새벽 1시였다. 여...
기차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역에 멈춰 섰다. 기차 옆구리에 달린 문이 열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엎치락 뒤치락 쏟아져내렸다. 개중에는 시골에서 막 상경한 양 흙 묻은 허름한 옷을 입고 연신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이들도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만난 지 5년도 더 된 한 여섯 살배기 여자애가 떠올랐다. 아저씨, 아저씨, 하고 부르며 쫄래쫄래 따라다니던 그...
가면 假面 -그 열두번째(중상편10) W.무조림 좋아요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지금부터 한두 시간 정도는 계속된다고 그러더라. 과연 몇 개나 볼 수 있을까?” “네?” “별똥별 말이야.” 할 말을 잃은 네네를 지켜보던 유기는 웃으며 밤하늘을 가리켰다. 새까만 천으로 뒤덮인 하늘엔 구멍이라도 뚫린 듯이 무수한 별들이 비처럼 쏟아지고 있었다. 유성우를 ...
이 이야기의 성향은 BL입니다.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설정입니다. 그렇게 몇십분이 지났을까, 그는 좀처럼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아버지를 도우러 가야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이대로 포기를 하고 저녁에 다시올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잠시, 그가 들어갔던 회의실의 물이 열렸고, 다른 사람들과함께 그가 나왔다. 그는 서류들을 들고 회의실로 들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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