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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누구나 쉽게 예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밥알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조각보, 콩자반 반찬 브러쉬를 제작하였습니다. 한 해가 풍년이 되기를 바
스페셜편입니다 초면이신 분들은 1편부터 읽고오기~ 내가 수능 보는 것도 아닌데 하루종일 이 상태였음 수능보고 나와서 보실 수 있도록.. 미리 올려놓습니다 지금쯤 사탐과탐직탐 보고있겠군아 오늘 수능 본 강쥐 있나요? 저요 🌹장👁👁눈🐶강 수능기념 스페셜 부록(근데 이제 두 달만인..) 이름하야 강쥐들 잘 살구있어? ㄴㅇㅇ Part 1 강쥐들 잘 살구있어????...
누구나 때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을 앞당겨 걱정해서 괜한 감정소모를 할 때가 있다. 그리고 그건 암만 걱정 없이 사는 사람이라고 한들 평생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겪고도 남을 일이고. 나 혼자 지난 시간들에 앓고 또 앓았던 것이 무색하게도, 시차조차 고려하지 않고 걸어버린 전화를 후회할 여유도 주지 않고 휴대폰 너머로 흘러들던 승한이 목소리가 그랬다. ...
단어의 색이라는 건 참 신기하다. 같은 의미라 할지언정, 단어가 가진 색에 따라 온도가 달라진다. 또 같은 색을 표현할 때조차 미묘한 느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부르는 이름이라,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그 무게를 나는 좋아해마지않는다. 똑같은 검정을 말하면서도 숯이나 먹의 빛깔과 같이 어둡고 짙은 색을 흑이라 하고, 깊숙한 어둠을 암이라 하고, 고...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일종의 성실함의 기본이 되는 말이 있다. 나는 그 말에 동의하기는커녕 적극적으로 반기를 드는 쪽에 속하는 편인데, 솔직히 다른 사람들이 금세 고개를 끄덕이고 수긍할 법한 뚜렷한 이유 같은 건 없다. 그냥 해야 할 일이 내일로 미룰 수 있을 정도의 일이라면 차라리 내일로 미뤄두는 편이 조금 더 나에게 이로울 뿐 더러, 여...
걱정과 고민 사이의 간극은 생각보다 크다. 걱정은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우는 것이라 정의되어있다. 또, 고민은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애를 태우는 것이라 정의되어있고. 걱정이라는 뜻의 ‘worry’의 어원은 ‘war’로, 전쟁 중이라는 데에서 파생된 말이라고 그랬다. 음, 다시 말해서 걱정은 사람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사사로운 전쟁들을 뜻하는 거랑 같다는...
명약관화明若觀火, 불문가지不問可知, 불언가상不言可想. 쉬운 말로 하면 불 보듯 빤한 일. 조금 비아냥거리자면, 그럴 줄 알았다. 정도? 그러니까, 사람들은 구태여 묻지 않아도 일어날 것이 명백하고 또 그러한 사실이 뚜렷한 걸 두고 저런 말들을 한다. 이를 테면, 학교 근처에서 제일 잘 나가는 학원엘 등록했다고 학구열에 불타올라서 며칠 공부를 좀 하는가 싶더...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때로는 아주 어려운 문제를 풀 때, 오히려 간단한 해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를 테면 침체기를 겪던 딥러닝 분야가 늦게나마 다시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왔던 건, 생각보다 간단한 함수였던 것처럼 말이다. 0보다 작은 숫자가 거듭 곱해질수록 0에 점점 수렴한다는 이유로 제자리걸음을 하던 딥러닝은 0보다 작은 숫자를 전부 0으로 취급하는 단순하고도 ...
어른들은 꼭 그렇게 생각한다. 담배를 피우는 건 정말 불량한 애들이나 그러는 거고, 요즘 애들이 으레 하는 대장 놀이를 즐기는 애들이나 그러는 거라고. 근데 사실 그건 어른들의 오만한 착각일 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암만 공부를 잘 하는 애라도 담배 정도는 피울 수 있는 거고, 또 나처럼 대장 놀이에는 관심도 없고 불량하지 않은 애도 담배는 피울 수 있는 ...
나는 비 오는 날을 정말 싫어한다. 우선 비가 오면 담을 못 넘는다. 야자를 째려면 담을 넘어야하고, 아침에 지각해도 담을 넘어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니까. 아침에 평소보다 20분은 더 일찍 나와야하고, 야자를 째지도 못하고 교실에서 멍하니 시간을 흘려야하는 게 제일 싫다. 그리고 비 오는 날엔 교실에 빽빽하게 들어찬 애들 때문에 문을 열자마자 꿉꿉한 공기에...
나는 어릴 때부터 되게 얌전한 아가였다고 그랬다. 엄마가 늦둥이로 나를 낳아서, 엄마랑 아빠가 힘이 드실까 싶어 잘 울지도 않고 보채지도 않는 착한 아가였다고. 그리고 자라는 동안에도 딱 하나 공부에 관심이 없다는 것만 빼면 곧잘 애교도 부리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게다가 속 썩이는 짓 하나 하지 않았던 착하고 예쁜 아들이라고 엄마는 입이 닳도록 나를...
우리 형들 이름은 멋있다. 큰 형은 권석우, 작은 형은 권석현. 나는 어릴 때부터 형들 이름을 부러워했다. 어딘지 모르게 각이 져 있는 것만 같은 이름들을 보고 있노라면 괜히 조금 더 차가워 보이고, 또 멋있어 보이기도 했으니까. 게다가 권 씨 집안 삼형제 중에서 막둥이인 나만 순영이라서. 형들은 다 석자 돌림인데 왜 나만 순영인지, 형들은 전부 어른스러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얼마 전엔 190년 동안이나 당연하게 여기고 살아왔던 전기학 기반의 옴의 법칙에 위배되는 금속이 발견되었다고 하고, 또 최신식 기술의 집합체라고 여겨왔던 3D 기술도 실은 몇 십 년 전에 이미 전 세계를 한바탕 휩쓸고 지나갔던 구식 기술이라고 했으니까. 뭐, 구구절절 얘기를 하자면 끝도 없을 이 ‘당연함’을 거스르는 존재들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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