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직접 제작한 브러쉬 세트를 유료배포합니다. 11개가 1세트로 드로잉부터 채색, 디테일까지 올인원 구성입니다. 클립 스튜디오 | 포토샵 둘 다 사용이 가능하며 abr 파일 하나입니다
전화 벨소리에 잠에서 깼다. 익숙하다는 듯 주워 든 핸드폰에 띄워 진 옹성우 세 글자. 받자마자 후드를 기워입고 모자 푹 눌러쓰고 나가는 내 모습이 거울에 비췄다. 괜히 구레나룻을 꾹꾹 누르고 부르튼 입술에 박하향 립밤을 바른다. 립밤까지 다 바르곤 한 숨 쉬기. 안 나갈 것도 아니면서 현관 문고리를 잡고 10초를 고민하다 이내 집을 나섰다. 다음부턴 진짜...
어쩌면 답지 않은 망상을 한 것 인지도 모르겠다. 유인물을 건네주다 맞닿는 손이나 반별 축구경기에 이겨 신이 나 부둥켜 안는다던지의 그런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우연을 가장해서 네 옆에 계속 있고 싶다. 동호는 생각을 하다말고 고개를 내저었다. 아무래도 어디 아픈 것 같았다. 그렇지 않고서야 머릿속이 이리 복잡할리 없었다. 책상에 고개를 쿵 박았다. ...
[년딥/녤윙] 전지적 짝사랑 시점w. 아랑프롤로그. 배진영의 이야기 당연한 말이지만, 나의 부모님에게도 빛나는 청춘은 있었다. 어쩌면 불같았던 20대, 이 시대의 정의가 무엇인가, 나의 나라의 주인은 누구인가- 꽤 심오한 질문을 던질 줄 알던 그 시절의 청춘들에게도 역시나 사랑은 있었다. 긴 건 기고, 아닌 건 아닌 게 확실한, 한 성격한다는 법학과의 미친...
세상에는 이과와 문과라는 두 가지의 과가 있다. 더 많은 과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내 세상에서는 과가 두개니까 일단 두개라고 치자. 그리고 나는 정말 안타깝고 애매하게도 반반 걸친 타입이였다. 2학년 올라가기 전에 과를 정하면서 내 머리가 얼마나 터져나갔는지 모른다. 덕분에 덩달아 상담해주던 김도영쌤 머리에서도 같이 빅뱅이 일어났다. 아니다, 초신성 ...
1. 다니엘의 이야기 스무 살이 돼도 다를 게 없을 줄 알았다. 입을 옷에 대한 고민 없이 눈도 못 뜬 채로 교복을 주워입는 아침의 소중함을 몰랐고, ‘한 반’에서 수업을 들으며 온종일을함께하는 소중함도 몰랐던 것이다. 어제 새벽내내 연락이 없는 고요한 카톡방을 한참 내려다 보던 다니엘이 욕을 내뱉었다. 시발. 동아리 개총이라며 조금 늦게 들어갈 것 같다는...
*전력 참여 *과거 날조 *모브(사마토키 부하) 등장
⚠️빻아서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민감하신 분은 권장X ⚠️
대학 입시가 가까워지는 가운데, 계절도 본격적으로 겨울에 접어들었다. 교실에서도 철없이 웃고 떠드는 아이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묘하게 예민하고 날 선 분위기 속에서, 나 역시 제과제빵 관련 서적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생전 친하게 지낸 적이 없는 활자와 씨름하다가 지쳐 피곤해질 때면 틈틈이 오이카와의 옆모습을 훔쳐보는 것도 잊...
달콤하고 쌉쌀하게, 부드럽고 따끔하게. 이젠 다 지나갔다. 우리의 여름, 청춘, 열정, 한 때의 그것. '다시 느껴볼 수 있을까?' 따뜻한 차가 담긴 머그컵을 이리저리 만져보며 조용히 생각해본다. --- 그래, 참 재미있었지. 그때의 나. 나는 아무것도 몰랐고, 아무것도 알고싶지 않았어. 세상을 알고싶어하지 않았어. 내가 궁금했던 것은 오로지 너 뿐만이었다...
잘못 들어온 학교와 과, 그 곳에서 떠밀리듯 들어간 유닛. 언제인가부터 단단히 틀어진 일상 언저리에 물결처럼 자유로운 흐름을 뽐내는 사람이 걸렸다.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자기 좋을 단독행동을 하기도 하면서 무대에서 호흡 맞추는 일도 거를 때가 있는. 그런 별난 사람. 처음에는 그저 '이상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사람에게 눈이 갔...
짝사랑 (첫사랑 연작) 간만에 고교 친구들과 모이는 자리였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자주 만나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매일 한 반에서 만나던 고등학교와는 달리 각자 다른 대학교에 다니다보니 더 그랬다. 고기를 굽고 있던 진혁이 먼저 다니엘을 발견하고 집게 쥔 손을 번쩍 들었다. 주변에서 기름 떨어진다며 진혁을 타박하는 소리가 들렸다. 빈번하게 만나지는 못하지만...
토니 스타크가 위안을 받는 시간은 많지 않았다. 기계더미들 속에 파묻혀 있을 때, 그 안에서 어떤 진보를 발견할 때, 그리고. 그가 마음을 한 칸이라도 내어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 또한 그에게 좋은 순간이었지만 그건 아주 높은 확률로 큰 피로감도 함께 찾아오는 시간들이었다. 어째서 이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일까? 하나를 끝내면 그걸로 만족한 채 살아갈...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