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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나는 이 마을에서 누군가 슬퍼하는 걸 처음 봤어. 모든 것을 잃어버린 듯한, 비탄에 잠긴 얼굴. 그런 감정은 뭐랄까, 그런 감정이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책 속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으니까.김초엽,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中 “저 얘는 왜 울고 있어?” 소년이 정원 밖을 가리키며 물었다. 높은 담장 너머에는 더러운 행색의 아...
사실, 이시가키 카즈사는 이 모든 일상이 졸업과 동시에 깨질 것이라 믿었다. 원래 세상살이란 그런 법이니까. 자칭 천재는 자신은 모르는 게 없다는 오만에 빠져있어서, 친구들에게 비관적인 미래를 설파하고 다녔다. 영원한 우정이라니, 그럴리가! 시간은 추억을 흐리게 할 거고, 숱한 시련들 속에서 감정은 단순히 기억으로만 남게 될 것이며, 인연은 가장 먼저 무자...
이청이네 동네에 장의사 막삼매는 동네에서 꺼려 하는 사람 중 하나임. 그도 그럴게 교도소도 다녀온 데다 누구와 만들었는지 모를 딸까지 혼자 키우고 있어서임. 이청이는 삼매랑 고등학교 동창인데 그저 안면만 있을 뿐. 근데 그 녀석 그렇게 나쁜 녀석은 아니었는데..하는 생각은 있었음. 말도 한번 안 해보긴 했는데 막삼매가 동네 길고양이 밥도 주고 사고로 죽은 ...
칠흑 이후 If 아르버트 생존빛의 전사와는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동료 사이입니다.아르버트x빛전(이름언급有)눈을 뜨니 빛의 전사와 함께 라이트 노벨 세계관에 들어간 아르버트. 그러나 빛의 전사가 어딘가 이상하다!? 예감이 좋지 않다, 아르버트는 아침에 눈을 뜨기 전 익숙한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며 그렇게 생각했다. 촉이란 인간의 원초적인 감각 중 하나로써...
0. 기어코 임풍의 눈에서 눈물을 뽑아낸 서결의 마음도 편치는 않았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음이 약해져선 안됐지. 정씨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 서결이가 입양됐지만 안타깝게도 서결인 알파로 발현하지 못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 부모님은 서결이를 버리지 않고 키워주실 만큼 무척 좋은 분들이셨어. 친아들이 아닌 서결도 그렇고 여동생의 아이인 풍이까지 맡아서...
감사합니다.
*후레 기력으로 그림은 없습니다ㅜㅜ! 죄송합니다...ㅠㅡㅠ 자기만족용 답멘이기에 편히 스루 해 주세요~ 어느 순간이었을까, 내가 너와 멀어지기로 결심했을 때는. 그 감정은 아직도 선명하다. 그것이 너와 나의 끝을 예고한다는 것을 나는 바로 알아차렸다. 알아차리곤 어땠었나, 아마 모른 척 하기에 급급했던 것 같다. 네 미소를, 빛을 그림자로, 어둠으로 하나하...
그러다 졸업을 해버렸다. 수연은 꽃다발을 든 채 교정을 둘러봤다. 눈발이 꽃종이처럼 천천히 쏟아졌다. 롱패딩을 입은 애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그 애들과 같이 사진을 찍었다. 하루종일 노래방과 시내를 쏘다녔지만 이젠 끝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름도 모를 시골 캠퍼스나 인근 대학으로 아이들이 흩어졌다. 그 정도 감상이다. 수연은 오래 슬퍼하는...
'저는 좋아해요' 나는 널 사랑하지 않는다. 그저 언제나 모든 일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대견해 보였다. 그렇지 못한 동기 때문에 힘들다고 도망칠 법도 한데 묵묵히 혼자 감당해 나가는 모습이 안쓰러워 네가 좋아하는 떡볶이나 간식거리들을 사다 주었다. 저 답지 않은 그런 호의들이 스스로도 어색했지만 이상하게 너를 보면 나를 숨기지 않게 됐다. '네가 ...
"야. 입술 그만 뜯어." 어휴. 아무렴요. 계수연은 그렇게 생각하며 앞니로 꾹 물던 입술을 놓았다. 민주는 말을 마친 뒤 씩 웃었다. 방금 수연을 흘겨보던 게 없던 일인 마냥. 그러다 교복 주머니에서 립밤을 꺼냈다. 뚜껑을 톡 열자 코코넛 향이 샘솟았다. 수연에게 맡아지는 향은 그것 뿐만이 아녔다. 섬유유연제. 비누. 파데와 체리향 틴트. 희미한 땀내. ...
오토와는 휴게실로 돌아왔다. 자신이 떠난 이후 무언가 달라진 점이 있는지 그는 먼저 휴게실을 둘러본 뒤, 이어서 안쪽에 있는 조리실을 살펴보았다. 조리실까지 모두 조사한 결과, 두 곳 모두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판단했다. 굳이 말하여 보자면, 휴게실에선 테이블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던 남자의 자세가 살짝 바뀌어 있었던 점과 누군가 마셨던 모양인지 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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