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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1. 이미 그녀의 엉덩이는 불긋불긋하다. 이 정도는 때린 것도 아니지만, 또 그녀 치고는 많이 맞은 것이다. 서하의 머리채를 잡아 상체를 침대에 짓눌렀다. 단단하게 펴져있던 팔꿈치가 굽혀지고 서하의 얼굴이 침대에 파묻혔다. 가슴과 배가 침대에 온전히 닿았다. 그래도 무릎을 꼿꼿하게 펴고 있는 모습이 참 예쁘다. '사랑스럽다.' 그 말을 마음속으로 삼켰다. ...
노서아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지는 데에는 꼭 열흘이 걸렸다. 그 열흘 동안 윤한아는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재현을 따라 새로이 세운다는 군관학교의 공사 현장에도 방문한다든지. 그와 함께 임무를 수행한 적 있다는 이들을 만나는 일들로 말이다. 그동안 윤한아는 고향과 떨어져 있었으나 낯선 환경은 오히려 그곳을 더 생각나게 했다. 오랜만에 일정이 한가한 날. 마루에...
연해주의 항구는 크고 복잡했다. 이리저리 바쁘게 오가는 서양인들 사이에 있으려니 완전히 이방인이 된 기분이다. 덩치 큰 사람들에게 밀려 조금씩 밀려나는 도중, 이재현이 윤한아의 뒤를 자연스럽게 막고 섰다. 윤한아가 위를 올려다보자 이재현이 단정한 미소를 지었다. “이제 슬슬 장소를 옮길까요? 마차를 준비해놓았습니다.” 항구 반대편 길목으로 가자 목탄에 가까...
1925년 12월, 겨울. 진눈깨비가 부슬비처럼 쏟아지며 온 거리를 뒤덮을 무렵. 경성의 한복판에 위치한 서양식 찻집 안에는 유쾌한 재즈 선율이 퍼지고 있다. 계절이 겨울임을 알지 못할 정도로 따듯하게 난로가 피워져 있는 이곳에서, 윤한아는 한 남자와 마주 보고 앉아있다. 정장을 차려입은 눈앞의 남자는 다리를 꼰 채 가배차를 여유롭게 마셨다. “눈이 많이 ...
안녕하세요, 채랑비입니다. 소설 집필 시 쓰는 제가 쓰는 프로그램들을 모아놓았어요. 다른 작가님들 보다 좀 아날로그 적인 편이라 쓰는 프로그램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들만 씁니다. 참조해주세요. 1. 한글 대표적인 워드 프로그램은 ms워드와 한글이 있지만 대부분 워드를 쓰는 일반 회사들과는 달리 출판사나 작가들은 한글을 씁니다. 맞춤법 검정 ...
선재는 꼬박 이틀을 앓고 업무에 복귀했다. 주말 내내 열이 펄펄 끓는데도 원정현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었다. 그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일부러 밀어내는 거라고 억척스럽게 믿음을 고수하면서, 한편으로는 ‘이 새끼 이거, 아직도 그 버릇 못 고쳤네.’ 하던 누군가의 말과 거기에 장단 맞춰 웃는 원정현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되살아나 귓가를 맴돌았다. 그리고 아나...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안녕하세요, 채랑비입니다. 로맨스 웹소 글쓰는 이야기 : 로맨스 작가 생활 / 작법에 관한 글입니다. 트위터에 작법 이야기를 간간히 올리다가 트위터에 헤롱거리기도 하고, 또 긴 내용을 적는데 불편함이 있어 포스타입을 열게 되었습니다. 7월 한달동안 평일에는 매일 올라올 예정이며, 어떤 날은 간단한 메모처럼, 어떤 날은 제가 느낀 팁?스러운 내용이 올라올 예...
그렇게 다음 날이 지나니, 소후작이 신경 쓴 것이 무색하게 어린 영애는 후작의 성으로 또다시 놀러 왔다. 처음은 귀찮았고, 관심도 없었으며 저 끈질김이 지겹기까지 했지만, 그녀가 말하는 것들에 익숙해져서 시론은 조금씩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틈을 열고 있었다. 이것은 이성으로서가 아닌 단순한 흥미일지도 모른다. 언젠가는 자신 외에 좋은 혼약자가 있을지도 ...
5. 우연에 휘둘렸다고 믿는다면 더욱 안타까워지는 건. 저를 보는 눈동자가 애정은 커녕 싸늘하기만 했다. 배심감마저 느껴졌다. 애리에 대한 제 감정인지 저의 대한 애리의 감정인지는 구별하기 어려웠다. " ...... " 긴장해서 말이 안 나오던 때와는 다르게 완전히 말이 막힌 상황이었다. 솔직히 뭐라고 말을 해야되는 건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너도 여자 좋아...
“우움, 웅… 응으.” 뒤척뒤척. 몸을 이리로 굴렸다 저리로 굴렸다 하면서 가장 편한 자세를 찾던 미르티가 인상을 찌푸린 채로 눈꺼풀을 스르륵 올렸다. “…아파.” 몸을 움직이다 눌린 건지 엉덩이의 먹먹한 느낌에 눈을 뜬 미르티가 조심스럽게 제 엉덩이를 감싸 쥐었다. 살짝씩 닿을 때마다 느껴지는 쓰라림. 마치, 어제 일이 꿈이 아니라고 말하는 듯했다. “설...
*이 작품에는 사회적 혐오와 차별, 그에 따른 폭력(학교 폭력, 아동 학대, 가정 폭력), 기타 부상과 유혈, 사망, 자해, 환청, 환각 등 정신적 불안이 묘사되어있습니다. 해당 요소를 보기 힘드신 경우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초점을 잃은 눈동자. 미소 지은 채로 굳어버린 입. “……어떻게.” 숨이 끊어진 그녀를 보며, 도담이 중얼거렸다. “어떻게 당신이 ...
* 기억과 추억에 상상을 더합니다. 체벌코드가 있지만, 그것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이글은 소설입니다. 많은 부분 각색되었습니다. ============================== 얼결에. 그 단어 말고는 딱히 설명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정말 얼결에 연인이 된거다. 좋긴 좋은데, 결론이 어이없기도 했다. 내가 선배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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