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유료 발행 후 유지한 크리에이터 90% 이상이 수익을 내고 있어요
연청궁의 대청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회의가 한참이었다. 온갖 중요한 안건이나 이야기가 오가고, 의견이 다른 관리들은 금방이라도 서로의 멱살을 잡을 기세로 토론에 열중했다. 으레 있는 일이라 대부분 그러려니 했다. 오늘도 별반 다를 바 없는 날이었다. 닫혀 있던 문이 벌컥 열리더니 그 너머에서 위무선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예정에 없던 방문이었던지라 대청 내의...
숨겨왔던 사실이 모두 밝혀지고 그어둔 선조차 완전히 사라지자 남망기와 위무선은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서로의 궁을 오갔다. 이미 남망기는 매일 같은 시각에 현주궁에 다녀오고 있긴 했으나, 거기에다 위무선이 합세해 연청궁에 드나들기 시작하자 두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만 입을 떡 벌리고 놀랄 따름이었다. 모시는 윗전들이 서로 좋아 보이니 좋은 게 좋은 것이...
처음으로 이곳에 떨어졌을 때였다. < 미션: 100일 안에 황후의 자리에 오르세요 > 알 수 없는 낯선 곳에서 나갈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와중에 미션까지 나타나버리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아무리 게임인 걸 감안해도 말이야...? " 어서오십시오. 세르트벨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어떤 남자가 자연스럽게 내게...
위무선의 이야기가 끝난 뒤, 위무선은 남망기로부터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남망기가 어떻게 진실을 알게 되었는지 간략하게 들을 수 있었다. 듣자하니 위무선이 세상을 떠나고서 몇 년 후, 참으로 어처구니없게도 위비종을 비롯한 역모 세력은 밀고자에 의해 그 계획을 고발당해 죄다 사로잡혔다고 한다. 이미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위비종은 지하 감...
침상에 누운 남망기의 손끝이 조금씩 움찔거렸다. 그의 옆을 쭉 지키던 위무선은 눈을 휘둥그레 뜨고선 얼른 남망기에게 다가가 그를 살폈다. 저도 모르게 폐하! 하고 크게 부르려던 것을 간신히 삼켜냈다. 남망기는 눈을 두어 번 깜빡이더니 이내 느릿하게 몸을 일으켜 앉았다. 어딘지, 조금 멍한 모습이라. 위무선이 고개를 기울였다. 혹시 악몽이라도 꾸신 걸까. 황...
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황제의 업무는 언제나 과중하기 마련이다. 정세가 혼란하면 혼란한 대로, 평화로우면 평화로운 대로. 두 상황 모두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점은 같으나 굳이 둘 중 하나를 택한다면 후자일 터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상황이 같다면, 다른 사람들이라도 좀 더 편안한 편이 낫지 않겠는가. 하여 요 근래 남망기가 보인 행보는 가히 파격적이었다. 언젠가부터 매일 황...
순수하고 강력한 영력이 손에서 손으로 전해져, 끊긴 영맥을 건드렸다. 이전에 영력을 넣었을 때와 같이, 남망기의 영력은 한 걸음도 채 나아가지 못하고 끊겼다. 이미 예상했던 바라, 이번에는 당황치 않고 더욱 밀어붙였다. 퍼지지 못해 주변에 하늘하늘 겉돌던 푸른 영력이 조금씩, 아주 조금씩 위무선의 몸에 스며들기 시작했다. 따듯하지만 서늘하고, 가슴께가 간질...
한 달에 한 번, 연청궁에서 남망기와 함께 안건을 살피는 날이었다. 눈을 떴을 때부터 미약한 흉통이 찾아들긴 했으나 위무선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저 세 번째 방에서 갈연초를 빻아 마시고 평소대로 간단하게 단장하여 연청궁으로 걸음했을 뿐. 몇 년이고 겪어온 흉통인지라 가볍게 여긴 것이다. 만일 더 심해진다 한들, 한 시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얼마나 더 ...
남망기는 말없이 손에 쥐어진 검은 부적을 바라봤다. 고작 한 장일 뿐인데, 손에 실리는 무게가 지나치게 무거웠다. 끝. 고작 한 글자인데, 어찌 이리도 심장이 내려앉는지. 모르지 않았다. 다만 애써 외면하고 있던 사실이었다. 계약으로 시작한, 거짓이나 다름없는 관계. 3년도 길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거절하면 아쉬운 쪽은 남망기였던지라 그대로 받...
초대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주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즉, 한국시간 기준 19일 오후 6시부터 22일 아침 8시까지 황궁에 초대 받았습니다. 왜 애매하게 아침 8시냐고요? 황궁에서 바로 아카데미로 등교하면 되니까요!(?) 개최자가 19일 오후 6시에 독대로그를 올릴 예정입니다. 황제랑 거기서 독대한 뒤부터는 자유롭게 황궁에서의 일상로그를 올려주시면 ...
“이 모든 것은 폐하의 권력이 될 것입니다.” 우시지마는 군권을 완벽히 장악한 상태에서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대신들은 강력한 황권을 양분하기 위해 황후와 후궁 자리에 자신들의 자식을 집어넣을 생각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러던 와중 우시지마가 자신의 호위무사를 황후로 맞이하겠다고 선포했다. 우시지마의 호위무사인 카게야마 토비오는 노예 출신으로 전쟁에서 공...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