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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 태도는 지독한 현실주의인가, 혹은 낙관론인가. 나는 이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현실에만 얽매여 살아가던 나를 너는 찬란이라 표하였고 낙관하며 인간 자체의 가치를 온전히 신뢰하던 네가 나의 찬란이 되지 않았는가. 그리하여 과거의 나라면 단언컨대 후자라 답했겠으나 지금은 아니다. 네가 반증이 되었고 나마저도 ...
송태섭은 어느 날 자신이 만화 세계 속의 조연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의 역할은 주인공의 든든한 농구부 선배 중 하나였다. 때로는 바보처럼 함께 장난을 치고, 좌절할 때는 걱정해주고, 경기 중에는 그에게 공을 패스해주는 역할이었다. 세계의 주인공이 제가 아니라는 것에 대한 충격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조금은 안도감이 들었다. 남들이 오직 자신의 일부분밖에...
엄...음.....
요괴기행 上 1. 미아 하아아. 한숨 소리가 크다. 평소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할 일이 없었던 마유즈미치고는 직설적인 제스처였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옆에서는 미안하다는 얼굴을 하곤 아카시가 말을 붙여왔다. “제가 불편을 끼쳤군요. 죄송합니다, 마유즈미 씨.” “……예에.” 솔직히 이건 빈말로도 아니라고 못한다. 그도 그럴 게, 갑자기 일행에서 외떨...
※주의 : 살해 묘사 있습니다. 열람에 유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 나는 배반자의 옆구리를 찌르는 데 성공한 자가 그대로 찢겨 죽는 걸 보고 입을 단단히 닫았다. 배반자는 걸핏하면 공간 능력으로 사람 사지를 찢는 듯했다. 누가 빌런 아니랄까 봐…. 아, 뭐, 그래. 에테르 능력자를 즉사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면야. “빌어먹을….” 하필 다친 델 또 ...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미오리네는 잔디 밭에 누워 전광판 너머로 날카롭게 궤적을 그리며 점등하는 별의 화소를 보며 중얼거렸다. "별을 한 번 가까이서 보고싶어. 하다못해 별똥별이라도." "별똥별이요?" "엉. 나는 우주한복판에서 태어났잖아. 별똥별은 태어나서 한번도 본 적 없어." 미오리네가 지나가듯 한 말을 칼같이 캐치한 슬레타는 호언장담했다. "미오리네씨에게 별을 따서 드릴게...
“나 그래도 많이 사람 되지 않았냐.” 그 이야기는 언제나처럼 쉰소리나 이어지던 하교길에 불쑥 튀어나왔다. 누가 시작이었더라. 요즘 북산 농구부의 유행은 산왕전의 안 선생님 흉내였다. 때만 군은 예전에는 혼란을 …. 일단 서두만 떨어지면 귀도 좋은 정대만이 벌개진 얼굴로 야! 하고 버럭 소리를 지른다. 이러니까 유행이 안 끝나지. 이 형은 자기가 타격감이 ...
" 나 찾은 놈에겐 미광체 줄게. 못 찾으면? 뒈지던가. "ㅡ 세트, 경멸자들의 무리 앞에서 투명화하며 외형 칠흑빛 망토 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얼굴도, 투구도. ..무리다. 이 녀석에게서는, 대체 이렇다할 특징을 찾아볼 수가 없다.그저 날 향한 망할 어둠과, 주먹을 꽉 쥔 채로 파직거리는 전기만이 보였으니까. ㅡ 레턴시-0, 아홉의 사도. 세트를...
오후의 홍차 종이마다 가득한 활자의 탓인지, 그것으로 머리가 가득 찬 탓인지. 세 명분의 입이 있는 행정실에는 각자의 펜 끝에서 나는 사각사각 소리와 종이가 넘어가는 차락차락 소리만 오고 갔다. B와 A는 거의 표정의 변화조차 없었다. 마치 B와 A의 모양을 한 사무 기계가 작동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 가운데 절묘하게 낀 조슈아는 전적으로 ...
생각하기 마련이었나요. 놀랍군요. 그 전보다 좋아졌다는 소린가요? 잘못 이해했네요. 그렇다면야. ... 아마도? 열심히 해주세요. 그래주시다면 고맙겠네요. 떨어질 곳은 없죠, 아무 곳도. 뭐, 알았습니다. 옳다고 믿을게요. 확신이 있도록. 그렇죠. 아무도 없는 곳까지 갈 곳이 있어요. ... 당신이 있는 곳은 찾아낼 수 있을 거예요. 꼭 찾아낼 테니ㅡ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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