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참치(@heart9387)가 그린 한복 정장 입은 아카아시를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보쿠토 코타로와 아카아시 케이지를 아는 사람들은 학년이 다르더라도 늘 붙어 다니고는 했기 때문에 대학교에 가서도, 그리고 그다음에도 두 사람은 자주 연락할거라고 다들 생각했고, 조금 더 가까운 지인들은 쟤들 언제 사귈까? 라는 생각을 가지며 내기 아닌 내기를 하고는 했었다. ...
동족혐오의 법칙 - 어여쁜 단호함 세상이 끝났다. 그런데 왜 자신은 걷고 있는 걸까. 비도 눈도 오지 않는 초겨울의 거리에는 해가 비쳤다. 여기저기 고인 물웅덩이 위로 고개를 기울여 얼굴을 확인하자 엉망진창이 아닌, 멀쩡한 자신이 보였다. 세상이 끝나면 원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걸까. 헤어진 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가 한 말도 기억나지 않았다. 나는 ...
어쨌든 서현은 세건이 만들어준 중고차 사이트가 꽤 만족스러운 모양이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충분히 확인했을 텐데도 재차 클릭해 본다. 이건 뭐 인터넷 처음 하는 초등학생도 아니고... 세건은 저도 모르게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음, 좋았어. 그러고 보면 당신은 뭐 필요한 차 없나?” 세건은 서현이 자신의 아지트에서 본 차고를 염두에 두고 말하고 있음...
연모의 감정을 가진 사람과의 관계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한 기억과 황홀경에 젖어있었겠지만 어쩐지 당장 남아있는 감정이라곤 다급함과 쾌락을 탐닉하고자 하는 순수한 욕망뿐이었다. 당장의 플라톤적 사랑이라는 감정은 나에게 그리 중요치 않았고, 그저 육체의 에로시즘한 사랑이 너무나 간절한 나머지 몇 번이고 나는 네 이름만 애타게 찾았다. 목이 탈 때마다 입술을...
색이 바래진 사진을 바라보며, 내가 바랐던 건 이게 아닌데, 나를 썩히던 모든 것을 게워냈다, 마지막 인사도 못 했는데… [이와이즈미, 19살의 가을] ‘오, 오이카와… 오이카와…’ ‘응, 이와쨩, 나 여기 있어… 나, 여기…’ 어쩌면 그 때 나는 죽었어야 했을지도 모르겠다. ‘내 곁에 있어 줘, 나 너무 무서워…’ ‘으응, 있을게, 평생 같이 있을게… 여...
사자깨비 나는 다 데려갈 수 있어 삽시간에 주위로 먹구름이 깔렸다. 도깨비의 불꽃을 닮은 푸른 벼락이 내리치고, 사방엔 거친 바람이 불어 스산했다. 하지만 다른 그 무엇보다도 도깨비의 분노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은 그저 그 본인의 얼굴 자체였다. 온갖 감정이 뒤섞여 잔뜩 일그러진 도깨비의 표정은 가히 만물에게 공포심을 자아낼만 했으나, 사자는 도리어 ...
※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이새끼가 지금 장난하냐!!""씨발!!지랄하지마 너""지랄하지마?누가 먼저 지랄했는데 니가 나한테 할 소리냐!"함선의 크루들은 모두 우왕좌왕했다. 함장과 CMO가 곧 주먹다짐을 할것처럼 욕설을 내뱉으며 서로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그 둘은 오랜 친구였고 왠만해서는 싸운 일이 거의 없었다. 이렇게 싸우는 일이 이례적인 일이였다.이번에 그 둘이 싸우게 된 계기는...
며칠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었다. 의미없이 틀어둔 텔레비전에서도 기상캐스터가 나와 비이상적인 더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히나타는 그것이 지루해 채널을 돌렸다. 하지만 지금은 주말의 한낮이었다. 돌리는 채널마다 지루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그래도 히나타는 TV를 끄지 않았다. 홈쇼핑 채널에서 높은 목소리의 쇼호스트가 빙수기계를 홍보하고 있었다. 히나타는...
겁에 질렸을 때 자기가 어떤 표정을 짓는지 자각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눈을 크게 뜬다. 눈을 크게 뜨면 그만큼 눈꺼풀이 올라가고, 눈꺼풀이 올라가면 눈썹이 올라가며, 눈썹이 올라간 만큼 이마에는 횡(橫)으로 주름이 생긴다. 눈동자 위로 튀어나올 듯한 흰자위가 보이고, 눈두덩은 긴장할 대로 긴장하여 경련한다. 비명을 지르기 직전, 근육이 수축하...
세건이 아르쥬나를 떠나 찾아가고 있는 곳은 케네스 양의 영업장이었다. 그러고 보면 서현이 처음 세건의 아지트를 찾아온 것은 케네스 양이 위치를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었다. 그가 이사카 베르게네프가 아닌 일개 아르쥬나의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하고 있던 서현에게 왜 세건의 아지트를 알려주었는지 세건은 김성희와 서현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다. 본인이 직접 아르쥬나에 ...
**別世界 (上)(http://jnbox1121.postype.com/post/266565/) 別世界 (下)(http://jnbox1121.postype.com/post/266595/) 에서 이어지는 연작입니다. 한 달 전. 해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낡은 상점가 아케이드로 이어진다. 산책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는 반드시 지나야 하는 길목이다. 다른 때라면...
[명탐정코난/아카코] 전력_60분 주제 : 시선+명탐정코난 18기 극장판 이차원의 저격수 뒷-이야기 날조시선-이 닿는 곳에"알겠습니다." 아주 잠깐, 타인의 청각이 허락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면에 감춰진 자신의 목소리로 돌아온 갈색의 남자는 다시 목의 버튼을 눌러 지금의 변장위에 있는 얼굴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만들었다. 말을 내뱉으면 또, 이제 좀 익숙해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