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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가 혼비백산이 된 사이, 창 밖의 미사일은 빠르게 거리를 좁혀 오고 있었다. "저, 저게 뭐야?" 교황님은 뒤늦게 일어나 창밖을 보며 소스라치게 놀랐고 아저씨는 그런 교황님을 돌아보며 짜증난다는 듯 외쳤다. "뭐긴 뭐야, 빨리 쉴드 쳐!" "호, 홀리 쉴드...!" 우웅.... 황금빛 마법진이 비행기를 뒤덮는 듯했다. 하지만.... 피유웅.... 이내 ...
"이, 입었어요오...." 화장실에서 나온 레이라. 회색 머리를 풀어 헤치고, 바니걸 슈트를 입은 그녀의 머리 위에는 토끼 귀 모양의 머리띠가 쫑긋 솟아 있었다. 그녀는 노출이 많은 복장이 부끄러운 듯 온몸을 가리며 얼굴을 붉혔다. "오... 이건 생각보다 꽤...." 피터는 안경을 치켜들며 중얼거렸다. 과연, 로브에 가려져 있던 그녀의 몸은 생각보다 아름...
주위의 모든 것들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벽도, 천장도, 기둥도. 그리고 무너지는 통로 사이로, 유리 씨와 교황님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려 나가고 있다. 아마 내가 넘어진 것을 모르는 거겠지. 그들을 부를 수도 있겠지만, 이미 한 사람을 더 챙겨야 하는 상황에 나 때문에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 자체가 꺼려진 것인지, 말이 나오지 않았다. 쾅! 콰콰쾅...
코어가 파괴되자, 신전은 그 즉시 우르릉 소리를 내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코어가 위치한 방에는 문이 없었기에, 우리는 파편 더미를 밟고 다시 2층의 예배실로 올라와, 정문을 찾아 달리고 있었다. <이 쪽 맞아?> <...아마도?> 유리 씨가 외치자, 교황님이 답했다. <아마도라니? 신전의 구조는 다 파악해둔 거 아니었어?> ...
쩌적.... 구멍이 간 바닥은 금새 금이 가기 시작했다. <물러나게.> 와르르.... 쾅! 우리가 뒤로 물러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닥은 우르르 소리를 내며 무너져 내렸다. 아무도 빠지지 않은 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 그보다, 그렇게 작은 구멍이 뚫렸다고 천장이 통째로 무너져 내린다고? [훗. 구조물은 충격파에 약하지. 구멍이 뚫리면 ...
쾅 콰앙! 콰아앙!!! 헤라의 손바닥이 산기슭을 몇 번이고 내리칠 때마다 눈과 자갈, 흙이 사방으로 흩날렸다. 죽음은 가까스로 몸을 던져 피하거나, 그것에 얻어맏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의 몸을 덮은 남들의 피는 이미 까맣게 굳었고 자신이 새로 흘린 검은 피는 그 위로 흘러, 그를 더 검게 뒤덮었다. <슬슬 '장렬히 산화'할 것 같은데, 혹시 빨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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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Purification. 고위 사제 이상의, 자신만의 신성을 정립시킨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마법. 신성 마법이지만, 악을 처단하는 일반적인 신성 마법과는 그 궤가 달라, '사용자가 정의한 신성'에 어긋나는 것은 모두 악으로 간주한다는 특징이 있다. 대상으로 지정하는 범위가 광범위해 술식이 복잡하고, 사용자의 마나를 어마어마하게 잡아먹는 마법. 교황님...
바닥에 깔린 마법진은 관통 마법의 한 종류가 아니었다. 관통 마법, 속박 마법, 폭발 마법 등 다양한 종류의 술식들이 깔려 있었고 속성 역시 신성, 빛, 화염, 냉기 등 다양한 속성으로 나뉘어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죽음이 밟은 두 종류의 마법진은 모두 신성 속성의 마법. 분명 죽음에게 가장 효과적인 마법일 터였다. 하지만.... 콰앙! "흐음?!" "호...
고대의 언어로 된 기도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우리와 뜻을 함께할 여신이시어 최고, 최강의 여신이자 공작과 가정, 6월의 신이시어 아이움의 영원을 당신과 나눌 것을 약속드리오니 부디 이 순간 우리에게 힘을 보태소서. 화염을 내뿜는 거대한 황금빛 컵 앞에 선 교주는 계속해서 주문을 외우며, 품 속에서 진주가 든 가득 든 손바닥만 한 주머니를 꺼냈다. 주문...
<레이라님. 피하십시오....> 통제실에 앉은 레이라의 무전기에 힘겨운 디모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하지만 레이라는 차갑게 대답할 뿐이었다. <수고했어, 디모. 이젠 내가 알아서 할게.> 뚝 하고 끊긴 통신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것은 곧 그가 전사자로 분류되었다는 뜻이며, 통신 채널에서 배제되었다는 뜻. 그 사실을 너무나도 잘 ...
"운명을 바꾸겠다는 말, 싫어하지는 않지만...." 교황님의 말이 들리고, 곧이어 먼지가 걷혔다. 디모라는 남자의 옆구리에는 커다란 원형의 구멍이 뚫려, 엄청난 양의 피를 뿜어내고 있었다. "미안하게도 이번에는 바꾸지 못한 것 같네." "...아무래도 그런 것 같군." 디모는 자신이 흘린 피 위로 철퍽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뭐, 단검을 쓰는 녀석을...
"책임은 우리 모두가 진다...!" "그래야 우리 대장이지." 제이스는 만족한 듯 중얼거렸지만, 블루는 그렇지 않았다. 보옥에 힘을 모으며 전투 태세를 유지하고는 있었지만, 그녀는 상황을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우리는 한 명을 잃었다. 저 녀석에게 얼마나 피해를 주었는지도 모른 채로. 이 대로 싸움이 계속된다면.... "추모는 다 끝났나?" 죽음은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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