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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 W. 커피번 타닥, 타다닥. 손톱과 나무 책상이 맞닿는 자그마한 소리가 제 귓가에 콕 박힌다. 그 외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공간에 서 있는데, 이 안에 가득 찬 공기가 어색함과 불편함을 한가득 지니고 있었다. 탁자에 몸을 비스듬히 기대어 앉아있는 이안을 바라보려 하다가, 나와 똑같이 생긴 얼굴이 부담스러워 이안 너머 막혀...
오프닝 크레딧 (Opening Credit) 07.
얼마 전까지만 해도 놈을 향한 내 마음은 그저…저, 저, 하얀 새끼! 정도로 아주 가벼웠다. 서로의 아래에 똑같이 달려있던 것의 이름이 ‘불알’이라는 것을 알기도 전부터 늘 내 옆에 붙어있던 코찔찔이 전정국. 동그랗고, 총명하고, 특출나게 살결이 하얗던 토끼 새끼. 엄마, 전정국은 뭘 먹고 저렇게 하얗지? 묻던 걔와 똑같은 코찔찔이 나에게, 나의 어머니는 ...
* 자신의 방에 딸린 작은 테라스 난간에 기대어 바람을 맞고 있던 전정국은 건물 밖에서 혼자 멍하니 서 있는 김태형을 발견하곤 그를 향해 시선을 뒀다. “뭐 하는 거야... 날씨도 쌀쌀한데.” 쌀쌀한 날씨임에도 반팔을 입은 김태형은 추운 줄도 모르고 허공만 응시하며 멍하니 한참을 서 있다. 저기서 뭐 하는 걸까. 심심했던지라 이젠 아예 의자에 앉아 김태형을...
38. 너네는 왜 알바 간다는 공지만 해도 이렇게 삼천포에 시끄럽냐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W.알린 -bucket list;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 버킷리스트 알아? 라고 묻는 형의 얼굴에 나는 픽하고 바람 빠지듯 웃을 수밖에 없었다. 누가 그걸 몰라요? 나 되게 멍청한 애로 보네. 삐딱하게 대답하는 내 목소리에도 김태형은 그냥 별말 없이 실실 웃었다. “너한테도 있어? 버킷리스트.” “딱히 없어요. 왜요,...
나는 타인에게 관심이 많지도, 그렇다고 아예 무관심하지도 않은 편으로, 딱 흥미나 이익의 범주 안에서 오지랖을 부릴 때도 있었다. 지금의 경우가 그렇다. 학기 초 딱 한 번 동아리 홍보 부스에서 스쳐본 적이 있는, 이름도 모르는 저 남자가 아니었다면 오늘은 이 카페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주문한 커피를 들고 그의 얼굴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한 ...
“잘 잤어?” “…응.” 이안의 눈을 쳐다볼 수 없었다. 온갖 죄책감으로 도배된 마음이 양심을 쿡쿡 찌르는 탓이었다. 내가 정말로 아픈 줄 알고 있는 이안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내 얼굴을 살피고는 종류 별로 사온 감기약을 내밀었다. 울어서 그런지 눈꺼풀이 무거워, 대충 아무 약이나 먹고 잠에 들었다. 잠에서 깨어나자 침대에 턱을 괴고 앉아 나를 보고 있던 ...
사춘기 즈음이었나. 머리가 조금 큰 후로 크리스마스는 그다지 의미 있는 날이 아니었다. 산타클로스는 언젠가부터 오지 않았고 가족들은 트리를 장식하지 않았다. 크리스마스에 딱 맞춰 눈이 내리는 경우도 드물어졌다. 길거리에 사람이 많고 오지게 추우니 집에 콕 박혀있어야 하는 날. 그 정도였다. 그러나 오늘은 다르다. 정국이는 산타클로스가 머리맡에 두고 간 선물...
“이거 완전 김태형.” 박의진이 입꼬리를 실룩거리며 휴대폰을 내밀었다. 뒤이어 이윤화의 우렁찬 웃음소리가 세미나실을 뒤흔들었다. 또 뭔데 저래. 별것도 아닌 일로 둘이 소란 피우는 건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나를 놀리는 일에는 도가 튼 인물들인지라 몸을 날려 휴대폰을 뺏어 들었다. 박의진과 이윤화는 서로를 두들기며 웃느라 내게 휴대폰이 들어오는지 신경도 쓰...
-냉동실에 뭐 넣는지 알아? -음식 같은 거, 녹거나 상하면 안 되는 것들. -그럼, 왜 넣는지는 알아? -원래의 형태를 잘 보관하려고? -맞아, 보관을 하기 위해서야. 해동만 잘 하면 뭘 얼려도 상관 없는 게 냉동고잖아. 오래도록 잘 보존하고, 원래 모습을 잘 유지할 수 있게 뭐든지 보관할 수 있는 장소. 그래서 그들은 인간을 얼렸어. 그린 아이 01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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