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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외전 1. 마법 세계의 평화를 수호한 덤블도어 “덤블도어, 부디 내 부탁을 들어주게.” 덤블도어는 갑자기 목소리가 들려오자 딱총나무 지팡이를 집어들고 일어났다. “그렇게 경계할 것 없네. 나는 다른 세계의 알버스 덤블도어이니까.” 덤블도어는 눈앞의 노인을 쳐다봤다. 과연, 자신과 똑같이 생겼다. “톰 리들, 그 아이가 호크룩스를 만들었네. 그것도...
*** “왔니?” 웬일인지, 발부르가의 입에서 시리우스를 향한 비난의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저 왔냐고 물었을 뿐이었다. 시리우스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발부르가를 쳐다봤다. 그러자 오리온이 말했다. “시리, 믿기 힘들겠지만... 우리도 변하기로 했다. 아무리 반항아여도 자식인데, 반항아이기 전에 자식인데 가계도에서 지워버린 건 미안하구나.” “.....
제임스도 스네이프에게 사과했다. “나도 미안해, 스네이프.” “......” “내가 네 인생을 망쳤잖아. 정말 미안해.” “포터, 착각하지 마. 내 인생은 안 망가졌어. 나는 지금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거든. 네 사과, 받아 줄게.” “...고마워.” “세브..., 잘 지내.” “응, 레이나. 너도 잘 지내.” 스네이프는 마지막으로 자신...
“...레이나, 여긴 왜 왔어? 내가 도망가라고 했잖아. 혹시 제임스가 너희 집으로 안 갔어?” “왔는데 내가 제임스한테 여기로 데려다 달라고 말했어.” “좋아, 결혼식을 시작하지. 증인은 나와 발부르가다. 하객도 마찬가지고. 불만은 없겠지?” 감히 블랙 가문 가주를 상대로 불만이 있어서는 안 된다, 오리온은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 전에...
레이나는 처량하게 웃는 시리우스를 바라보며 그의 애칭을 불렀다. “시리...” 그때 누군가 레이나의 등을 툭툭 건드렸다. “누구세요?” “네가 레이나 리시안셔스냐?” “네. 그런데요...?” “그만. 레이나한테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시리우스 블랙, 지금 널 낳아 준 부모한테 반항하는 거냐?” 시리우스는 힘겹게 몸을 일으켰다. “네. 반항...
“시리!” 레이나는 쓰러지는 시리우스를 자신에게 기대게 했다. 그리고 정신을 집중하고 벨라트릭스를 향해 주문을 외웠다. “디핀도!” 벨라트릭스는 손쉽게 레이나의 마법을 방어해냈다. “하하하하, 이 마음 약하고 멍청한 계집애야, 나처럼 섹툼셈프라를 썼어야지. 아니면 크루시오를 쓰거나. 공격 주문도 아닌 디핀도 따위로 나를 어떻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소재주의 '스..로시작해서폰...으로끝나는' 소재가 있습니다!! !! 모두 소재 주의!!@ 약간의 썰입니다.. 엄청나게 성의 없을 것 같은데 그래두 읽어주신다면...! 너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당.. 헿 나는 원래 스폰썰 별로 안조아함. 물론 먹기는 엄청 먹는데 쓰지는 않음. 그냥 뭔가 내가 잘 못 살리는 장르라서,, 암튼 근데 아까 일하다...
*** “아..., 오빠가 사고를... 멍멍아, 나 나갔다 올게. 조금만 기다려.” 레이나는 편지를 읽고 나서 다급히 문밖으로 달려나갔다. 시리우스는 멀어져 가는 레이나의 뒷모습을 쳐다봤다. ‘사고? 저렇게 급하게 가는 걸 보면... 큰 사고인 걸까?’ 일단 얌전히 기다리자. 시리우스는 그렇게 생각하며 몸을 웅크렸다. ‘레이나, 네 오빠가 큰 사고...
*** 시리우스는 레이나가 너무 보고 싶어서 속이 타들어갔다. 그녀 생각에 잠도 잘 오지 않았고, 입맛도 잃었다. ‘자야 되는데..., 먹어야 되는데... 그래야 180 중반을 찍을 거고, 네 시선을 한 번이라도 더 받을 텐데...’ 시리우스는 밤이 되면 억지로 잠을 청하고, 포터 부부가 식사하라고 부르면 식탁에 앉아 입속에 음식을 욱여넣었다. “시...
*** 시리우스는 몇 시간 뒤에 병동의 침대에서 눈을 떴다. “블랙, 괜찮니?” 괜찮냐고 묻는 폼프리 부인에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었던 시리우스는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다. “아니요, 너무 아파요.” ‘레이나, 너는 내가 쓰러지는 걸 봤을까? 봤다면 너는 나를 걱정했을까?’ 시리우스는 가슴이 너무 아파서 얼굴을 찌푸렸다. “윽...” “블랙.....
*** 다음 날, 제임스는 시리우스와 함께 레이나를 찾아갔다. “리시안셔스, 나 너한테 물어볼 게 있어.” 친구들과 같이 스네이프에게 마법약을 배우고 있던 레이나는 시리우스를 본체만체하고 제임스에게 말했다. “알았어. 대답해 줄게. 그런데 일단 지팡이는 내리고 물어봐 줘. 아니, 아예 주머니 속에 넣는 게 좋겠다.” “난 너를 공격한 적 없잖아.” ...
시리우스는 레이나가 가 버리고 나서 오랫동안 그 자리에 서서 그녀의 말을 곱씹었다. ‘항상 너에게는 내가 1순위가 아니었잖아. 항상 매키넌이 먼저였고, 포터가 먼저였잖아. 앞으로도 나는 네게 1순위가 될 수 없잖아.’ “내게 1순위가 되고 싶었던 거야...?” ‘그까짓 것, 되게 해 줄게. 지금이라도 너를 내 1순위로 삼아줄게. 그러니까 제발 나한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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