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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참 예뻤다 얼어 있던 봄이 피어난 것처럼 시린 나에게 네가 와주었다 우리 함께 나눴던 순간들 참 예뻤는데 다시 나를 따스하게 감싸고 웃어줄것만 같은데 봄의 시작에 태어난 네가 겨울의 끝자락에 태어난 나를 만나서 일까 따뜻했던 네가 차가운 나를 만나 차디찬 겨울에 그렇게 떠나버렸다 어떤 말로 시작해야 좋을까 유난히 춥고 길었던 지난 겨울의 끝 어떤 말도 이 ...
추억이라는 이름 하에 너를 회상한다 까마득한 그 깊은 한켠에 길 잃은, 떠나가 버린 네 꽃잎이 있길
학생회 딱히 세력의 이름이 없고, 학생회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단것이 특징이니 학생회라고 지칭하겠다. 인간들의 생존을 가장 우선시하는 세력. 즉, 감염자, 반감염자는 철저히 배척한다. 감염자, 혹은 감염 증세를 보이는 인원은 그 즉시 세력에서 퇴출되며, 반감염자 또한 생존에 있어 방해되는 존재라 여겨, 감염자와 같은 조치를 취한다. 1층의 급식실(안전구역....
문나이트 드라마 ~105화 스포중의적 표현이 많은데 좋으신대로 해석해주세요 https://youtu.be/4QPE6jrKVWg?feature=shared 그리는 동안 들은 음악 + 마지막 두 페이지를 붙인 버전을 올려둡니다... 클릭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의 황후 43 "뭐?" 정국의 눈이 커다랗게 떠지는가 싶더니 일순간 팍 찌푸려졌다. 감히 뭐가 어쨌다고? 손가락 끝에서부터 바짝 들어간 힘이 주먹을 세게 말아 쥐었다. "언제부터." "어제 아침 등교 이후로 궁에 복귀하지 않으셨다 합니다. 혹시 몰라 방금 전까지 궁 안을 샅샅이 뒤져봤는데.. 아무 데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거..." "...
신성한 영업장에서 깽판을 친 덕분에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끝났다. 사장님은 그날을 제외하고 약 보름간 일했던 돈을 계좌로 입금해줬다. 한 푼도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이게 어디야. 정국이 먹을 거 사주면 되겠다. 정국이는 요즈음 뭐든지 생각 없다, 배가 안 고프다, 따위의 말 등으로 내 속을 끓이게 한다. 정확히 남친과 헤어진 시점부터 줄곧. 아침은 잠 때...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ㅎㅎ.....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 이야기는 모두 허구이며, 작가가 직접 창작한 이야기 입니다. * 교문 앞에서 운동화 뒷축으로 바닥을 툭툭, 입구에 등을 기대고 지혜를 기다리는 혜인은 저에게 다가오는 인기척을 느끼자 발 장난을 그만두고 수줍게 웃으며 지혜를 반겼다. 지혜를 향해 내민 손을 맞잡아오자 남은 한 손으로 ...
- 아무도 죽지않은 평화시공에 환생AU - 하이타니 형제만 기억이 있다는 설정 - 도리벤 최근 발행본까지 스포요소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린도와 타케미치가 소꿉친구 하이타니 린도가 전생의 기억을 찾은것은 4살이 될 무렵이었다. 긴 꿈을 꾸고 깨어난듯 몽롱한 기억은 머리를 어지럽게했다. 하지만 금방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재미있다...
지고한 태양과 함께, 하늘은 검정에 가까운 남색이었다. 이쪽으로 전세가 완전히 기울어버린 것이다. “크억-” 구속구는 엿가락처럼 부러졌고, 나는 손아귀 힘만으로 아담의 목젖을 뜯어버렸다. 시커먼 피가 요란스럽게 뿌려지며 사방을 적셨다. 잠시 동안 그의 몸이 춤을 추는 듯이 발작을 일으키더니, 손에서 놓자 맥없이 지면에 떨어져 먼지로 화했다. “흠... 이제...
일을 마치고 막 이사한 새 집에 들어온 경위는, 거실의 목 좋은 자리에 떡하니 놓여있는 피아노와 눈이 마주쳤다. 피아노? 그래, 피아노. 경위는 자신이 피로에 지쳐 시각이 제 기능을 포기한 건 아닌지 스스로 점검해보아야 했다. 하지만 피곤하긴 해도 헛것을 볼 정도는 아니었고, 그러므로 눈 앞에 있는 피아노는 진짜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경위가 현관에서 괜히 ...
정국의 안심하는 표정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못 볼 걸 보기라도 한건지,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벌어진 입은 다물어지질 않았다. 뭔데 저래? 어으, 궁금하다. 몰래 볼 걸 그랬나. 정국은 회사에 도착할 때까지도 입을 열지 않았다. 꼴랑 두 장밖에 되지 않는 서류를 20분이 넘는 시간동안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것도 매우 심각한 표정으로. 정국은 회사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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