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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에 빠지던 순간, 그걸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이거밖에 없다. 씨발, 좆 됐다. 에스프레소 국뷔 거두절미하고 말하자면 전정국은 환영회의 슈퍼스타였다. 오티 때야 신입생을 제외하고 임원들을 포함한 최소한의 인원들만 가는 자리라 물밑에서 끓은 얘기라고 하지만 신입생 환영회는 만인이 공짜 술을 외치며 모인 자리이니만큼 물밑에서만 시끄러웠던 화제가 수면위로...
*타멤버가 등장합니다. 주의바랍니다. “전정국, 너, 너, 이 미친...” “대, 대표님이 참으세요.” 식은땀을 흘리는 정국의 매니저가 제 한 몸을 던져, 키보드를 높게 든 민 대표를 필사적으로 막았다. 사람만 보면 물건 던지는 습관 좋지 않아요, 라며 운을 띄운 정국이 이미 민 대표가 던진 볼펜에 베인 둥근 이마의 피를 손으로 닦아내었다. 반성의 기미라고...
*타멤버가 등장합니다. 주의바랍니다. 오랜만에 갖춰 입은 교복은 낯선 느낌을 주었다. 이렇게 불편한 걸 애들은 어떻게 10시간이 넘도록 입고 다니는 거지. 제 몸을 꽉 조인 교복 마이를 벗어 의자에 걸어두었다. 한동안의 긴 촬영이 이어지면서, 학교를 제시간에 등교하는 것이 무려 4개월 만이었다. 덧붙여 말하자면, 여태 태형의 매니저가 담임을 잠깐 뵙는 걸로...
태형을 데려다주는 길에 잘 빠진 외제차 운전석에서 예쁜아라는 소리가 들리길래 순간 돈 많은 양아치가 시비를 거는 건가 싶어 저도 모르게 태형의 손을 덥석 잡으며 제 쪽으로 끌었다. 저는 심각한데 태형은 저와는 다르게 활짝 웃길래 이게 뭔 일이지 싶었다. 알고 봤더니 외제차 운전석에 타 있는 사람이 태형이 말한 그 엄청 잘생긴 석진이 형이란다. 친형이란 걸 ...
손을 뺄 틈도 없이 정국은 그대로 태형에게 잡혀 있었다. 힘을 줘서 잡은 것이 아니라 뺄수 있지만 정국은 그러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꿈을 꾸는지 입을 달싹이며 쌔근쌔근 잠든 태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했다. 벅찼다.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했다. 손목을 잡힌채로 침대 앞에 앉은 채로 태형의 얼굴을 오래 오래 보다 정국도 스르륵 침대에 머리를 기대고 잠...
01 끝없는 터널이었다. 오감이 어둠에 막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길 잃기를 반복했다. 오로지 손의 감각에만 의존해 벽을 더듬어 나아갔다. 발걸음은 망설임으로 가득 차 있었다. 태형은 자신의 표정을 읽을 수 없었다. 공포? 복수심? 확실한 건 어쩐지 결핍으로 가득했다는 것이다. 태형은 천천히 터널 안에 제 발자국을 새겨갔다. 마침내 터널 끝에서 빛이 새어...
※공포요소, 불쾌 주의※
01 개강 첫날이었다. 깜빡하고 수강신청을 느지막하게 하는 바람에 의도하지 않게 저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철학과 역사가 짬뽕된 교양 강의를 듣고 있던 전정국의 머리가 자꾸 툭, 툭. 강의실 책상을 향해 곤두박질쳤다. 동기가 이마를 받쳐줬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고대로 머리부터 다이빙할뻔한 정국은 겨우 정신을 차리고 교수님께서 나눠주신 프린트를 한 장 더 넘겼...
01 12월 하순 서울의 거리는 눈과 사람으로 가득했다. 이는 엊그제부터 펑펑 쏟아진 함박눈 때문에 길이 꽁꽁 언 탓에, 뇌진탕에 걸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일찌감치 저세상으로 먼저 떠나고 싶거나 아니면 혼자 쓸쓸히 죽어도 괜찮을 만큼 삶에 미련이 없거나 하지 않는 이상, 사람들이 집에서 꼼짝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정국의 예상이 아주 완벽하게 틀렸다는 뜻이...
지각 (2016.10.08) 영원한 여름 (2016.10.08) 달콤살벌한 연인 (2017.06.25) 클로버 (2019.02.16) 단편썰집 (2019.02.16) 로맨스가 필요해 (2019.02.16) - with.제뷔퍼
경칩,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 긴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가 봄의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깨어나는 것처럼, 전정국도 내게 햇살처럼 다가왔다. 첫만남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우린 고등학교에 와서야 만났단 걸 다른 사람이 듣는다면 반문할 정도로 급속도로 친해졌다. 우린 남들이 보기에 최고의 짝꿍이었고, 우리가 느끼기에도 그랬다. "...형." 무, 무...
일상은 재미없고, 사는 건 더 재미없는. 쳇바퀴에 올라 탄 다람쥐와 같은 삶. 정국은 늘 그렇게 생각했다. 무엇을 꿈꾸지도, 하고 싶은 미래도 없는 것. 앞으로도 이런 삶을 살게 될 것이라 생각하면 조금 억울하기도 했다. “…어?” 학교 뒤편에는 몇 년 전부터 거의 버려지다시피 방치된 건물이 하나 있었다. 어딘지 모르게 스산한 기운이 들어, 아이들은 그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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