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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영원히 잊지 못할 여주에게 여주 안녕? 나 인준이야. 오랜만이지? 아마 이게 네게 쓰는 마지막 편지일 것 같아. 내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거든. 비행기 타기 전에 여주 생각이 나서 참 다행이다, 그치? 어제 마지막 캐리어를 챙기는데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2019년도에 있었던 너와의 추억들이었어. 같이 게임도 하고, 쿠키도 굽고, 책도 읽고, 술도 마...
* 성인미자 있어요 * 동성물? 있어요 " ..... " " 여주야. " “ 저, 저기 ….” “ 아니, 틀렸잖아. ” 창백하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여주의 목에 닿았음. 그 차갑게 식은 감각에 여주가 몸을 떨자, 옷코츠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미소 지음. " 이름으로 불러줘야지? " 여주 : 아 그니까 누구시냐고뇽 ㅠㅠㅠㅠㅅㅂ _ 옷코츠 : 죄, 죄송합니 ...
내일은 안 돼요. "내일 연아 병원 예약했잖아요. 접종해야 해." 병원에 꼬박꼬박 부모가 직접 다니는 거야 당연하다. 특히 설린은 그런 일을 시터에게 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시터의 도움도, 남편 도움도 받지 않고 혼자서 아이를 돌보는 일상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 어떤 노력은 습관이 된다. 이젠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그건 내가 꼭 해야 하는 일'로 머...
화산에 아무리 도움을 보내고 싶다고 한들, 자목련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명확했다. 금품과 생필품이 될 물건 몇 가지, 편지 몇 장, 말린 매화 약간. 증조모, 명영이 남긴 물건과 유해는 직접 전달하는 것이 예의라 여긴 데가 전송함에는 다 들어가지도 않았다. 다른 세계에 물건을 보내는 데에는 한 번에 보내는 양과 무게, 횟수마저도 한계가 빡빡하게 있었...
W. 몽마 본 글은 몽마가 쓴 픽션입니다. 등장하는 아이돌, 아티스트 및 시대적 배경은 사실과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 제 차로 이동할까요? 하며 가까이에 주차해놨던 차로 태형을 이끌었다. "뭐 좋아해요?" "....아 저는 다 괜찮아요" 그럼 제가 좋아하는 집으로 갈게요. 양식인데 괜찮죠? 네네.. 뭐든 다 괜찮아요. 몸에 잔뜩 ...
예쁜 꽃의 푸릇푸릇 피어나는 초봄. 1년의 시작을 알리는 푸른 봄이지만 누군가에겐 모든 것을 끝내고 싶어질 때, 삶을 포기하고 싶어지는 밤이다. 온 몸엔 치료하지 않아 곪은 상처들과 크고 작은 흉터들이. 이곳을 지옥이라 정의해야할까. _________________ " 이 상처들 어쩔거야. 그러게. 내가 반항하지 말랬지. 또 미뤄졌잖아. " 코를 찌르는 향...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4 첫번째 데이트 0. 여주는 또 이른 시간에 눈을 떴다. 눈이 떠졌다는 말이 맞는 표현이었다. 베개가 높은 탓에 이곳에 와서 잠을 푹 자고 있지 못했다. 새로운 베개를 사와야 하나, 이런 실없는 생각을 하며 2층 침대에서 내려와 씻고 머리만 대충 말렸다. 아침이나 챙겨 먹을까 싶어 1층으로 향하니, 도영이 거실에 앉아 있었다. 도영이 여주를 보고 말을 ...
※ 읽기 전 알려드립니다 ※ - 이 글은 덫 외전이며 본편을 읽고 읽으시면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지만 외전만 봐도 내용을 이해하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 피폐물입니다. 피폐물을 즐겨 읽지 않으시는 분들은 피해주세요. -이 글에 나오는 모든 설정은 픽션입니다. Ⅵ. 회귀 눈을 뜨니 익숙한 천장이었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빤히 보고 있던 그 천...
동물병원 정 선생님을 보지 않아도 상관은 없음. 번외 같은 겁니당. 사쿠란보~🍒 1. 예방접종 절대 맞기 싫단 의지로 병원 들어가기 전 도보에 주저 앉아버린 강쥐, 치즈. 결국 병원에 있던 수의사 쌤이 보호자 요청에 의해 출동하셨는데요, 강아지의 수인이 있다면 이 남자가 아닐까 싶은, 갱얼쥐 중 최고 얼짱을 맡고 있는 동물병원 정우 킴 선생님입니다. "안녕...
수겸의 관심을 겨우 떼어 놓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현준은 한동안 그 상자의 잔상이 기억 한 켠에 남아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용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걸 생각하면 아마 곧 부족해질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한동안 남는 시간에 주변을 돌아다니며 뒷골목에서 아편을 수집하려고 갖은 애를 썼다. 여기에서만은 도움되는 뒷골목의 한량들은 가끔 한두 번씩 선심 ...
한 때, 싱그럽게 웃었을 여자는 호스피스 병동에 있었다. 연한 베이지톤 벽지와 모던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꾸민 곳이다. 하지만 아무리 비싼 포장지로 감싸도 감출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진통제, 탈취제, 진한 향수향, 그리고 매일 같이 죽어나가는 이들을 데려가는 사신의 냄새. 병원은 매일 매일 누군가 살아나는 곳이면서 동시에 누군가 죽어가는 곳이었다.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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