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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인애, 어진 마음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법. 자비, 사랑하는 이를 가엾게 여기는 법. 자연의 아름다움, 산과 바다와 꽃과 바람의 향기를 맡는 법. 우주의 공허함, 생사의 덧없음을 이해하는 법. 유幼, 모두 그대에게 배운 것이다. 한때는 그대가 알려준 것들 중 유난히 성격이 다른 하나를 이상히 여겼던 때도 있었다. 앞선 것들의 가치만 지니고 있는다면, 공허함을...
발아: 식물의 종자 ·포자 ·화분 및 가지나 뿌리 등에 생긴 싹이 발생 또는 생장을 개시하는 현상 아가츠마 젠이츠 : 발아 (上) 기억을 더듬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캄캄한 밤과 같은 어둠. 같은 처지에 놓인 주변 아이들의 울음소리, 찬 시멘트 바닥, 다정이라곤 눈곱만치도 없는 어른의 냉담한 목소리. 옷에 걸쳐진 얇고 낡은 천을 빼앗기지 않으려 숨...
릐잰 추잰 10. 패션위크에는 사람이 많았고 대부분의 것들이 정신없이 지나갔다. 별 탈은 없었지만 피곤했는지 잠이 너무 쏟아져서 제니는 일찍 잠들었다. 비행시간이 길었던 탓이었는지도 몰랐다. 채영에게 자겠다는 연락만 해두고 잠에 빠져든 것치고 꿈에서도 별 일은 없었다. 정원은 조용했고 평화로웠다. 수많은 장미들이 솔솔 불어오는 바람결에 이리저리 살살 움직이...
* 위 계정은 유즈왼을 적극 지향하는 처돌이가 만든 계정입니다. 보실 때 리버스 소비는 하지 말아주세요🙏 * 유즈왼 시점으로 봐주세요. *저작권은 저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닉네임이 없어서 뭐라고 지칭을 못 하겠어요. * 모두의 지뢰가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유즈왼이면 다 적고 보는 사람입니다. *저랑 유즈왼 주점 땡큐 베리 뫙치♡ * 유즈토리, ...
치토세 시점 안녕하세요, 술에 취해 드래곤과 계약한 치토세입니다 오늘은 좁은 집에서 더 넓은 집으로 이사왔습니다. 원하는 집을 찾다보니 회사랑 더 멀어져서 회사 맴버들과 술을 마실 기회가 사라져서 좀 마음이 아프지만 뭐 어쩌겠어요.. 짐도다 풀었고 정리도 다 했...는데 정작 이사에 신경쓰다보니 무잔의 방에 둘 가구를 구매하는걸 까먹..어버렸습니다. ".....
트위터에서 비주기적 월루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14914333145412051?s=61&t=TwICeNBIoRT__UPa7GBNlA
- 9 - 제노는 허벅지를 꼬집히고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아프지도 않아? 인준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제노의 표정을 살폈다. 아, 그럼 그렇지. 얘도 사람인데. 제노는 소리만 안냈지 아프긴 아픈 듯 울상을 짓고 있었다. 내가 너무 세게 꼬집었나? 그러니까 왜 그런 소리를 해! “인준아…….” “많이 아파? 어디 좀 봐.” 그 정도야? 아니 근데 허벅...
니스는 상황이 왜 이렇게 굴러가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분명 이 시간쯤이면 추도식만 잘 끝내고 다윈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어야 할 때인데. 어쩌면 또 홀로 서재에서 위스키를 몇 잔 마셨을 것이다. 추도식 당일이란 원래 그런 법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좀 달랐다. 올해로 14살이 된 루미 헌터는 이제 아버지에게 대놓고 반항을 할 나이였다. 조이는 하나뿐인 제 ...
나는 네 흉터이고 싶었던 건 아니었다. 나는 이왕이면 내가 네게 있어 조금 더 부드럽고 따뜻한 것이었으면 했다. 어느새 우리는 열아홉에서 스물셋이, 사랑에 빠져 눈치채지 못한 새에 이미 어른이 되어 아름다운 거짓말을 입에 담을 수 있을 정도로 여러 가지 아픔을 알게 됐지만, 그럼에도 우린 여전히 아팠다. 아파, 아파. 내 안의 너를 녹여버리고 싶어. 내 몸...
아직도 그것은 기억하고 있다, 자휴산의 어느 아이가 나비-정확히 말하자면 그와 아주 유사한 나비 요괴-를 길들였다고 두 손에 담아 가져왔던 일을. 아마도 그것의 머리장식인 나비과 유사하다 여겼던 게지. 영공님, 부르던 그 아이의 목소리와 표정, 그 안에 서린 기쁨까지 전부 기억한다. 그리고 그 풍경이 잔혹히도 스러진 날조차도, 그것은 잊어본 적이 없다. 자...
급하게 써서 개연성 거의 없음 연애 n년차! 처음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한 후에 몇년이나 솔로들 염장 지르며 예쁘게 사겨오던 렌고쿠와 탄지로가 결혼을 하는 날이 왔음. 양측 다 핵인싸니까 하객들만해도 장난아닐것같은데ㅋㅋㅋㅋ 처음엔 스몰웨딩 하려고 계획했었는데 스몰은 개뿔 돌려야할 청첩장만 대략 nnn장... 인 현실 도피를 위해 양가 가족들이랑 귀살대원들 !...
아동 청소년 시기 내게 주어졌던 문화 생활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imf로 엄마가 재취업을 시도한 뒤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이 삼남매를 데리고 나가 문화생활을 제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두 분 모두 먹고 살기 급급했던지라 부모님 기준 필수적인 요소들만 제공했다는 문장이 더 맞겠다. 아주 어릴 적부터 기승전결을 가진 이야기에 몰두했던 나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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