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의식이 흐릿하다. 나는 손을 뻗어 공격을 명령한다. 더 이상 그 행위에 아무런 애정이 담겨있지 않다. 포켓몬들도 세뇌당한 것마냥 내 명령을 듣는다. 아, 실제로 세뇌당한 것이 맞나. 그런 싱거운 생각이 든다. 절대적인 지배자가 되었다. 항상 뒤쫒고 싶었던 망토를, 아름다운 소녀를, 뛰어넘을 수 있는, 지배자. 평생 그토록 원했던 힘이 이 손안에 있는데 자꾸...
우리는 일어섰다.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비트의 손을 잡고선 조심스럽게 빛을 밟았다. 밖에서 기다리던 마리와 모르페코는 우리를 반겼다. “기다려줘서 고마워.” “흥, 기다리느라 해가 져물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얼마 안 기다렸으니까 괜찮아, 그렇지?” 마리의 물음에 비트는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에 우리는 하핫, 하고 웃으며 모자...
단델은 알고 있었다. 자신의 모든 것이 언젠가 동생에게 부담을 줄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자신이 챔피언인 것도,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는 말에 포켓몬을 쥐어준 것도, 형처럼 되고 싶다는 말도, 연습했다는 포즈도, 자신과 닮은 버릇도 전부. 전부 형태가 되어 호브에게 짐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괜찮을 거란 생각이 안일했다. 단델은 그렇게 생각...
마리는 응원한다. 누구보다 좋아하는, 그 아이를 위해서. 마리는 우리를 좋아한다. 그건 헷갈리지 않을 사랑의 감정이었다. 모로페코를 안고 관장으로서의 일을 하고 있을 때, 자신의 오빠에게서 연락이 왔다. 우리가 쓰러졌고, 호브가 실종되었다고. 스파이크 마을은 구석진 곳에 있어서 정보 전달력이 늦는 것도 어쩔 수 없다. 머리로는 그렇게 알고 있지만, 마음 한...
비트는 속으로 생각한다. 꼴 좋다, 라고. 비트의 첫사랑은 그랬다. 펴지도 못하고 져버린 꽃처럼, 웃기는 꼴이었다. 고백해보지도 못하고 실패한 이유는 다름아닌 좋아하는 그녀에게 이미 마음에 둔 상대가 있어서였다. 모르는 척 할 수가 없었다. 나와 같은 눈을 하고있는 그녀를 바라본다. 하지만 그 눈은 나를 바라보지 않는다. 그 사실에 가슴이 꽉 죄어온다. 하...
“소니아 선배, 이거 좀 확인해주실 수 있을까요?” 소니아는 후회한다. 그 때, 좀 더 단단히 일러두었다면 좋았을까 하고. 호브는 꾸벅졸음숲에서 나온 이상한 힘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었다. 어차피 다이맥스 외의 힘이 조사된 적이 없었으므로, 기계 오류인가 하고 넘어간 것이 잘못이었다. 그래서 소니아는 후회한다. 단지, 호브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만으로도 괜찮을...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그림자를 밟는 것은 언제나 물체의 짓. 해가 너무 눈부신 탓일까, 물체가 나를 태워지지 않도록 막고 있어서일까. 나는 평생을 태워지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쩌면 물체와 처음으로 다르다는 것을, 나는 물체의 뒤를 쫒아다닐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부터 나는 태워지고 싶었다. 존재따위 하나도 남지 않도록 사라져서, 그저, 그대로, 재조차 남지 않도록...
겨우겨우 따라잡았다고 생각했다. 목격담은 한바퀴 돌아 결국 우리의 동네로 돌아왔고, 꾸벅졸음숲에 호브가 들어갔다는 걱정어린 어머니의 말씀에 나는 뛰었다. 그저 뛰어서, 늦지 않도록, 막을 수 있도록 뛰었다. 수풀을 해쳐 안개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달렸다. 내가 어디를 헤쳐나가는지도 알 수 없게 되었을 때쯤 동굴 앞에 서있는 불켜미를 발견했다. 호브...
동굴 안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불켜미를 품에 안고선 동굴 안으로 성큼성큼 나아간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고민해보았던 적이 있다. 무엇하나 잘하는 것 없고, 뒤쳐질 뿐인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본 적이 있다. 침대 속에서 몸을 웅크리고 몇번이고 고민해보았으나 끝내 답을 찾지 못했다. 무언가 하나라도 잘하고 싶었다. 하나만이라도, 내가 싫어하는 ...
“언니, 언니가 챔피언이지?” 우리가 정신을 차린 것은 한 여자아이가 자신의 옷깃을 잡아당길 때였다. 아래를 내려다보자 여자아이가 쪽지를 건네면서 이거, 챔피언 언니에게 건네주래! 라며 방긋 웃었다. 나는 감사의 답례를 위해 아이에게 쿠키와 튼튼밀크를 선물해주었다. 잠시 쉬어가는 겸으로 벤치에 앉아사 쪽지를 펼쳤다. 「나를 찾아줘」 쪽지에는 익숙한 글씨로 ...
Keyword: Llywelyn 12/4 13:07 ...저에 대한 평가를 제게 물어보시는 건가요? 12/7 12:02 당사자에게 물어봤자 정확한 평가를 얻기는 어려워요. 12/12 16:33 (세 번째 물음에 르웰린은 곤란한 한숨과 함께 잠시 침묵했다.) ......「방어」. 12/2 22:31 (르웰린은 비 오는 창가에 서 있다. 간밤에 꾼 꿈이 뇌리에...
작가님: さがん 트위터 @nanaironoyuri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