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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어린 시절이..순탄하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 같아~! 백구와 난 그때 너무 어렸고, 아무것도 몰라도 되는 시기에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알아버렸어 사건이라고 불러야 하나~ 그 일의 시작은 백구가 9살, 내가 18살때 일어났던 것 같네. 가물가물하지만~ 백구와 나 사이에, 정확히 말하면 백구의 둘째 형이 있었어-! 이름은 백현이고 그때 당시 고작 15...
*루연이 과거 편을 보고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posty.pe/qb6yni *음악과 함께 보는 걸 추천합니다. 루연이를 낳고 인생에서 그렇게 크게 울어본 적이 있나 싶다. 배 안에 있을 때도 말썽 부리지 않던 아이를 낳자, 나에게서 새로운 생명이, 나에게서 새로운 희망이, 나에게서 새로운 행복이 태어났다는 사실에 벅차올랐던 것 같다. 루연이...
저번 주말에 소서를 마주쳤던 대형 서점은 역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데 그 부근에는 맛집이 많다. 마침 그 부근에 잘 알고 있는 딤섬집이 있어서 소서와는 그곳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연락한 바로는 금요일 날 퇴근한 다음에 만나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내가 맞추기로 했다. 사실 소서와 전화번호는 진작에 교환했었다. 교내 미술 대회...
저희 **편의점의 새로운 가족이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 해당 점주께서 운영하실 자담 _3점을 비롯한 자담동의 가맹점들은 다른 곳과 다른 특이한 일이 간혹 벌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점주께서는 아래 특수 매뉴얼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매뉴얼은 가맹계약서와 동봉된 채로 배부되며 가맹계약은 매뉴얼을 전부 숙지하였다는 전제 하에 이루어집니다. 이후 부주의함이...
탕화쿵푸 춘천점 사장님은 점심 때 마다 혼자오던 그 여자 요즘 왜 안올까 궁금해하고 계실까.. 내가 기어이 탕화쿵푸 아산점을 찾아온 걸 알면 뿌듯해할까 아님 슬퍼할까.... ... 맛있다 _+
근력운동과 훈련은 물론 건강에도 좋지만, 가장 좋은 점은 내가 못하던 것을 노력 끝에 잘하게 되는, “나아짐”을 몸으로 절실히 체험하는 그 경험에 있다고 생각한다. 죽을 것 같이 힘들지만 그 순간은 사실 짧고, 그걸 버틴 뒤 심호흡 두어번 하고 나면 또 괜찮다는 것. 그 경험이 착실히 쌓여 조금씩 강해진다는 것. 예전엔 너무 힘들었던 과제가 쉬워지는 희열....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주의- 아직 텍스트가 나오지 않아서 일부 누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텍스트보다 이미지로 번역을 하여 스샷이 완벽하지 않거나 약간의 누락이 있습니다.-> 캐릭터가 좀 이상하게 나오거나 스토리 내용이 문단이나 누락번역은 파파고와 구글 번역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 표시가 있는 것은 완전 임의로한 번역인 점 알아주세요. 한섭에 나오지 않은 캐릭터들의 말...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동업자이자 또 오래 봐온 친구로서 문현민은 생긴 것과 가진 것에 비해 너무 재미없는 사람이었다. 술자리를 포함한 요란한 모임을 좋아하지 않았고, 주식, 카드, 스포츠, 놀이 어떤 취미생활에도 깊게 빠지는 일이 없었다. 사무실에서도 함께 일하는 일원으로 군더더기가 없었고, 대표나 이사라고 직함 붙인 친구들끼리 모인 자리에서도 언제나 회사...
피디님과 승언 오빠와 함께 만나는 일은 생각보다 더 유익한 시간이었다. 자신이 함께하면 도움이 될 거라는 승언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솔직히 주원은 승언이 그저 자신과 피디님을 소개해주는 사람이어서 참석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리 큰 기대를 안 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의외였다. 퇴근하고 나온 승언은 평소와 달리 머리를 넘기고 있었는데, 주원은 제주도...
나는 늘 다시 읽는다/이도은 2022 한라일보 신춘문예] 소설 심사평 알레고리 기법으로 마음나눔 통한 치유 메시지 참신 심사위원 고시홍 소설가(왼쪽), 김재영 소설가 우선 본심에 오른 열 편에서 절반을 추려냈다. '검은 입'의 틀은 카카오 대화를 통해 나와 상대의 실루엣을 드러내는 게 구심점이다. 그림자, 의자 사진 찍기와 반지하 방에 출몰하는 그림자에 초...
어느 시인의 묘비에 '내 이럴줄 알았다. 어영부영하다가'라는 문구가 있단다. 아마도 자신의 죽음을 예기치 못한 시인이 죽음을 맞기 전에 지나온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간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기록한 것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하루에 주어진 24시간을 축복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지만 정작 그 축복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일에는 모두가 잼뱅이라는 것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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