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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10년 후 미래 프랑이 9살일 때 21살인 유진이한테 반해서 (거의 뭐 이슬이 누나한테 반한 짱구 같음..) 청혼했는데 유진이가 프랑한테 성인이 되고 그때까지 누나가 좋으면 결혼해줄게~ 라면서 머리 쓰다듬어줬던 걸 아직도 기억하고 좋아하는 마음도 여전한 걸 넘어 더 커진 19살 프랑이랑 아직 10대인 띠동갑 연하가 그저 귀여울 뿐인 31살 유진이. 프랑 ...
"고객 여러분, SRT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여행 되셨습니까? 우리 열차는 잠시 후, 마지막 역인 수서역에 도착하겠습니다. 소지품을 두고 내리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한 시간 반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정환은 드디어 서울에 오게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해서 청소년 국가대표까지 갔지만, 중간에 심한 부상으로 태권도는 더 이상 할 수 ...
이별 메이트 외전 동맹 메이트
* 소장본에서만 공개된 부분으로 유료로 발행이 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별 메이트 完
태양이 율로기아에게 속삭였다. 초조해하지 말아요. 누군가는 당신의 가치를 알고 있어요. 율로기아는 그 말을 듣고 속눈썹을 파르르 떨었다.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자신은 이방인이었다. 설령 누군가가 진정한 자신을 알아준다고 하더라도 그 것들은 전부 허상의 존재들이었다. 그러니 모두 자신을 사랑해줄 것이다. 분명 그들은 자신을 반드시 사...
* 소장본에서만 공개된 부분으로 유료로 발행이 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별 메이트 08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그가 태어난 날 죽은 어머니의 호위는 아버지의 목숨을 뺏어가고 함께 죽었다고 들었다. 이미 여러 싸움으로 지친 탓도 있지만 동귀어진을 목표로 달려든 인간의 무서운 집념이 귀신처럼 아버지의 다리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은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그날은 보름의 달이 떴다. 백년 만에 찾아온 월식이 그를 저주했다. 새빨갛게 물든 달을 따라 운명은 정해졌다. 그 탓일...
오늘 경전공부 끝나고 나랑 숨바꼭질 할 사람? 키사 아스카 / 喜佐 飛鳥 14세 / 142cm/36kg 외관 웃음지을 때 반달처럼 휘어지는 호박색 눈과 짧은 눈썹 덕에 퍽 짓궂은 인상이나,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스며나온다. 얄쌍한 얼굴형과 쉴새없이 움직이는 이목구비가 재빠른 몸놀림을 대변해주는 듯하다. 머리끈의 조이는 감각을 거추장스럽게 여기기에 대개 붉...
...안녕. 들어올래? 시원한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진.. 모르겠지만... 좋게좋게 끝내자. 남윤진 19세 / XX / 인간히어로 / 170cm / 53kg 능력 : 온도결계 자신을 중심축으로 주변 직경 5m, 높이 3m의 돔 범위의 기온을 조종할 수 있다. 온도의 결계를 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계 안의 기온을 시베리아 벌판처럼 만들어버릴 수도...
도련님은 한 발은 천국에, 한 발은 지옥에 걸친 기분으로 저택에 돌아왔다. 녹슨 빗장이 삐걱거리는 소리를 지나 급하게 현관문을 열고 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 4시를 알리고 있었다. 까닭 없이 말이 사납게 굴었고 풍향이 이리저리 바뀐 탓에 오는 길이 고되었지만, 사소한 징조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드디어 바라던 확답을 얻었다. 어려운 조건도 아니었다. 주사...
언젠가 분노가 희석되어 사라지지 않도록 기록을 남긴다. 1833년. 먼저 이전의 이야기를 해보자. 어머니는 좋게 말해서 사교계를 화려하게 주름잡는 여성이었다. 직접 본 적은 없지만 꽤 고급스러운 살롱까지 가졌을 정도라고 했다. 드나들던 손님 중에는 각계 명사도 많았고, 그중 하나가 그자였다. 아마 어머니는 내가 태어나면서 단순한 연애 상대를 넘어 정부까지 ...
그 후 며칠간 하녀는 착실히 소임을 다했다. 방바닥 닦기, 페르시아산 융단에 앉은 먼지 털기부터 식기 정돈까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판이었다. 그래도 이전에 화가의 아틀리에에서 일한 적도 있다던 경력이 헛되지 않다는 양 하녀는 적당하게 일을 해냈다. 고참들에게 밉보이지도 않고, 신입 실력이 좋다며 일을 마구 던져주지도 않을 수준으로. 저택에 온 첫날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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