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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애가 한참 그림자를 피해 다니고 있는 그 시간, 바로 옆 건물에 있는 오락실. 보라색 야구모자를 쓴 누군가가, 사람들이 한참 오락기 앞에 앉아서 열심히 게임을 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거나 하지도 않고, 줄곧 한 자리에 서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렇다고 그가 한 곳만 뚫어져라 보는 건 아니다. 수시로 그는 흘끗흘끗, 사람들이 다니...
매일 수 천명의 마음의 소리를 듣는다. 살면서는 수만 명이 넘는 사람의 소리를 들었다. 듣기 싫어도 들리는 소리들. 귀를 막아도 머리를 통해 들리는, 인간들의 본심. 이제는 익숙해졌다. 시끄러운 잡음들에만 익숙해진 게 아니다. 인간이 가진 가장 추악한 부분에 있어서도 익숙해진 거다. 그건 모르고 지나가는 인간들에 한해서만 한정된 게 아니다. 학교에 가면 데...
얄궂은 신의 장난은 계속되었다. 손에 음료수를 쥔 사람이 앞도 안 보고 걸어서 무코우와 부딪칠 뻔한다던가, 가게 아주머니가 물이 잔뜩 든 양동이를 휘두른다거나 하는, 의도가 뻔한 이벤트를 완벽히 사전 차단한 사이키는 그녀를 무사히 집에 데려다줄 수 있었다. "사이키, 고마워." 무코우가 진심을 담아 말했다. "잘 가." 사이키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사이키는 매번 밝은 인사로 교실에 들어오는 무코우를 관찰했다. 환한 미소를 입에 머금은 그녀는 갓 피어난 꽃봉오리처럼 싱그로왔다. 에너지 넘치는 긍정파 인간. 속내는 모르지만, 속내를 모르기에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완고히 자리 잡아버렸다. 그녀를 좋게 보았다. 학생으로서는 불성실할지언정 인간으로서는 좋은 점만 보여준다. 매일매일 파쿠르를 한다거나, 시간을...
사이키가 눈을 떴을 때, 해는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난 거지. 그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고요히 잠든 무코우를 발견했다. 방안은 온통 그녀의 숨소리로 가득했다.'열은....'내린 건가. 보기만 해선 잘 모르겠다. 그는 손끝으로 그녀의 이마를 건드렸다. 그 움직임은 커다란 사자가 고양이를 만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조심스러웠다. '내렸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w. 도보park 우리가 하루를 몇백일 동안 살아왔는지, 너는 그것을 기억하고 있을까. 내가 초능력자라는 걸 알게 된 날. 아빠에게 초능력에 대해 한 가지 들은 것이 있었어. 너는 너의 시간뿐만 아니라 모두의 시간도 되돌릴 수 있다고. 자신의 수명을 깎아 모든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 그때는 그 능력이 나에게 내려진 저주라고 생각...
안녕하세요, 류기사입니다. 전에 작업했던 창작 디자인의 미쿠 그림의 작업 과정을 공개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늘 작업에 앞서 계획을 세웁니다. 이 그림에서는
초능력물 E 7. "어디에 있었던거야?" 온 몸에 힘이 안 들어가는 게 꼭 유체이탈한 기분이었다. 어찌어찌 도착했는데 반기는 건 김태형의 찌푸린 미간과 날이 선 말투였다. 삐딱하게 서서 바닥을 탁탁, 두들기는 폼이 무언가 거슬리는 거 같았다. 고개를 옆으로 까닥이며 날 쳐다봤다. 설명을 하라는 압박이었다. 그러나 설명하려면 내 입으로 박지민을 발설해야 했다...
“좋아, 좋아! 점점 커진다!” 갈대숲 안에서, 모자를 눌러쓴 그 사람은, 점점 커지는 그림자에서 눈을 떼지 않고 본다. 그림자는 빠르게 커지고 있다. 점점 커진 갈대밭의 그림자는 어느새 개울을 넘어, 반대쪽의 땅에까지 닿고, 산책로에까지 점점 다가가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그림자가 커진 걸 눈치 못 채고 그냥 산책로를 걸어다니고 있고, 그중에서도 현애와 세...
기존 포스트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그렇게 하면 새로 추가된 내용을 구분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새 포스트로 발행합니다~! 네아 오프레 네아 초능력자 네아가 2세를 대하는 방법 네타 2세 망상~ 네타 영혼체인지 마피아 AU 씨엘 AU
0. 지옥을 사는 내겐 초능력이 존재했다. 쉴드에 염력(플라잉) 그리고 투명화. 덕분에 그 날 이후로 나름 편하게 살아왔다. 전과 달리 속상할 때면 바닷속에 들어갈 수 있었으니까. 오늘도 도착한 밤바다 파도에 발을 담갔다. 차갑게 감아오는 바닷물이 나쁘지 않았다. 쉴드로 제 몸 주위를 동그랗게 구로 만들었다. 이제 바닷속으로 잠시 쉬러갈 수 있었다. 재촉하...
“그런 건 오면서 다 말해야 하는 거 아니야?” “아... 미안... 오면서 깜박했다고 했잖아...” 세훈은 말을 다 마치면서도, 숨을 헐떡이며 말한다. “전화하는 것조차 잊었을 정도였어... 그 정도였다고!” 현애가 또다시 세훈을 노려보며 추궁하려는데... [곧 워너비 걸의 상영이 시작하오니 입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내방송이 들린다. “알았어, 알았...
*** "그림자는 네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바뀐다." 제드는 방 안에 세워둔 작은 커튼이 달린 박스 바깥으로 그의 그림자들을 꺼내놓았다. 그림자 극장의 동화에서 나오는 수많은 등장인물들은 눈 깜짝할 새에 사라지고, 제드의 실루엣을 가진 그림자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제드가 늘 끌고 다니는 작은 극장 박스 앞에 앉아 바닥에 자신이 만들어낸 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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