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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마왕 미카엘은 몇 주 전부터 자기 몸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평소 술에 절어 살았던 혼혈 마족 뇌로는 도저히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 아니, 솔직해지자면 추위가 있거니와 자신이 앓을 정도로 건강이 나빠졌다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티 내면 안 돼...’ 누구에게도 약한 모습은 보여주기 싫었다. 옛날부터 숨겨왔으니 지금도 그래야 할 것 같았다. 특...
“저쪽은 떠났으니 이제 너희 이야기를 해보렴.” 구역 안내자가 거대 거미 옆에 있는 거미 마족의 다리를 타고 폴작 뛰어올랐다. 작은 체구가 머리 위에 자리 잡고 앉으니 거대 거미 마족과 눈을 마주치기 적당했다. 마족을 의자 삼아 앉는 건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모욕이나 마찬가지지만 어떤 거미 마족도 구역 안내자를 탓하지 않았다. “장난꾸러기들아 연약한 구...
"안녕." 누군가가 말했다. 익숙하고 들을수록 슬퍼지는, 귀에 익은 목소리였다. 검은 공간에서 나는, 그 목소리의 주인을 찾기 위해서 발걸음을 옮겼다. "보은아, 우리는 실패했어. 그래도 괜찮아, 네가 잘해주리라는 걸 우리는 알고 있으니까." 내 눈이 멀어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인지, 빛이 없는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한 걸음 한 걸음을 걸어 나갈 때마...
어둠이 드리우고 달이 뜰 때면 항상 두 손을 모았다. 나와 아이들의 울타리였던 그가, 다시 돌아와주기를. 눈앞에 나타나 우리를 안아주기를. 빛이 만연하여 어둠을 밝힐 때 마음 한 켠에 숨겨 두던 소망을 어둠이 빛을 먹을 때 쯤 꺼내어 뱉어본다. 어둑한 밤이 오면 문을 열어 밖을 내다본다. 보름의 달보다 밝은 미소를 지으며 문 앞에 서 있는 그를 상상하며. ...
여기서 둘다 남자로 그렸지만, 여성용 포르노 19금 만화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난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그래서 내 인생은 Open Ending이다. “뭐라고 하는 거야.” 로화가 의식을 잃기 전 남긴 말의 의미를 알 수 없어 쓰러진 친구를 업고 무작정 자동차로 향하는 도윤. 앞 좌석에 로화를 앉히고 운전석으로 돌아와 네비를 검색했다. “이수대학병원 장례식장? 여기를 말하는 건가?” 생뚱맞은 주소의 정체에 잠깐의 고민이 있...
민을 본 슬레인의 얼굴이 갑자기 굳어 버린다.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손발을 허공에 휘두르며 민을 오지 못하게 한다. “오지 말라고! 오지 마!” “아니, 도와 달라고 해서 가는 건데, 인제 와서 오지 말라니, 그게 말이 되나요?” “너보고 도와 달라는 거 아니었어! 그러니까 돌아가!” 슬레인이 그러건 말건, 민은 자기 알 바 아니라는 듯, 그 자리를 떠...
하얀 머리의 남자가 무언가를 피해 달려가고 있다. 그의 뒤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그를 쫒고 있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샤크, 올해 갓 스무살이 된 남자였다. 붉은 야구 점퍼와 검정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축 처진 눈매, 그리고 빛나는 갈색 동공이 돋보인다. 뒤쫒는 사람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그는 나무 뒤에 숨어 잠시 숨을 고른다. "허억....허억...망할...
[Extra Omnes] "언제든지 시작해도 좋네." 사논의 목소리가 들려 오자, 교황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아저씨를 바라보았다. "하아, 예상은 했다만.... 결국 천장을 부수는 건 내 몫이구나." 화륵. 아저씨는 투덜거리면서도 손 안에 검은 불꽃을 만들었다. "너 말이야, 계획 같은 건 처음부터 제대로 말하라고." 검은 불꽃은 천장을 향해 던져졌다. 화르...
1층으로 내려가보니 성현과 아까 널부러져있던 사람들이 옷을 입고 식탁에 앉아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다른 여자들도 보였다. “저 여잔 누구? 아, 성현이 동생인가?” 알몸으로 나뒹굴고 있던 사람 중 한 명이었던 남자가 성혜에게 성큼 다가왔다. 한 손에는 담배를 들고, 한 손에는 술이 담긴 컵을 들고. 지독한 담배 냄새가 성혜의 코를 찔렀다. 윽...
“네 신이라도 힕을게.” 거짓이 아니었다. 세상 누구보다 고고하고 자존심 강하던 하라스 라온 가문의 장남이었으나, 레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면 자존심 따위는 얼마든지 내버릴 수 있었다. "어디 해 봐. 그럼." 싸늘하게 자신을 노려보는 제레민의 앞에, 칼로는 천천히 꿇어앉았다. 수치심도, 굴욕감도 느끼지 못하는 꼭두각시처럼. 그리고 주저 없이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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