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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 “요하네스 경,” 전시부장, 서부원정지의 패권을 두고 승기를 잡기위해 고용한 이 지역의 독립영주. 배를 타고 오는 기간동안 조사해 보았지만 별 이득은 없었다. 그는 딱히 사리사욕 있는 자는 아니였지만 굉장한 힘을 자랑하는 사내로써 싸움에서 진 적이 없다고 한다. 괜히 유사시 일선에 가담하는 자리에 앉힌게 아니란 뜻이다. “아…, 자네가….” “음...
고아라는 낙인은 삶에 지나친 영향을 주었다. 시대에 따른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 아이는 살아남아야만 했고, 살아남을 길로 죽음을 택했다. 아이 스스로 죽음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었다. 자신이 타인의 죽음을 초래시키는 것이었다. 그 아이는, 아니. 그는, 기사가 되었다. 돈에 움직이며 자신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업신여겨지는 천박한 족속들. 용병. 유년...
본격 가모장 세계의 에로 사극 모험 활극! #여주원탑 #역하렘 #먼치킨 #사방신 #신수 #여공남수 #가모장 #애완남 대군! 세계를 멸망시키겠다니요! 8화 "오라버님. 오라버님, 오라버님이 어찌 여기에 …." 시휘가 텅 빈 얼굴로 관에 손을 뻗으며 읊조렸다. 세상의 시간이 느려진 것처럼 느리고 무거운 동작이었다. 시휘가 충격에 빠져 비통함에 닿지도 못할 때,...
“좋으셨습니까?” 헤라는 무엇이 그리 좋은지 헤실거리며 돌아왔다. 그녀의 얼굴을 보고 이리스는 머리를 싸맬 수밖에 없었다. ‘아니…. 행복하라고 보내드린 것 맞지만, 이렇게까지요?’ 헤라가 이렇게 격 없이 즐거워 보이는 것은 처음이었다. 겁 없이 기어오른 놈들을 통쾌하게 벌주고 나서도 그녀는 “훗.”하며 웃기만 했다. 그런 그녀가 이를 살짝 보이며 눈을 접...
A는 자주 선물을 준다. 이번에는 붉은 리본을 받았다. 나는 그것의 용도를 몰라 우선 물어뜯었다. 리본 끝이 헤져 실밥이 뜯겼다. 나는 그 실밥 또한 물어뜯었다. 리본의 길이가 조금 줄었다. 발가락 사이에 끼워 보기도 하고 엄지의 목을 졸라 새파랗게 만들기도 했다. 엄지는 새파란 낯으로 항복의 신호를 보낸다. 꾸물거리는 엄지가 가엾어서 나는 리본을 풀었다....
모묘수는 발로 에볼브의 검을 차고는 뛰어올라 빛과 어둠의 검으로 에볼브를 내려찍는다. 에볼브는 검을 들어 모묘수의 검을 막는다. '아아, 그렇게 힘들게 쓰게 된 평어도 다시 경어로 바뀌었구나. 우린 더 이상 친구도 아니야. 단 하나뿐인 친우여, 왜 우리는 여기서 다시 만나고, 이것이 왜 우리의 마지막 만남인가. 비극적인 운명이여, 비극적인 삶이여. 룬, 어...
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난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그래서 내 인생은 Open Ending이다. 강가로 올라온 검은 그림자 “박연석? 안연석이겠지. 이곳으로 날 부른 이유가 뭐지?” “박씨였구나! 암튼 특이사항에 군대조직에 특화된 성향이라고 되어 있어 준비했는데 다행히 반응이 있네. 하지만 이건 중요하지 않고 너에게 물어볼 말이 있어.”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 존재가 인...
"우오오오오오!!!" 새하얀 갑옷을 입은 병사들이 함성을 지르며 돌진한다, 그들이 달려가는 곳에는 검붉은 갑옷을 입은 사람이라고 형용하기 어려운 병사들이 그들을 막고 있었다. 두 무리는 격돌하게 되었다. 강대한 검붉은 병사들에게 하얀 갑옷을 입은 병사들의 갑옷은 더럽혀지고, 나뭇가지처럼 몸의 이곳저곳이 꺾여나갔다. 한 거대한 검붉은 병사는 내려찍기만 한다면...
"정신 사나우니 가만히 있어라." 순식간에 내 앞에 나타난 6장로는 내가 달리던 정 반대 방향으로 나를 튕겨 냈다. 가장 먼저 전해진 감각은 시각. 무언가 거대하고 반짝이는 것이 내 옆구리를 강타하고, 내 몸이 꺾일 수 없다고 생각한 각도로 꺾이는 것이 보였다. 두 번째로 전해진 것은 청각. 쿠웅, 하는 묵직한 충격음과 함께 뼈인지 관절인지 모를 것들이 내...
71-2p. 수향 (2) 둥근 원탁에 네 사람이 딱 맞게 앉았다. 내 양 옆에 성은과 여우연. 그리고 맞은 편에 공아서. 하필 공아서와 마주보는 자리라는 게 꺼림칙하지만, 바로 옆보다는 맞은 편이 낫겠지. “…….” 공아서는 코에 천 조각을 꽂고 날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코피는 어느정도 멎었지만 부풀어 오른 뺨은 감출 수 없었다. 푸릇푸릇한 게 곧 있으면...
"어..어어어어...어?!"서아는 계속 말을 더듬거렸다."안...봐준다고...?!""응."서아는 선생님께 바로 뛰어가서 물어봤다."저어...선..선생님...""응? 왜 그러니, 서아야?" "저...체육대회 안 하면 안될까요...?" "흠...그건 안 될 것 같은데, 서아야? 아시다시피 체육대회는 우리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거든." 역시나 예상했듯이 선생...
그날 저녁, 내가 눈을 떴을 때는 이미 오후 7시 30분이었다. 나는 서둘러 옷을 주워 입고 출근 준비를 했다. 평소답지 않게 늦잠을 자는 바람에 공공버스가 아닌 택시를 타야 했다. 나는 자동차와 버스로 가득한 도로 한가운데에서 홀로 밝게 빛나는 크리스탈 플라워를 바라보았다. 점점 거대해지는 그 건물을 보니 입안이 썼다. "경찰분이신가?" "예, 상업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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