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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 발단: https://twitter.com/_68nim/status/1067018694411218944?s=19 성현제는 피투성이가 된 남자를 바라보았다. "안녕. 처음 만나네?" 송태원이, 송태원의 시체가 여자의 목소리로 말했다. "친구 시체랑 대화하는 건 불편한가?" 몸을 뒤덮고 있던 핏물이 가시고, 깔끔하게 각 잡힌 정장 차림이 된 송태원이 생기 ...
인간의 자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고, 무엇으로 유지 되는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지금까지 내려오는 지고의 명제이다. 아마 자아의 자각은 소크라테스로부터, 자아의 논의는 그 유명한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였던가. 이후로 합리론이니, 인식론이니, 타자와의 만남이니, 여러 논의가 있었지만 명확한 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러니 ...
수마와 같은 잠에서 까무룩 깨어나는 감각은 차가움과 따스함을 동반했다. 바깥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지 주위가 평소보다 어둡고 얇은 창문 유리에 물방울들이 번져 있었다. 우르릉. 먼 곳에서 친 천둥이 빛과 소리를 몰고 왔다가 언제 그랬냐고 속삭이듯 사라졌다. 김독자는 자신의 팔에 꽂힌 카테터를 조정해서 설화팩의 투여량을 줄였다. 수면제란 건 성좌의 격에 오른 ...
1863회차의 시나리오를 의도치 않게 마무리한 나는, 약속을 잘 지키는 위대한 모략가에 의해 내가 살던 ‘3회차’의 유중혁이 있는 지구로 돌아왔다. 위대한 모략가는 내가 잠시 1863회차의 지구에 머무르기로 마음먹었다는 사실에 가감없이 불쾌함을 표했다. 이계의 신격의 진심 어린 불쾌함을 한 인간으로서 버텨내기는 약간 힘든 일이다. 그 위대한 불쾌감은 나로 ...
한 번, 사진을 찍었던 적이 있다. 어쨌든 통신이 되지 않는 스마트폰이라도 다른 기능은 멀쩡하다. 한수영이 용케도 또 어디에선가 구해 들고 온 스마트폰을 들고 흔들자 대번에 신났던 것은 이길영과 신유승이었다. 두 아이가 작정하고 떼를 쓰면 이지혜와 유상아와 정희원이 차례대로 넘어가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었고 결국에는 마계의 주민들까지 와글와글 모여들어 완전...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인데 이미 305나옴..()
흰 머리였구나. 눈은 양쪽 다 붉은 색이고. 미쿠모가 유마에 대해 설명해주었던 것을 생각하며 눈을 감았다. 처음엔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 걸 보면 그것은 진에게만 보이는 것임이 분명했다. 어젯밤에 들은 유마의 이야기와 조합하면 그것은 피할 수 없는 미래라는 것이다. 죽은 유마는 검은 머리카락, 오른쪽 눈과 배에 구멍이 나...
BGM : 나카시마 미카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너는 어느 별에서 태어났기에 이토록 무서운 광속으로 다가와서 나도 모르는 나의 생애를 불 밝혀 놓고 눈물빛 핏빛 사랑으로 불타고 있는가 - 오탁번, <너의 별에서> 이제, 그만. 작열하는 태양의 열기와 빛줄기는 비참할 정도로 눈부시고 찬란했다.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었고, 돌아가...
중혁은 침대에 얌전히 누워있는 이의 머리칼을 조심스럽게 손끝으로 매만졌다. 닿는 감촉이 현실감이 없다. 옆에 존재하는 건 분명한데 금방이라도 사라질 듯 신기루를 보고 있는 것만 같다. 중혁은 조금 더 손끝에 힘을 실어 흰 뺨을 쓸었다. 잠을 제대로 잔 적이 없는 건지 닿는 살결이 푸석했다. 닿는 손길 탓인지 입술 새에서 웅얼거리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중혁의...
레레데릭은 붉은 열매가 휘영청 열러서 그 무게를 못 이기고 부러진 나뭇가지를 조심스럽게 만져보았다. 에르르바르데스부르크에선 상상도 못한 광경이다. 레레데릭이 이 열매에 관해서 묻자 시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레레데릭의 시중을 위해 카뮤 후작가에서 새로 고용한 여자애로 아스트루프가 면접을 보고 성실하고 분별이 있다고 마음에 들어했는데 사실 꽤 못 생겼다. 머...
-God Must Be Evil과 비슷한 플룻이지만 아예 처음부터 히어로, 빌런으로만 만난 두 사람이 보고 싶어서 비슷한 듯 다른 시츄로 잡아 시작했습니다. 히어로, 빌런 이능력자 AU -재앙의 천사 유중혁, 구원의 마왕 김독자 *작중 등장하는 설정, 상징이나 묘사, 신앙적 모티브는 모두 픽션적으로 차용했을 뿐 현실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약간의 유혈,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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